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영|記者 購讀|東亞日報
전주영

전주영 記者

동아일보 政治部

購讀 87

推薦

安寧하세요. 전주영 記者입니다.

aimhigh@donga.com

取材分野

2024-03-27~2024-04-26
政治一般 48%
大統領 33%
選擧 10%
社會一般 5%
國際交流 2%
기타 2%
  • [單獨]新設 法律首席에 김주현 前法務次官 有力 檢討

    大統領室 組織 改編과 함께 民政 力量을 强化하는 法律首席祕書官室(假稱) 新設을 檢討 中인 尹錫悅 大統領이 新任 首席으로 김주현 前 法務部 次官(司法硏修院 18期)을 有力하게 檢討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尹 大統領은 金 前 次官 等 檢察 高位 幹部 出身을 中心으로 候補群을 壓縮하고 人選을 苦心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大統領室은 組織 改編 構想을 마무리짓는 대로 法律首席室 新設을 公式 發表하는 方案을 檢討 中인 것으로 傳해졌다. 이番 週 後半 또는 來週 初 發表도 擧論된다. 與圈 核心 關係者는 25日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民政 機能에 對한 哲學, 檢警 等 司正機關 全般에 對한 理解도, 박성재 法務部 長官(司法硏修院 17期)의 旗手 等에 對한 考慮도 新任 首席 人選의 主要 基準으로 檢討되고 있다”며 “金 前 次官 等 複數의 人士가 有力하게 檢討되고 있다”고 傳했다. 法曹界 關係者도 “金 前 次官 等 複數 人士가 檢討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金 前 次官을 包含해 한찬식 前 서울東部地檢長(21期), 朴贊浩 前 光州地檢長(26期) 等도 檢討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一部 候補는 受諾 與否를 놓고 苦心 中인 것으로 傳해졌다. 李卜鉉 金融監督院長도 物望에 올랐지만 長官과의 旗手 等을 勘案해 後順位로 밀린 狀態인 것으로 알려졌다. 新設될 法律祕書官室은 現在 祕書室長 아래에 있는 公職紀綱祕書官室과 法律祕書官室을 비롯해 民心 聽取 機能을 擔當하는 民政祕書官室을 新設해 民心 聽取 機能뿐 아니라 反腐敗 對應 力量까지 맡기는 方案이 擧論된다. 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장관석 記者 jks@donga.com}

    • 7時間 前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鄭鎭碩 “大統領 祕書, 政治하는 사람 아니다”

    鄭鎭奭 大統領祕書室長(寫眞)이 24日 첫 首席祕書官 會議에서 “大統領室 또는 ‘大統領室 關係者’라는 이름으로 不正確한 얘기가 散發的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人選과 政策 等 高度의 政務 判斷이 必要한 領域에서 一部 發言이 露出돼 불거진 메시지 混線을 最少化하려는 意圖다. 또 ‘비선’ 論難까지 불거진 大統領室 意思 決定 過程에 對한 警告 메시지를 發信해 內部 紀綱을 確立하려는 意圖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5選 議員 出身의 鄭 室長은 이날 午前 龍山 大統領室에서 主宰한 首席祕書官 會議에서 “大統領室은 일하는 組織이지 말하는 組織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特히 “大統領室의 政治는 祕書가 아닌 大統領이 하는 것”이라며 “大統領 決定은 最終的인 것이다. 寶座에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注文했다. 鄭 室長 發言은 文在寅 政府 出身 人士인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과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을 各各 國務總理 候補者와 祕書室長에 起用하는 方案을 尹錫悅 大統領이 檢討했다는 報道로 불거진 秘線 論難을 겨냥한 것으로 解釋된다. 當時 大統領室은 “檢討된 바 없다”고 公式 否認했으나, 人選 業務와 直接的 關聯性이 없는 尹 大統領 側近 等 大統領室 關係者를 통해 “檢討된 것은 事實”이라는 報道가 나오며 論難이 擴大됐다. 野圈이 곧장 ‘비선 補佐’ 疑惑을 提起하며 攻勢 水位를 높였던 만큼 “鄭 室長이 이를 迂廻 指摘하며 嚴密한 메시지 管理의 必要性을 强調했다”는 解釋이 나왔다. 與圈 關係者는 “5選 議員에 黨 院內代表, 非常對策委員長까지 지낸 鄭 室長은 官僚 出身 祕書室長들보다 當然히 그립을 더 세게 쥐려고 할 것”이라며 “鄭 室長이 大統領室 內部 意思 決定 過程과 흐름도 綿密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석 “不正確한 얘기, 散發的으로 나가선 안돼” 祕書室長, 紀綱 雜技朴映宣-楊正哲 起用說 混亂 念頭尹心 내세운 影響力 行事 遮斷나서 鄭鎭奭 大統領祕書室長이 24日 첫 首席祕書官 會議에서 “不正確한 얘기가 散發的으로 無分別하게 밖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强調한 것은 內部 紀綱을 確立하는 한便으로 “參謀는 參謀 役割에 忠實해야 한다”는 點을 强調한 것이다.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 人選 檢討 報道를 두고 ‘大統領室 關係者’라는 이름으로 立場이 混線된 狀況이 이날 警告의 背景으로 作用했다. 與圈 關係者는 “人選 論難이 불거진 以後 곧바로 野黨에서 ‘비선 論難’ 疑惑을 提起하며 大統領室을 向한 攻勢를 바짝 强化하고 나섰다”며 “3期 大統領室 體制 初期부터 메시지도 統一性 있는 單一 隊伍를 갖추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人選 等 該當 業務와 關聯性이 떨어지는 參謀들이 ‘尹心(尹心·尹錫悅 大統領의 意中)’을 暗默的으로 傳播하며 公式 라인의 意思 決定 過程에 影響力을 行使하려는 試圖를 遮斷하는 性格도 깔려 있다”고 與圈 人士들은 評價했다. 이에 人事 發表 날 “共和國 國民의 눈높이”를 强調했던 鄭 室長이 大統領室 內部 問題點을 發見할 境遇 尹 大統領에게 直言할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檢察 出身과 部處 官僚 出身 參謀들, 側近 그룹 間 보이지 않는 內部 競爭이 大統領室 內部에 있다”는 게 與圈 人士들의 言及이다. 與圈 關係者는 “旣存에 形成된 內部 意思決定 構造에 鄭 室長이 問題點이 있다고 보고 變化를 試圖할 境遇 緊張과 軋轢이 생길 수도 있지만 政務 經驗이 많은 鄭 室長이 이에 柔軟하게 對應해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 鄭 室長은 “來日 그만둬도 내 할 일을 하겠다는 覺悟로 살았다”며 “大統領을 잘 輔弼하고 國家에 충성하는 일에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鄭 室長은 또 “大統領 報告는 원 페이퍼(종이 한 張)로 해달라”고 注文한 것으로 傳해졌다. 尹 大統領이 最近 參謀들에게 “簡潔하게 보고해달라”고 指示한 것에 발맞춰 報告를 核心 內容으로만 채워 쉽게 理解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趣旨다. 鄭 室長은 이날 22日에 함께 任命됐던 홍철호 新任 政務首席祕書官과 함께 尹 大統領에게 任命狀을 授與받았다. 鄭 室長은 大統領室 組織 改編, 人的 刷新 等을 놓고 苦心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政務首席이 바뀐 만큼 傘下 祕書官 交替도 檢討되는 것으로 傳해졌다. 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 1日 全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大悟覺醒 必要” “中道로 外延 넓혀야”… 與落選-落薦者들, 尹과 午餐서 쓴소리

