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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明訓 男妹가 콕 찍은 ‘샛별’…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氏|東亞日報

정경화-明訓 男妹가 콕 찍은 ‘샛별’…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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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2年 2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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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日 서울 金壺아트홀 獨奏會

금호아트홀 제공
金壺아트홀 提供
올해 ‘金壺아트홀 라이징 스타’로 꼽힌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氏(26·寫眞)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指揮者 정명훈 氏 男妹가 콕 찍은 샛별이다.

英國 留學길에 오른 父母를 따라 두 살 때부터 런던에서 살았다. 바이올리니스트였던 外할머니의 影響으로 8歲 때 바이올린을 始作했다. 어린 時節 정경화 氏가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연주했을 때 百 스테이지로 찾아가 처음 그를 만났다. 15歲 때 비에니아프스키 國際 콩쿠르에 最年少로 參加해 2位에 올랐다. 첫 韓國人 受賞者였다. 경화 氏는 한 氏의 콩쿠르 實況 演奏 音盤을 接한 뒤 “내가 가르쳐보고 싶다”고 나섰다.

이듬해 경화 氏는 한 氏에게 오디션을 提案했다. 明訓 氏를 만나보라는 것이었다. 런던에 있는 한 氏는 7日 電話를 통해 上氣된 목소리로 그때를 說明했다. “BBC 프롬 演奏會가 열리는 로열페스티벌홀의 演習室이었어요. 정명훈 先生님께서 人事만 하고 바로 눈을 감으셨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演奏를 마치니 ‘하늘에서 내린 才能’이라면서 같이 연주해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날이 16番째 生日이었는데 最高의 膳物을 받았죠.”

以後 明訓 氏가 이끄는 도쿄필, 서울시향 等과 2004∼2008年 6次例에 걸쳐 協演했다.

美國 뉴욕에서 演奏가 있을 때 한 氏는 경화 氏의 바로 옆집에 머물며 가르침을 받았다. 경화 氏는 練習을 集中해서 잘하려면 스테이크를 먹고 힘내야 한다면서 直接 食事를 차려주기도 했다고. “練習을 하다 보면 콩콩콩 門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요. 정경화 先生님이셨죠.(웃음) 오가다가 練習 소리를 듣고 하나라도 안 좋은 點이 있으면 바로 집어내세요. 무섭게 야단치실 때도 있지만 그 바탕에 사랑과 熱情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늘 感謝했어요.”

경화 氏가 “音樂을 통해 모든 感情을 다 表現할 줄 안다”고 稱讚한 漢 氏의 獨奏會가 23日 午後 8時 서울 鍾路區 신문로 金壺아트홀에서 열린다. 베토벤의 소나타 3番, 브람스의 소나타 1番, 바흐의 無伴奏 바이올린 소나타 1番, 생상스의 ‘왈츠 形式의 練習曲에 依한 카프리스’를 골랐다. 그는 “내 삶에서 音樂으로 받은 慰勞와 사랑을 내 音樂을 통해 觀客에게 고스란히 傳達하는 演奏者가 되고 싶다”고 했다. 8000∼3萬 원. 02-6303-1977

조이영 記者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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