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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藝術, 科學을 만나다|동아일보

[뉴스테이션]藝術, 科學을 만나다

  • 東亞日報
  • 入力 2009年 12月 1日 1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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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術, 科學을 만나다

(박제균 앵커) 여러분 安寧하십니까. 12月 1日 東亞 뉴스 스테이션입니다.
요즘 '컨버전스'라는 말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各 領域의 境界가 무너지고, 여러 技術이나 性能이 하나로 합쳐지는 컨버전스는 藝術과 科學 分野에서도 發見됩니다.

(김현수 앵커) 카메라 代身 X레이로 寫眞을 찍고, 나노 粒子의 이미지를 作品에 具現하는 等 다양한 方法으로 科學을 藝術에 끌어들이는 作家들이 늘고 있습니다. 映像뉴스팀 구가인 記者가 取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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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지는 4月의 木蓮과 손에 잡힐 듯한 카라 꽃, 햇살을 머금은 銀杏잎…
언뜻 보기엔 한 幅의 東洋畫 같지만, 이 作品들은 모두 最尖端 X레이 撮影機로 찍은 寫眞입니다.
映像醫學博士인 정태섭 敎授는 15年 前 X레이로 家族寫眞을 찍으며, 'X레이 아트'를 始作했습니다.

(인터뷰) 정태섭 敎授 / 江南세브란스병원 映像醫學科
"처음엔 X레이 가지고 科學映像을 一般人에게 紹介하려고 努力했는데… 紹介도 어느 程度지 자꾸 하다보니 저 自身도 發展하고, 저 自身에게 숨어있던 藝術 感覺이 살아나더라고요."

깜깜한 밤, 유난히 빛나는 푸른 숲. 알고 보면 一般 建物에 映寫裝置로 쏘아올린 이미지입니다.
12月 세 番째 個人展을 여는 寫眞作家 지호준 氏가 지난 1年 間 汨沒한 素材는 10億分의 1m 크기의 나노 物質. 그는 카이스트 兩者빔 硏究室에서 加工해 만든 나노 粒子를 寫眞 이미지로 具現했습니다.

(인터뷰) 지호준 / 寫眞作家
"나무 模樣이라서 처음엔 카이스트에서 나무도 키우나 했는데 알고 보니 化學物質이더라고요. 보는 것이 正確하지 않다면 實在는 무엇인가. 거기에 對한 苦悶을 이 作業을 통해..."

예 술에 科學을 椄木하는 試圖가 늘면서 이를 支援하는 創作 워크숍 프로그램도 생겼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進行되고 있는 사비나 美術館의 워크샵 프로젝트에서는 機械工學科 光學, 天文學, 生物學 等 各 分野 專門家들과 藝術家들이 만났습니다.

사이보그를 主題로 作品을 선보였던 藝術家는 나노 科學者 諮問을 얻어, 사이보그의 誕生過程에 나노 理論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왕지원 / 作家
"生命의 誕生過程이 나노가 이뤄지는 過程과 類似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過程을 제 作業과 연계시켜서..."

無生物인 機械에 生命을 불어넣고자 한 藝術家는 環境 生物學者의 도움을 얻었습니다. 藝術家와 科學者 모두 이 특별한 만남을 통해 얻은 게 많습니다.

(인터뷰) 임동열 / 作家
"보여주는 方式이나 接近 方式 自體가 科學的인 根據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 立場이었는데 이番 機會에 이 分野에 硏究하시는 科學者 分이랑 얘기를 해 볼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인터뷰) 원용진 敎授 / 梨花女大 에코科學部
"完全히 저와 다른 職業을 가진 분들과 만나서... 제 머릿속을 빈 그릇처럼 비워내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제게는 若干 休息 같은 要素가 있어요."

最尖端 科學技術과 새로움을 追求하는 藝術의 만남.

이제 科學은 藝術에 單純한 技術的인 도움을 주는데서 나아가, 藝術의 主要한 모티브가 되고 있습니다. 東亞日報 구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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