    “지난 大選 때 ‘文在寅 政府 反對로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果然 그렇게 했나.” 文在寅 政府 監査院長 出身인 國民의힘 崔在亨 議員은 24日 尹錫悅 大統領이 參席한 가운데 열린 4·10總選 落選·落薦·不出馬 議員 午餐 懇談會에서 “黨 指導部 構成, 運營 等에서 只今까지 해 온 모든 것들을 바꾸고 고치겠다는 覺悟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指摘한 것으로 알려졌다. 崔 議員은 서울 鍾路에 出馬해 고 盧武鉉 前 大統領의 사위인 더불어民主黨 곽상언 辯護士에게 敗北했다. 이날 靑瓦臺 迎賓館에서 윤재옥 院內代表, 兪義東 政策委議長 等 與黨 議員 50餘 名과 尹 大統領을 비롯해 3室長, 5首席(政務, 弘報, 經濟, 社會, 科學技術)李 大擧 모인 午餐場에는 總選 慘敗의 그림자가 如前히 드리워져 있었다고 參席者가 評했다. 尹 大統領은 이날 “나라와 國民, 그리고 黨을 위해 애쓰고 獻身한 여러분께 感謝하다. 이 자리가 激勵와 勇氣를 얻는 契機가 되면 좋겠다”며 “우리는 民生과 이 나라의 未來를 책임지고 있는 政治的 運命 共同體”라고 말했다. 中食 午餐에 이어 議員 6名이 마이크를 잡고 親尹(親尹錫悅) 指導部 體制, 總選 中 黨政 關係 等 國政 運營 方式의 問題點을 指摘했다. 釜山 北甲에 出馬했다가 落選한 5線 徐秉洙 議員은 “政治的 兩極化가 深刻하다 보니 中道를 얼마나 說得하느냐가 選擧의 成敗를 가르게 된다”며 “黨에서 疏外되고 距離가 있던 사람들도 함께 끌어안아 外延을 擴張하는 作業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또 “大統領이 혼자 다 짊어지지 마시고 總理나 長官에게 責任 있게 일을 맡기고 結果에 對해서는 果敢하게 責任을 물어야 한다”며 “大統領 혼자 다 짊어지려 하다 보니 다들 大統領을 攻擊한다”고 말했다. 또 “大統領이 政策의 너무 細細한 部分까지 介入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도 했다고 複數의 參席者가 傳했다. 總選에 不出馬한 比例代表 우신구 議員은 “首都圈 選擧 戰略을 잘 짜서 成功的인 結果를 만들려 했지만 如意치 않았다”며 “大悟覺醒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選擧에서도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했다. 서정숙 議員은 “疏通을 强化하고 雙方向 疏通이 되도록 上向式으로 傳達되는 構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尹 大統領은 議員들의 發言이 모두 끝난 後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은 제가 政治를 始作할 때부터 함께한 同僚들이자 한 팀”이라며 “黨政의 力量이 튼튼해지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蓄積된 經驗은 黨의 所重한 資産이니 國政에 잘 反映될 수 있도록 積極 活用하겠다”며 “再挑戰을 하든, 어디에 있든 앞으로 도와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傳해졌다. 尹 大統領은 午餐을 마무리하면서 “政府가 뒷받침을 잘했어야 하는데 제가 不足했다. 罪悚하게 생각한다”는 趣旨로 遺憾을 表明했다고 複數의 參席者가 傳했다. 한 參席者는 “大體로 무거운 雰圍氣였다. 거기에서 웃으면서 이야기할 사람이 누가 있었겠나”라며 “尹 大統領이 議員들의 個別 發言에 따로 答辯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黨籍을 옮긴 國會副議長 出身 김영주 議員과 鄭宇澤 國會副議長, 金雄 議員 等 招請받았지만 不參한 議員들도 있었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최혜령 記者 herstory@donga.com}

    • 1日 全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總選慘敗 與落選-落薦者들, 尹과 午餐서 쓴소리

    “지난 大選 때 ‘文在寅 政府 反對로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果然 그렇게 했나.”문재인 政府 監査院長 出身인 國民의힘 崔在亨 議員은 24日 尹錫悅 大統領이 參席한 가운데 열린 4·10總選 落選·落薦·不出馬 議員 午餐 懇談會에서 “黨 指導部 構成, 運營 等에서 只今까지 해 온 모든 것들을 바꾸고 고치겠다는 覺悟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指摘한 것으로 알려졌다. 崔 議員은 서울 鍾路에 出馬해 고 盧武鉉 前 大統領의 사위인 더불어民主黨 곽상언 辯護士에게 敗北했다. 윤재옥 院內代表와 兪義東 政策委議長 等 與黨 議員 50餘 名, 尹 大統領과 3室長-5首席(政務·弘報·經濟·社會·科學技術) 等이 大擧 參席한 가운데 靑瓦臺 迎賓館에서 열린 落選 議員 激勵 午餐에는 總選 慘敗의 그림자가 如前히 드리워져 있었다고 參席者가 評했다.윤 大統領은 이날 “나라와 國民, 그리고 黨을 위해 애쓰고 獻身한 여러분께 感謝하다. 이 자리가 激勵와 勇氣를 얻는 契機가 되면 좋겠다”며 “우리는 民生과 이 나라의 未來를 책임지고 있는 政治的 運命 共同體”라고 말했다.중식 午餐에 이어 議員 6名이 마이크를 잡고 親尹(親尹錫悅) 指導部 體制, 總選 中 黨政 關係 等 國政 運營 方式의 問題點을 指摘했다. 釜山 北甲에 出馬했다가 落選한 5線 徐秉洙 議員은 “政治的 兩極化가 深刻하다 보니 中道를 얼마나 說得하느냐가 選擧의 成敗를 가르게 된다”며 “黨에서 疏外되고 距離가 있던 사람들도 함께 끌어안아 外延을 擴張하는 作業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또 “大統領이 혼자 다 짊어지지 마시고 總理나 長官에게 責任 있게 일을 맡기고 結果에 對해서는 果敢하게 責任을 물어야 한다”며 “大統領 혼자 다 짊어지려 하다 보니 다들 大統領을 攻擊한다”고 말했다. 또 “大統領이 政策의 너무 細細한 部分까지 介入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도 했다고 複數의 參席者가 傳했다.총선에 不出馬한 比例代表 우신구 議員은 “首都圈 選擧 戰略을 잘 짜서 成功的인 結果를 만들려 했지만 如意치 않았다”며 “大悟覺醒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選擧에서도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했다. 서정숙 議員은 “疏通을 强化하고 雙方向 疏通이 되도록 上向式으로 傳達되는 構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윤 大統領은 議員들의 發言이 모두 끝난 後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은 제가 政治를 始作할 때부터 함께한 同僚들이자 한 팀”이라며 “黨政의 力量이 튼튼해지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蓄積된 經驗은 黨의 所重한 資産이니 國政에 잘 反映될 수 있도록 積極 活用하겠다”며 “再挑戰을 하든 어디에 있든 앞으로 도와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傳해졌다. 尹 大統領은 午餐을 마무리하면서 “政府가 뒷받침을 잘 했어야 하는데 제가 不足했다. 罪悚하게 생각한다”는 趣旨로 遺憾을 表明했다고 複數의 參席者가 傳했다.한 參席者는 “大體로 무거운 雰圍氣였다. 거기에서 웃으면서 이야기할 사람이 누가 있었겠나”라며 “尹 大統領이 議員들의 個別 發言에 따로 答辯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당적을 옮긴 國會 副議長 出身 김영주 議員과 鄭宇澤 國會 副議長, 金雄 議員 等 招請받았지만 不參한 議員들도 있었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최혜령 記者 herstory@donga.com}

    • 1日 全
    • 좋아요
    • 코멘트
  • 첫 會議부터 軍紀잡은 鄭鎭奭… “祕書들 政治할 생각 마라”

