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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場面, 武術인들 演技 撮影한뒤 움직임 만들어”|동아일보

“액션場面, 武術인들 演技 撮影한뒤 움직임 만들어”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3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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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韓國人 애니메이터 최영재 인터뷰
디즈니 公主론 첫 東南아시아人… 反轉 魅力 드래곤度 흥미로워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라야가 전설의 마지막 드래곤 시수와 처음 만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라야가 傳說의 마지막 드래곤 時數와 처음 만난 場面.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提供
荒凉한 沙漠을 혼자 달린다. 妨害者를 만나면 끈질기게 追擊한다. 치마 代身 망토와 바지를 입고, 발차기를 한다. 自身의 키보다 큰 劍을 휘두르기도 한다.

4日 開封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主人公 라야다. 디즈니의 13番째 公主는 여러모로 색다르다. 디즈니가 最初로 내세운 東南아시아人이자, 戰鬪力이 가장 뛰어나다. 製作에 參與한 최영재 애니메이터(51·寫眞)는 지난달 26日 畫像 인터뷰에서 라야를 “디즈니 公主 캐릭터 中 가장 瘠薄한 環境에서 자란 强靭한 戰死”라고 表現했다. 애니메이터는 컴퓨터그래픽(CG) 캐릭터의 筋肉과 關節을 調節해 表情과 움직임으로 感情을 傳達한다. 그는 디즈니에서 14年間 ‘겨울王國’ ‘주토피아’ ‘모아나’ 等 多數의 作品에 參與했다.

라야는 어둠의 勢力에 依해 分裂된 땅 쿠만드라 王國을 救하기 위해 傳說의 마지막 드래곤 時數를 찾아 冒險을 펼친다. 라야는 엘사처럼 魔法을 부리진 못한다. 責任感 하나로 스스로 武術을 익혔다.

이番 作品은 以前 디즈니 映畫들과 달리 뮤지컬이 아닌 액션 장르다. 崔 애니메이터는 캐릭터의 움직임에 特히 많은 功을 들였고, 액션 場面에 滿足感을 표했다. 映畫 後半部쯤 라야와 라이벌 나마리는 決鬪를 벌인다. 이때 라야가 空中돌기를 두 番 한 뒤, 손에 쥔 칼끝으로 땅을 짚고 壇上 위에 올라선다. 나머지 한 손으로는 다시 攻擊을 한다. 그는 “戊戌 場面은 東南아시아 武藝인 무아이타이, 킥복싱, 펜착실랏 等에서 靈感을 받아 誕生했다”며 “武術人들이 스튜디오에 와 場面別로 演技를 하면 카메라로 撮影한 뒤 參照해 움직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라야와 함께 훌륭한 ‘케미’를 보이는 時數도 흥미로운 캐릭터다. 龍이라지만 外形은 뱀에 가깝다. 傳說的인 캐릭터지만 始終一貫 愉快하고 때론 지나치게 率直하다. 센스 넘치는 랩을 선보이기도 하고, 때로 덫에 걸리는 等 失手도 한다. 全知全能해 모든 걸 解決하는 神的 存在가 아니라 人間과 똑같이 失手하며 成長해 나가는 反戰 魅力이 있다.

이는 東南아시아 文化를 考慮한 製作陣의 意圖였다. 時數는 東南아시아 물의 神 ‘나가’에서 靈感을 받아 만들었다. 나가는 몸통이 크고 날개가 있는 西洋의 龍이 아닌, 길쭉한 몸통을 가졌다. 東洋에서 龍은 希望과 不屈의 勇氣를 의미하고, 사람들은 龍을 사랑하고 아끼기에 時數는 崇拜받는 强力한 存在지만, 龍에 對한 期待를 뒤집는 캐릭터로 設定했다.

崔 애니메이터는 “라야가 荒凉한 風景, 豐盛한 色感으로 가득 찬 背景에서 力動的인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特히 볼만하다”며 “디즈니는 每 作品 새로운 試圖를 하며 挑戰하기에 즐거운 刺戟을 받으며 作業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언 記者 beborn@donga.com
#디즈니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애니메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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