    鄭鎭奭 大統領祕書室長이 24日 첫 首席祕書官 會議에서 “大統領室 또는 ‘大統領室 關係者’라는 이름으로 不正確한 얘기가 散發的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人選과 政策 等 高度의 政務 判斷이 必要한 領域에서 一部 發言이 露出돼 불거진 메시지 混線을 最少化하려는 意圖다. 또 ‘비선’ 論難까지 불거진 大統領室 意思 決定 過程에 對한 警告 메시지를 發信해 內部 紀綱을 確立하려는 意圖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5選 議員 出身의 鄭 室長은 이날 午前 龍山 大統領室에서 主宰한 首席祕書官 會議에서 “大統領室은 일하는 組織이지 말하는 組織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特히 “大統領室의 政治는 祕書가 아닌 大統領이 하는 것”이라며 “大統領 決定은 最終的인 것이다. 寶座에 한 틈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注文했다. 鄭 室長 發言은 文在寅 政府 出身 人士인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과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을 各各 國務總理 候補者와 祕書室長에 起用하는 方案을 尹錫悅 大統領이 檢討했다는 報道로 불거진 秘線 論難을 겨냥한 것으로 解釋된다. 當時 大統領室은 “檢討된 바 없다”고 公式 否認했으나, 人選 業務와 直接的 關聯性이 없는 尹 大統領 側近 等 大統領室 關係者를 통해 “檢討된 것은 事實”이라는 報道가 나오며 論難이 擴大됐다. 野圈이 곧장 ‘비선 補佐’ 疑惑을 提起하며 攻勢 水位를 높였던 만큼 “鄭 室長이 이를 迂廻 指摘하며 嚴密한 메시지 管理의 必要性을 强調했다”는 解釋이 나왔다. 與圈 關係者는 “5選 議員에 黨 院內代表, 非常對策委員長까지 지낸 鄭 室長은 官僚 出身 祕書室長들보다 當然히 그립을 더 세게 쥐려고 할 것”이라며 “鄭 室長이 大統領室 內部 意思 決定 過程과 흐름도 綿密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 1日 全
    • 좋아요
    • 코멘트
  • 大統領室 “25萬원 選別支援 논의 餘地” 野 “額數-名稱 調整 可能”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의) 民生回復支援金을 그대로 (受容)하기엔 어렵다. 다만 選別 支援 可能性 및 金額을 두고 論議해볼 餘地는 있다.”(대통령실 高位 關係者) “民生回復支援金의 支給 額數나 範圍, 名稱은 協議를 통해 調整할 수 있다.”(민주당 核心 關係者) 大統領室과 民主黨이 23日 尹錫悅 大統領과 민주당 李在明 代表의 領袖會談을 위한 첫 實務協議를 進行했다. 兩側이 “民生 問題와 國政 懸案에 對해 加減 없이 議題로 삼겠다”는 데에 意見을 함께한 가운데 特히 李在明 代表가 總選 過程에서 公約했던 ‘全 國民 1人當 民生回復支援金 25萬 원 支給’에 對해서도 兩쪽 모두 調整 可能性을 열어두면서 實際 論議 테이블에 올라갈지 關心이 모인다.● 25萬 원 民生回復支援金 異見 좁히나 홍철호 大統領政務首席祕書官과 차순오 政務祕書官, 민주당 천준호 黨 代表 祕書室長과 권혁기 政務企劃室長은 이날 午後 2時頃 國會에서 만나 40分假量 領袖會談 實務 協議를 위한 첫 ‘2+2 會同’을 했다. 민주당은 이番 領袖會談의 核心 民生 議題는 ‘1人當 25萬 원’ 民生回復支援金과 이를 위한 13兆 원 規模의 追加更正豫算(追更) 編成이라는 立場이다. 민주당 核心 關係者는 “民生回復支援金은 이 代表가 直接 總選 期間 數次例 强調한 公約인 만큼 議題에 꼭 包含돼야 한다”고 말했다. 大統領室은 그동안 民生回復支援金에 對해 尹錫悅 大統領이 直接 “無分別한 現金 支援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未來를 망치는 것”(16日 國務會議 冒頭發言)이라고 言及하는 等 否定的 立場을 維持해 왔다. 企劃財政部도 現在 經濟 狀況이 景氣沈滯 等 追更 編成 要件에 符合하지 않는다는 點에서 民生回復支援金 支給에 反對하고 있다. 國民의힘 윤재옥 院內代表도 이날 院內對策會議에서 “社會 各界에서 全 國民 25萬 원 支援金에 對해 一齊히 憂慮를 표하고 있다”며 “甚至於 民勞總(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마저도 初有의 高物價 時代에 그 後果를 考慮치 않는 포퓰리즘 政策이라고 叱責할 程度”라고 批判했다. 다만 大統領室 內部에서는 협치를 위해선 悠然하게 考慮해볼 수 있다는 雰圍氣도 感知된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이날 “選別 支援이나 金額을 두고 論議해볼 餘地는 있다”고 했다. 民生回復支援金의 支援 對象과 金額을 調整하면 合意에 이를 수도 있다는 趣旨다.● 채 上兵 特檢法, 次期 總理 等 難題 民主黨은 5月 國會 本會議에서 處理하겠다고 밝힌 ‘채 上兵 特檢法’(海兵隊 菜某 上兵 殉職 搜査 妨害 및 事件 隱蔽 眞相 糾明을 위한 特別檢事法)도 領袖會談의 核心 議題로 들고 간다는 方針이다. 23日 實務 會同에서도 채 上兵 特檢法을 議題로 삼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民主黨 指導部 議員은 “尹 大統領에게 國會 論議를 尊重해 拒否權을 行使하지 말아 달라고 要請할 方針”이라고 했다. 民主黨은 채 上兵 特檢 關聯 合意가 이뤄질 境遇 ‘김건희 特檢法’에 對해서는 別途로 擧論하지 않겠다는 方針이다. 大統領室은 ‘채 上兵 特檢法’에 對해선 卽答을 避하는 雰圍氣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아직 領袖會談 議題에 對한 論議가 제대로 進行되지 않았기 때문에 時間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民主黨은 領袖會談 자리에서 國政 基調 轉換을 要求하는 한便, 尹 大統領이 新任 國務總理 認准 關聯 協助 要請을 할 境遇 線 긋기에 나선다는 方針이다. 민주당 核心 關係者는 “總理 問題에 對해서는 우리는 一切 對應 안 하고 칼같이 자를 것”이라며 “國政 基調가 轉換되면 그 자리에 누구를 꽂든 무슨 相關이냐”고 했다. 兩側은 이날 會同에서 領袖會談 날짜는 確定하지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40分 동안 簡單히 만났으며 (領袖會談) 날짜가 잡힌 水準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民主黨 指導部 議員은 “大統領室은 첫 領袖會談 自體에 意味를 두고 協商 議題보다는 會同 日程을 잡는 데 注力했다”며 “우리는 單純 親交 만남보다는 協商 成果가 重要하다는 立場”이라고 했다. 兩側은 追後 2次 實務會同을 통해 議題를 調律하겠다는 方針인 가운데, 尹 大統領과 李 代表가 陪席者 없이 一對一 對話에 나설 可能性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김준일 記者 jikim@donga.com}

    • 2024-04-2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韓-루마니아 頂上 “방산-原電 協力 擴大”… 김건희 女史, 130日만에 公式活動 再開

    尹錫悅 大統領이 公式 訪韓 이틀째인 클라우스 遼河니스 루마니아 大統領과 頂上會談을 갖고 兩國 戰略的 同伴者 關係를 强化하는 內容이 담긴 共同聲明을 23日 採擇했다. 尹 大統領은 이날 龍山 大統領室에서 遼河니스 大統領을 歡迎하며 “共同聲明 採擇을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訪韓을 契機로 進行 中인 防産, 原電 關聯 協議들이 좋은 結實을 보기를 期待한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頂上의 訪韓은 2008年 以後 16年 만이다. 遼河니스 大統領은 “現在뿐 아니라 앞으로 數十 年間 매우 큰 重要性을 가질 分野에 對해 함께 일을 해 나가고자 한다”며 “國防·防産, 原子力, 新再生에너지 分野와 더불어 敎育과 더 많은 것을 協力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兩國은 한-루마니아 國防協力協定을 締結하고 軍事 敎育, 訓鍊 交流, 技術 協力 等에서 協力 파트너십을 構築하기로 合意했다. 國防·防産 懸案을 論議하는 兩國 國防部 局長級 實務協議體 開設도 推進된다. 大統領室은 “韓國은 지난해 11月 루마니아로부터 地對空 미사일 ‘神宮’을 受注한 데 이어 루마니아 側이 關心을 갖고 있는 다양한 武器體系 輸出 協議를 進行 中”이라고 밝혔다. 兩國은 原電協力 諒解覺書(MOU) 締結을 통해 原電 分野 協力 加速化 基盤도 마련했다. 大統領室은 “韓國은 지난해 6月 루마니아 體르나보다 三重水素除去設備(TRF) 建設 事業을 受注했으며 原電 設備 改善, 小型모듈原子爐(SMR) 建設 等에 우리 企業의 參與 擴大를 推進 中”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건희 女史도 遼河니스 大統領의 夫人 카르멘 遼河니스 女史와 正常 配偶者 間 別途 日程을 消化하면서 130日 만에 活動을 再開했다. 金 女史는 이날 公式 歡迎式에는 登場하지 않았지만 大統領室은 金 女史가 配偶者 間 日程이 있다는 事實을 公開했다. 다만 細部 日程은 兩國 合意에 따라 公開되지 않았다고 했다. 金 女史는 지난해 12月 15日 네덜란드 國賓 訪問 歸國 以後 約 4個月째 公開席上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왔다. 2月 17日 尹 大統領과 俳優 이정재 氏,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共同 最高經營者(CEO)와 午餐을 함께했다고 알려졌지만 金 女史 寫眞은 公開되지 않았다. 더불어民主黨 崔惠英 代辯人은 金 女史의 活動 再開에 對해 “自身을 둘러싼 各種 疑惑에 숨었던 金 女史가 一言半句 立場 表明도 없이 돌아와 大統領 配偶者 役割을 遂行하겠다니 荒唐하다”면서 “도이치모터스 株價 造作 疑惑, 서울∼楊平 高速道路 妻家 特惠 疑惑 等 國民은 金 女史를 둘러싼 論難들에 對해서 묻고 있는데 언제까지 모른 척할 셈이냐”고 批判했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안규영 記者 kyu0@donga.com}

    • 2024-04-2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韓-루마니아 頂上 “방산·原電 協力 論議”…김건희 女史, 130日 만에 活動 再開

    尹錫悅 大統領이 公式 訪韓 中인 클라우스 遼河니스 루마니아 大統領과 頂上會談을 갖고 兩國 戰略的 同伴者 關係를 强化하는 內容이 담긴 共同聲明을 23日 採擇했다.윤 大統領은 이날 龍山 大統領室에서 公式 訪韓 이틀째인 遼河니스 大統領과 頂上會談에서 2008年 以後 16年 만인 루마니아 頂上의 訪問을 歡迎하며 “共同聲明 採擇을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訪韓을 契機로 進行 中인 防産, 原電 關聯 協議들이 좋은 結實을 보기를 期待한다”고 밝혔다. 遼河니스 大統領은 “現在뿐 아니라 앞으로 數十年間 매우 큰 重要性을 가질 分野에 對해 함께 일을 해 나가고자 한다”며 “國防·防産, 原子力, 新再生 에너지 分野와 더불어 敎育과 더 많은 것을 協力할 計劃”이라고 말했다.양국은 한-루마니아 國防協力協定을 締結하고 軍事 敎育, 訓鍊 交流, 技術 協力 等에서 協力 파트너십을 構築하기로 合意했다. 國防·防産 懸案을 論議하는 兩國 國防部 局長級 實務協議體 開設도 推進된다. 大統領室은 “韓國은 지난해 11月 루마니아로부터 地對空 미사일 ‘神宮’을 受注한 데 이어 루마니아 側이 關心을 갖고 있는 다양한 武器體系 輸出 協議를 進行 中”이라고 밝혔다.양국은 原電協力 諒解覺書(MOU) 締結을 통해 原電 分野 協力 加速化 基盤도 마련했다. 大統領室은 “韓國은 지난해 6月 루마니아 體르나보다 三重水素除去設備(TRF) 建設 事業을 受注했으며 原電 設備 改善, 小型모듈原子爐(SMR) 建設 等에 우리 企業의 參與 擴大를 推進 中”이라고 밝혔다.이날 김건희 女史도 遼河니스 大統領의 夫人 카르멘 遼河니스 女史와 正常 配偶者 間 別途 日程을 消化하면서 130日 만에 活動을 再開했다. 金 女史는 이날 公式 歡迎式에는 登場하지 않았지만 大統領室은 金 女史가 配偶者 間 日程이 있다는 事實을 公開했다. 다만 細部 日程은 兩國 合意에 따라 公開되지 않았다고 했다. 金 女史는 지난해 12月 15日 네덜란드 國賓 訪問 歸國 以後 約 4個月째 公開席上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왔다. 2月 17日 尹 大統領과 俳優 이정재 氏,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共同 最高經營者(CEO)와 午餐을 함께했다고 알려졌지만 金 女史 寫眞은 公開되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 崔惠英 代辯人은 金 女史의 活動 再開에 對해 “自身을 둘러싼 各種 疑惑에 숨었던 金 女史가 一言半句 立場 表明도 없이 돌아와 大統領 配偶者 役割을 遂行하겠다니 荒唐하다”면서 “도이치모터스 株價 造作 疑惑, 서울~楊平 高速道路 妻家 特惠 疑惑 等 國民은 金 女史를 둘러싼 論難들에 對해서 묻고 있는데 언제까지 모른 척할 셈이냐”고 批判했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 2024-04-23
    • 좋아요
    • 코멘트
  • 돌고 돌아 祕書室長에 鄭鎭奭… 野 “協治 不適合”

    尹錫悅 大統領이 22日 5線 重鎭 國民의힘 鄭鎭碩 議員(64)을 李官燮 前 大統領祕書室長의 後任으로 落點하고 新任 祕書室長에 임명했다. 4·10總選 慘敗 12日 만이다. 尹 大統領이 祕書室長 候補群으로 여러 人士를 檢討하다 親尹(親尹錫悅)系로 分類되는 5選의 鄭 議員을 세 番째 祕書室長으로 起用하자 野黨은 거세게 反撥했다. 尹 大統領은 이날 龍山 大統領室 브리핑룸을 찾아 鄭 新任 室長 人選을 直接 發表하면서 “內閣, 與黨, 野黨, 言論과 市民社會 모든 部分에 圓滿한 疏通으로 職務를 잘 遂行할 것”이라고 했다. 人選 初期 檢討된 元喜龍 全 國土交通部 長官은 總選에서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와 競合한 點이,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은 與野 反撥이 負擔으로 作用했다. 鄭 室長과 함께 막판 候補群에 오른 李貞鉉 前 새누리당 代表는 2016年 12月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訴追案 可決 時 代表를 지낸 點을 考慮했다. 이 때문에 “돌고 돌아 鄭鎭奭”이라는 指摘도 與圈에서 나온다. 尹 大統領은 國務總理 候補者 人選에 對해 “時間이 걸릴 것 같다”며 “민주당 李 代表에게 龍山 招請을 提案했기 때문에 그(領袖會談 準備)와 關聯한 여러 얘기를 주고받아야 된다”고 했다. 新任 大統領政務首席祕書官에는 홍철호 全 國民의힘 議員(再選·66)李 任命됐고, 市民社會首席祕書官에는 전광삼 全 市民疏通祕書官이 檢討된다. 민주당은 鄭 室長이 고 盧武鉉 前 大統領의 名譽를 毁損한 嫌疑로 1審에서 懲役 6個月의 實刑을 宣告받은 뒤 抗訴審 裁判을 받고 있는 點, 이 代表를 “犯罪者” 等으로 批判한 點을 두고 ‘協治 不可 宣言’이라고 反撥했다. 民主黨 指導部 關係者는 “鄭 室長은 親尹 性向이 强한 매派”라며 “國定基調에 變함이 없다고 宣言한 셈인 만큼 領袖會談도 形式的인 만남에 그칠 수 있다”고 批判했다.“野와 疏通” 5線 鄭鎭奭 拔擢… 民主 “盧武鉉 卑下 人物” 反撥 總選慘敗 12日만에 祕書室長 交替鄭 ‘盧武鉉 名譽毁損’ 2審 裁判中尹에 國힘 入黨 勸誘한 同甲내기與圈 “尹에 쓴소리 可能할지 疑問” 尹錫悅 大統領이 4·10總選 慘敗 12日 만인 22日 5選의 國民의힘 鄭鎭碩 議員(64)을 새 祕書室長으로 임명한 것은 黨政 關係를 柔軟하게 調整하고, 野黨과의 協治를 强化하기 위해 ‘정무형’ 人士 必要性을 切感했기 때문이라고 大統領室 關係者들은 說明했다. 官僚 出身에게 두 次例 大統領室 살림을 맡겼던 尹 大統領은 이 같은 人選 方針에 따라 元喜龍 全 國土交通部 長官, 李貞鉉 前 새누리당 代表,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 等 정무형 人事를 여럿 檢證臺에 올려 놓고 苦心하다 結局 鄭 室長을 落點했다는 것이다. 李明博 政府 政務首席祕書官 出身인 鄭 室長은 尹 大統領과 同甲이다. 尹 大統領은 이날 鄭 室長에 對해 “우리나라 政界에서도 與野 두루 아주 圓滿한 關係를 갖고 있다”며 “野黨과의 關係에서 더 說得하고 疏通하는 데 注力하기 위해 임명했다”고 말했다. 反面 더불어민주당은 “高 盧武鉉 前 大統領에 對한 死者名譽毁損으로 實刑을 宣告받았고 第1野黨 (李在明) 代表에게 無數한 막말과 非難을 쏟아낸 人物”이라며 “이런 人物로 國政 轉換과 與野 協治에 나서겠다는 것은 語不成說”이라고 反撥했다. 이 때문에 鄭 室長이 野黨과의 協治에서 實質的인 役割을 할 수 있을지 疑問이라는 指摘도 나온다.● “돌고 돌아 鄭鎭奭”… 尹, 苦心 끝 落點 鄭 室長은 各各 企劃財政部(김대기), 産業通商資源部(李官燮) 官僚 出身인 前任者와 달리 言論人, 政治人 出身 祕書室長이다. 2016年 가을 鄭 室長은 서울 江南의 한 食堂에서 當時 大田高檢 檢事이자 1960年生 同甲인 尹 大統領을 처음 만났다고 한다. 2021年 5月 鄭 室長은 檢察總長을 그만둔 尹 大統領에게 “國民의힘에 入黨하라”는 勸誘를 했다. 이 같은 親分 때문에 人事에 對한 評價는 엇갈렸다. 鄭 室長이 虛心坦懷하게 政局을 助言하고 直言할 수 있다는 期待感도 있는 反面, 尹 大統領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을지를 두고는 疑問도 나온다. 한 與圈 關係者는 “鄭 室長이 尹 大統領 就任 後 ‘大統領이 政治를 잘 모른다’고 言及한 事實이 大統領 귀에 들어가 尹 大統領에게 魂쭐이 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애初 祕書室長 候補로 檢討됐던 元 前 長官의 境遇 與小野大 政局을 놓고 總選에서 민주당 李 代表와 맞붙은 點, 尹 大統領과 같은 서울對 法大 檢事 出身이라는 點이 負擔으로 作用했다. 文在寅 政府 核心 人士인 양 前 院長에 對해선 與野 兩쪽에서 反對 목소리가 거셌고, 人選 檢討 過程에서 ‘비선 論難’까지 불거진 點이 決定打로 作用했다. 막판까지 鄭 室長과 함께 候補群으로 擧論된 李 前 代表의 境遇 2016年 12月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訴追案이 可決될 當時 새누리당 代表였다는 點이 負擔으로 作用했다. 이番 人事를 두고 “돌고 돌아 鄭鎭奭”이라는 指摘이 나오는 理由다. 鄭 室長도 이 같은 憂慮를 勘案한 듯 一聲부터 疏通을 强調했다. 그는 이날 “三峯 鄭道傳 先生이 國家를 經營하면서 百姓을 智謀로 속일 수는 없고, 힘으로 억누를 수는 더욱 없다고 했다”면서 “600年 된 王朝時代에도 國民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그랬는데 共和國 時代에 오직 國民의 눈높이에서 客觀的 觀點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努力하겠다”고 强調했다.● 민주당 “協治 意志 없어” 批判 민주당은 鄭 室長이 過去 盧 前 大統領에 對한 死者名譽毁損으로 裁判 中인 데다 이 代表를 “犯罪者” “悖倫兒”로 指稱한 만큼 협치가 不可能한 人物이라고 批判했다. 민주당의 한 指導部 議員은 “鄭 室長은 尹 大統領이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하는 性向의 人物”이라며 “特檢法을 비롯해 野黨 要求 事項을 받지 않을 可能性이 커졌다. 事實上 領袖會談도 빈 수레로 끝날 確率이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鄭 室長은 現在 1審에서 懲役 6個月의 實刑을 宣告받고 抗訴審 裁判을 받고 있다. 鄭 室長은 2017年 6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盧 前 大統領 死亡과 關聯해 “盧 前 大統領의 夫人 권양숙 氏와 아들이 박연차 氏로부터 數百萬 달러의 金品 賂物을 받은 嫌疑로 檢察 調査를 받은 뒤 夫婦싸움 끝에 權 氏는 家出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盧 大統領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事件”이라고 적어 裁判에 넘겨졌다. 法曹界에선 올해 안에 宣告가 날 可能性이 높다는 觀測이 나온다. 다만 國家公務員法이 ‘當然退職’ 對象에서 政務職 公務員을 除外하고 있어 大法院에서 有罪가 確定되더라도 祕書室長 職務는 遂行할 수 있다.이상헌 記者 dapaper@donga.com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김자현 記者 zion37@donga.com}

    • 2024-04-2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單獨]새 政務首席에 홍철호 有力… “國會와 疏通 架橋 役割”

    新任 大統領祕書室長 人選을 마무리한 尹錫悅 大統領이 國會와의 疏通 架橋 役割을 할 新任 政務首席祕書官에 再選의 홍철호 前 議員을 有力 檢討 中인 것으로 22日 알려졌다. 尹 大統領은 이르면 이날 洪 議員을 政務首席으로 임명할 方針으로 傳해졌다. 與圈 關係者는 “尹 大統領이 新任 政務首席으로 이番 總選에 落選했지만 合理的이고 政務 疏通 力量이 있는 洪 前 議員을 政務首席 物望에 놓고 檢討해왔다”며 “尹 大統領이 苦心 끝에 洪 前 議員을 落點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尹 大統領은 政務首席 人選 方向과 關聯해 “國會와 疏通이 잘 되는 議員 出身을 뽑을 것”이라고 公言한 바 있다. 再選의 洪 前 議員은 企業인 出身으로 黨內에서 合理的인 議政 活動을 이끌었다는 評價를 받는다. 이番 4·10總選에서 京畿 金浦乙에 出馬했으나 落選했다. 洪 前 議員은 金浦의 서울編入 論議를 提起한 바 있다. 尹 大統領은 이날 새 祕書室長에 國民의힘 5線 重鎭인 鄭鎭碩 議員을 임명했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 2024-04-22
    • 좋아요
    • 코멘트
  • 尹 龍山 招請에, 한동훈 “健康上 理由” 拒絶

    尹錫悅 大統領이 國民의힘 한동훈 前 非常對策委員長을 龍山 大統領室로 招請했지만, 한 前 委員長이 곧바로 拒絶한 것으로 確認됐다. 4·10總選 局面에서 最小 두 次例 불거진 ‘尹-한 葛藤’李 總選 慘敗 以後 回復 不可能한 局面에 접어들었다는 解釋이 나온다. 21日 한 前 委員長에 따르면 尹 大統領은 19日 午後 李官燮 大統領祕書室長을 통해 한 前 委員長에게 22日 非對委員들과 함께 午餐이 可能한지 물었지만 한 前 委員長은 “只今은 健康上 理由로 參席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尹 大統領이 16日 洪準杓 大邱市長과 獨對 晩餐을 갖고 總選 敗北 原因과 國政 方向을 論議한 事實이 18日 公開되고 洪 市長이 “한동훈은 尹 大統領의 그림자에 不過하다. 主君에 대들다 廢世子가 됐다”고 正面으로 批判한 以後다. 한 前 委員長은 洪 市場이 連日 ‘한동훈 背信者論’을 비롯한 慘敗 責任論을 浮刻하는 데 對해 20日 “政治人이 背信하지 않아야 할 對象은 國民뿐”이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私心 없고 愼重하機만 하다면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努力은 背信이 아니라 勇氣”라며 “누가 제게 그렇게 해 준다면 잠깐은 愉快하지 않더라도 結局 고맙게 생각할 것”이라고도 했다. 事實上 尹 大統領을 向한 메시지로 解釋된다.윤 大統領과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의 첫 領袖會談은 이 代表의 總選 公約인 ‘全 國民 1人當 25萬 원’ 民生回復支援金이 核心 議題로 浮上하고 있다. 大統領室은 현금성 支援에 一旦 否定的이지만, 兩側 모두 核心 議題는 ‘民生’이라고 밝힌 만큼 民生回復支援金이 會談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與圈에 따르면 尹 大統領은 最近 祕書室長에 檢討되는 國民의힘 鄭鎭碩 議員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총선패배 責任 尹-한동훈 葛藤 再噴出… 韓 ‘背信者論’ 에 午餐 固辭 尹 만났던 洪準杓 “韓, 大統領 背信”韓 “背信 말아야 할 對象은 國民뿐”尹 午餐 提案 밝히며 “鄭重히 拒絶”與圈 “韓, 洪이 尹 代身한 것으로 봐” “李官燮 大統領祕書室長께 只今은 健康上의 理由로 參席하기 어렵다고 鄭重히 말씀드렸다.” 國民의힘 한동훈 前 非常對策委員長은 19日 이 室長을 통해 大統領室 午餐 會同 提案을 받은 事實과 함께 拒絶 理由를 21日 直接 밝혔다. 與圈이 總選 敗北 責任이 尹錫悅 大統領에게 있는지, 한 前 委員長에게 있는지를 두고 破裂音을 내는 가운데 總選 局面에서 불거진 ‘尹-한 葛藤’이 다시 水面 위로 드러난 것이다. 한 委員長은 前날 밤 페이스북에는 “政治人이 背信하지 않아야 할 對象은 國民뿐”이라고 밝혔다. 尹 大統領과 最近 會同한 洪準杓 大邱市長이 이날 한 前 委員長을 겨냥해 ‘尹 大統領도 背信한 사람’이라고 指稱한 直後였다. 表面的으로 洪 市場의 ‘한동훈 背信者論’에 對한 反駁이지만 實際로 尹 大統領에 對한 不滿을 드러내며 政治的 勝負手를 던졌다는 解釋도 나온다. “韓 委員長이 尹 大統領과 洪 市場 間 會同을 自身을 攻擊하기 위한 合心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與圈에서는 “總選 局面에서 封合되지 않은 ‘尹-한 葛藤’李 總選 敗北 責任論 속에 다시 드러나면서 두 사람 間 葛藤의 골이 돌이킬 수 없을 程度로 커질 것”이라는 觀測이 나온다. ● ‘尹-한 葛藤’ 다시 水面 위로 尹 大統領은 19日 午前 이 室長을 통해 한 前 委員長에게 22日 午餐 會同에 招請한다는 뜻을 傳했다. 黨에도 윤재옥 院內代表를 통해 非對委 全員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傳했다. 尹 大統領은 이날 午後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와 通話하며 領袖會談을 提案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苦生한 黨 指導部를 激勵하기 위한 午餐”이라며 “大統領이 總選을 치렀던 黨 非對委와 選擧 後 만나는 것은 當然한 일”이라고 說明했다. 大統領室은 “韓 前 委員長은 꼭 參席해야 한다. 健康이 回復되고 만나면 된다”는 立場이다. 하지만 當場 會同은 不透明한 狀況이다. 國民의힘 鄭熙溶 首席代辯人은 21日 “尹 院內代表는 19日 大統領室로부터 ‘한동훈 非對委’ 午餐을 제안받은 바 있지만 日程은 確定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與圈에서는 總選 局面에서 김건희 女史 디올백 收受 論難을 둘러싸고 일어난 ‘1次 尹-한 葛藤’ ‘李鐘燮 論難’으로 불거진 ‘2次 尹-한 葛藤’에서 封合되지 않은 앙금이 總選 慘敗 責任을 둘러싼 ‘尹-한 3次 葛藤’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解釋이 나온다. 尹 大統領은 金 女史, 李鐘燮 前 주호주 大使, 醫大 定員 增員 問題에서 自身과 다른 목소리를 내온 한 前 委員長에게 剛한 不快感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選擧는 政權에 對한 中間評價 性格인 만큼 大統領室과 糖이 合心해 치러야 한다”고 批判하기도 했다. 尹 大統領의 午餐 招請 前 尹 大統領과 만난 洪 市場이 連日 “한동훈은 尹 大統領의 그림자에 不過하다. 主君에 대들다 廢世子가 됐다” 等의 發言으로 한 前 委員長을 正面 批判했다. 洪 市場이 한 前 委員長에 對한 尹 大統領의 ‘背信感’을 代身 드러내고 있다는 觀測이 나왔다. 한 前 委員長이 이에 對한 不快感을 드러내며 尹 大統領의 午餐 招請을 拒否했다는 것이다. ● 韓 “잘못 바로잡는 건 背信 아닌 勇氣” 한 前 委員長이 次期 大選 走者 行步를 念頭에 두고 尹 大統領과 距離 두기를 한다는 解釋도 나왔다. 한 前 委員長은 前날 總選 慘敗 責任을 지고 辭退한 지 10日 만에 페이스북을 통해 첫 立場을 밝혔다. 그는 “한동훈은 尹 大統領도 背信한 사람”이라는 洪 市長의 發言을 念頭에 둔 듯 이날 ‘背信’을 세 次例나 言及하면서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努力은 背信이 아니라 勇氣”라며 “누가 저에 對해 그렇게 해준다면 잠깐은 愉快하지 않더라도 結局 고맙게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與黨 關係者는 “金 女史 디올백 收受 論難, 李 前 大使 論難 等에서 한 前 委員長이 목소리를 낸 것은 大統領을 背信한 것이 아니라 國民 목소리를 傳하며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勇氣를 냈다고 公開的으로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한 前 委員長은 “精巧하고 迫力 있는 리더십이 國民의 理解와 支持를 만날 때 難關을 헤쳐 나갈 수 있다”며 “精巧해지기 위해 時間을 가지고 工夫하고 省察하겠다”고 밝혔다. 黨內에선 “韓 前 委員長이 大權 挑戰 意志를 確實히 드러낸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한 前 委員長은 自身이 迎入한 國民의힘 當選人들에게 電話를 돌려 “제가 政治로 끌어들였는데 자리를 지키지 못해 罪悚하다. 저보고 黨에 들어오신 것 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며 黨 復歸를 示唆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상헌 記者 dapaper@donga.com안규영 記者 kyu0@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신나리 記者 journari@donga.com장관석 記者 jks@donga.com}

    • 2024-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單獨]‘醫大 2000名 增員’ 스스로 무너뜨린 政府

    政府가 2025學年度 醫大 入學定員 增員 規模를 大學이 一定 範圍 안에서 自律的으로 定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4·10總選에서 與黨이 慘敗한 後 9日, 醫大 增員 發表 後 73日 만에 ‘2000名 增員’ 固守 立場에서 물러난 것이다. 이 같은 ‘自律 減縮’ 方案은 政府가 國立大 總長들의 建議를 받아들이는 模樣새를 取했지만 實際로는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이 總長들에게 먼저 提案했다고 한다. 한덕수 國務總理는 19日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 브리핑에서 “(大學이) 希望하는 境遇 增員 人員의 50∼100% 範圍에서 2025學年度에 限해 新入生을 自律的으로 募集할 수 있도록 許容한다”고 밝혔다. 韓 總理는 “(前날) 6個 據點 國立大 總長들의 建議를 深度 있게 論議해 立場을 整理했다”며 이날 發表를 ‘果敢한 決斷’이라고도 했다. 그런데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이 建議는 이 副總理가 먼저 提案한 것이었다. 敎育部 및 大學 關係者에 따르면 이 副總理는 17日 國立大 總長 몇몇을 만나 自律 減縮 方案을 提案했고, 當時 參席者를 中心으로 總長 6名이 建議書를 作成해 18日 敎育部에 傳達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副總理는 이날 브리핑에선 “總長들이 政府에 柔軟性을 發揮해 달라고 建議했고 汎政府的으로 共感해 迅速하게 總理와 長官이 決定을 내렸다”고 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李 副總理가 總長들과 論議했다는 點은 認知하고 있었다”면서도 “大統領室이 (具體的으로) 數字를 줄이라고 한 事實은 絶對 없다”고 말했다. 建議에 同參한 國立大 6곳을 中心으로 定員 自律 減縮이 이뤄질 境遇 來年度 醫大 增員 規模는 1500∼1700名이 될 展望이다. 이날 政府 發表에 對해 醫師들은 ‘原點 再檢討만이 解法’이라며 冷淡한 反應을 보였다.의대 增員 2000名서 縮小… 올해는 1500∼1700名線 늘듯[의대증원 縮小]政府 “增員分 50~100% 自律決定”李周浩, 總長들 直接 만나 要請… “入試 日程 쫓기자 꼼수” 不滿 나와거점 國立大 9곳中 6곳만 同參… 私立大는 蔚山醫大 等 一部 減縮 이날 政府 發表로 來年度 醫大 入學定員 增員分은 ‘2000名’ 代身 ‘1500∼1700名’이 될 것으로 豫想된다. 總定員은 現在 3058名에서 4500∼4700名으로 늘어난다. 增員分 減縮은 地域 據點 國立大 中心으로 이뤄지는 反面 首都圈 私立大는 一部만 同參할 것으로 보여 ‘地方 醫療를 살리겠다’는 名分도 一部 退色이 不可避해졌다. 特히 募集 人員 減縮을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이 國立大 總長들을 만나 먼저 要請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大學 사이에선 “政府가 醫師들과 풀어야 할 問題를 國立大를 壓迫해 解決하려 했다”는 不滿도 나온다. 이番 自律 減縮 建議書에 地域 據點 國立大 9곳 中 6곳만 同參한 것도 이런 雰圍氣가 反映된 것으로 보인다.● 私立大는 울산대 等 一部만 同參 建議書에 總長들이 이름을 올린 강원대 慶北大 경상국립대 忠南大 충북대 제주대는 來年度 大學入試 때 募集 定員에 配定된 增員分 60∼151名의 折半만 反映할 方針이다. 이 境遇 選拔 人員은 最少 70名(제주대)에서 最大 155名(충남대·慶北大)李 된다. 이 大學들은 一旦 2025學年度에는 增員分의 折半만 反映하고 代身 2026學年度부터 配定된 增員分을 모두 反映하겠다는 立場이다. 이 大學들은 來年度 醫大 定員이 總 598名 늘어날 豫定이었다. 이 大學들이 增員分을 50%씩만 選拔하면 全體 增員 規模는 總 2000名에서 總 1701名으로 줄어든다. 建議書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全北大, 전남대, 부산대 等 國立大 3곳이 모두 參與할 境遇 全體 增員 規模가 1500名臺로 낮아지지만 一部 國立大는 減縮을 拒否하고 있다. 全南大 關係者는 “現在로선 增員 調整 計劃이 없다”고 했다. 追加로 4月 末까지 私立大가 얼마나 自律 減縮에 同參할지에 따라 最終 增員 規模가 決定된다. 私立大 中 自律 減縮에 同參하겠다고 밝힌 곳은 現在로선 서울아산병원을 修鍊病院으로 둔 蔚山大 程度다. 이 大學은 醫大 定員이 40名서 120名으로 늘어날 豫定이었다. 蔚山大 關係者는 “增員 規模를 調整할 計劃이 있다. 現在 어느 程度 調整할지 論議 中”이라고 했다. 다만 減縮에 同參하더라도 規模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私立大 總長은 “配定된 人員을 줄이더라도 減縮 規模는 10, 20% 程度일 것”이라고 했다. 또 相當數 私立大는 配定 人員을 100% 다 選拔하겠다는 立場이다. 인제대는 “定員이 93名에서 100名으로 小幅 늘어나는 만큼 配定된 定員을 維持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이미 늘어난 庭園을 反映해 學則을 改正하고 施行計劃 變更 審議 申請을 마친 大學들도 自律 減縮에 難色을 표하고 있다. ● 이 副總理 要請 두고 ‘大學 壓迫’ 不滿도 ‘自律 減縮 方案’을 李 副總理가 먼저 提案한 것을 두고도 大學 사이에선 뒷말이 나온다. 政府가 議政 葛藤을 제대로 풀지 못한 狀況에서 入試 日程이 다가오자 大學을 壓迫해 이미 配定된 增員分 一部를 抛棄하게 만드는 ‘꼼수’를 썼다는 것이다. 募集 人員을 다 뽑지 않으면 大學은 登錄金 損害를 甘受해야 한다.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李 副總理는 17日 一部 國立大 總長 等을 만나 來年度에 限해 醫大 增員分의 50∼100% 안에서 大學이 自律的으로 決定하는 게 어떻겠냐고 提案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總長들은 “來年度 入試를 正常的으로 進行하려면 이달 中 定員을 學則 等에 反映해야 하는데 醫大 敎授 等 學內 反撥로 敎務委員會 通過 等이 쉽지 않다”고 吐露한 것으로 傳해졌다. 그러자 이 副總理가 破局을 막기 爲한 方法으로 自律 減縮 方案을 提示했다는 것이다. 18日 敎育部에 提出된 建議서도 이 자리에 參席했던 國立大 總長들이 主導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自律 減縮 方式에 懷疑的인 雰圍氣도 있다. 한 大學 總長은 “올해 한 名이라도 增員되면 醫大生과 專攻醫들은 안 돌아올 것”이라며 “2026學年度에 配定된 增員분이 모두 反映되는 만큼 ‘朝三暮四’로 느끼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달 末까지 確定된 各 醫大의 最終 募集 人員은 다음 달 末까지 各 大學 홈페이지에 公告된다.조유라 記者 jyr0101@donga.com최예나 記者 yena@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釜山=김화영 記者 run@donga.com}

    • 2024-04-2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尹, “議政葛藤 하루빨리 解決” 參謀 意見 받아들여

    醫科大學 定員 增員 規模를 一部 調整할 수 있게 하자는 國立大 總長들의 建議를 政府가 19日 電擊 受容하겠다고 밝힌 것과 關聯해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尹錫悅 大統領이 ‘議政 葛藤을 하루빨리 解決해야 한다’는 參謀들의 意見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强調했다. 이 關係者는 이날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尹 大統領은 1日 對國民 談話에서 醫療界가 統一案을 가져오면 2000名을 固守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면서 “2000名 增員 規模에 對해 悠然한 立場을 取해야 한다는 參謀들의 意見을 이미 受容해온 것”이라고 했다. 다만 增員 與否를 두고 苦心해온 政府가 이날 電擊的으로 調停案을 發表한 건 結局 議政 葛藤을 總選 前에 解決하지 못한 게 4·10總選 慘敗의 原因이 됐다는 判斷도 作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總選 以後 大統領 支持率이 下落勢를 보이는 等 狀況이 惡化되자 議政 葛藤 出口를 確保해야 한다는 氣流가 大統領室 內部에서 澎湃한 것도 이番에 調停案을 낸 背景으로 보인다.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이 募集人員 減縮 發表 等을 國立大 總長들에게 먼저 提案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大統領室은 이러한 論議 事實을 알고는 있었던 것으로 傳해졌다. 다만 具體的인 減縮案이나 가이드라인을 定하거나 指示한 적은 없다는 게 大統領室의 立場이다. 大統領室에 따르면 國立大 總長들이 前날(18日) 2025學年度 大入에서 增員된 醫大 定員을 狀況에 따라 折半까지 줄여서 募集할 수 있게 해달라고 敎育部에 建議했고, 이에 卽時 檢討에 들어갔다고 한다. 성태윤 大統領政策室長 等 參謀들은 이 建議가 合理的이라 判斷해 尹 大統領에게 報告했고, 尹 大統領도 이를 受容한 것으로 알려졌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國立大 總長들이 建議한 自律 調整을 受容하면서 길고 긴 議政 葛藤의 出口戰略을 찾은 것”이라고 했다. 大統領室은 尹 大統領이 이番에 갑자기 立場을 旋回한 것은 아니란 立場이다. 그동안은 醫療界에서 合理的 根據에 바탕을 둔 意見을 提出해주지 않아 數字를 바꿀 수 없었다는 것. 大統領室 關係者는 “合理的 對話는 언제든지 열려 있었음에도 ‘尹 大統領이 2000名을 固執한다’는 式으로 굴레가 씌워졌던 것”이라고 吐露했다. 또 “政府가 合理的으로 計算한 것들을 아무 根據 없이 바꿀 순 없었다”라고도 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도 “醫療界에 客觀的 根據와 意見을 모아서 提出해 달라고 했는데 그동안 나오지 않았다”고 說明했다. 大統領室은 大學別 調整에 들어가도 醫大 增員 規模가 半 토막 날 可能性은 낮다고 보고 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大學들이 自律 調整을 한다고 하더라도 醫大 增員은 1500名을 넘을 것”이라며 “私立大의 境遇 元來 規模臺로 增員하겠다는 學校도 있을 것”이라고 强調했다. 앞서 尹 大統領은 2月 6日 國務會議에서 “國民 健康과 生命을 지키기 위해 醫師 人力 擴大는 더 以上 늦출 수 없는 時代的 課題”라고 强調하며 醫大 增員 立場을 처음 밝힌 바 있다. 以後 이달 1日에는 50分間 對國民 談話를 통해 “(醫療界가) 더 妥當하고 合理的인 方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論議할 수 있다”라면서도 2000名 增員의 正當性을 再次 强調했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

    • 2024-04-2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尹, 다음週 落薦·落選 國民의힘 議員들과 非公開 午餐

    尹錫悅 大統領이 4·10總選에서 落選했거나 公薦받지 못한 國民의힘 現役 議員들과 함께 다음週 午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19일 政治權에 따르면 尹 大統領은 다음週 中 落薦되거나 落選한 與黨 議員들과 非公開 午餐을 進行하기로 決定하고 最近 個別的으로 連絡해 다음週 午餐을 提案한 것으로 傳해졌다. 午餐 參席 對象은 50~60餘 名으로 豫想된다. 國民의힘 윤재옥 院內代表 兼 黨 代表 權限代行度 參席한다. 앞서 尹 大統領은 總選 以後 一部 當選人들에게 祝賀 電話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낙선한 國民의힘 議員들은 19日 午前 國會에서 院外組織委員長 懇談會를 열고 總選 慘敗 原因과 關聯 大統領室을 批判하는 聲討를 쏟아냈다. 懇談會에는 尹 院內代表 等 黨內 人士와 總選 落選者 120餘 名이 參席했다. 서울 蘆原乙에서 敗北한 金俊昊 候補는 “大統領室이나 黨을 봤을 때 찍을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송사리가 아무리 熱心히 헤엄쳐도 고래가 잘못된 꼬리짓을 하면 송사리는 죽어나갈 수밖에 없다”고 批判했다.서울 中-成東甲에서 敗北한 尹喜淑 前 議員은 “돌이켜보면 갑자기 支持率이 휘청하는 瞬間이 있었다”며 “李鐘燮 前 濠洲大使와 大破 論難이 各各 불거졌을 때인데 그때 黨은 아무런 收拾도 안 하지 않았느냐”고 指摘했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 2024-04-19
    • 좋아요
    • 코멘트
  • 朴映宣 “協治 緊要”에… 側近 “總理職 어렵다는 趣旨”

    尹錫悅 大統領이 次期 國務總理 候補로 檢討했던 것으로 알려진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寫眞)이 18日 “只今 大韓民國의 未來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重要한 時期여서 협치가 緊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美國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先任硏究員으로 滯留 中이던 朴 前 長官은 이番 週末까지 日本에 머문 뒤 다음 週 歸國할 豫定이다. 協治를 强調한 朴 前 長官 메시지가 注目받자 朴 前 長官 側 核心 關係者는 “只今은 協治를 할 수 있는 狀況이 아니라서 總理職을 맡기 어렵다는 趣旨”라고 傳했다. 오사카를 訪問 中인 朴 前 長官은 이날 自身의 페이스북에 韓國 社會에 對해 “우리 것에 對한 所重함을 놓치고 人本主義를 忘却한 채 사람에 對해, 相對方에 對해 헐뜯는 일에만 埋沒돼 있다”며 “未來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重要한 時期여서 협치가 緊要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只今 우리 社會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列車처럼, 두 都市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朴 前 長官은 또 찰스 디킨스의 ‘두 都市 이야기’ 序文을 引用하며 “우리는 모두 天國을 向해 가고자 했지만, 엉뚱한 方向으로 反對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 時節은 只今과 너무 恰似하게, 一部 목청 높은 權威者들은 그 時代를 論할 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兩極端의 形態로만 그 時代를 評價하려 들었다”고 말했다. 極端으로 치닫는 政治 現實을 迂廻的으로 批判한 것으로 解釋된다. 유인태 前 國會 事務總長은 “朴 前 長官은 尹 大統領이 꽤 고마워하는 게 있다”며 “(尹 大統領이 檢査 在職 當時)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게 朴映宣 法司委員長이었다”고 말했다. 2013年 尹 大統領이 國家情報院 댓글造作 事件 搜査팀長을 맡아 檢察 首腦部와 葛藤을 빚고 있었을 때 朴 前 長官이 尹 大統領을 도왔다는 것. 與圈 關係者는 “朴 前 長官 夫婦는 尹 大統領 夫婦와 2010年代부터 夫婦 同伴 모임을 가져온 사이”라고 말했다. 朴 前 長官은 陣營을 넘어 總理를 맡아야 하는 것에 對한 負擔을 느끼고 固辭한 것으로 傳해졌다. 자칫 ‘背信者’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는 憂慮다. 朴 前 長官과 가까운 또 다른 關係者는 通話에서 “朴 前 長官은 本人 혼자 總理로 들어가는 것이 큰 意味가 없다고 본 듯하다”고 했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 2024-04-19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尹, 기시다와 通話… “韓美日 共助 繼續 深化”

    尹錫悅 大統領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寫眞) 日本 總理가 17日 電話 通話를 하고 韓美日 3國의 緊密한 共助를 繼續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再確認했다. 두 頂上은 北韓과 러시아의 密着 等을 包含한 韓半島 및 周邊 情勢에 對해서도 論議했다. 大統領室과 日本 外務省에 따르면 이날 電話 通話는 10日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과 頂上會談을 한 기시다 總理의 要請으로 이뤄졌다. 기시다 總理가 訪美 結果를 共有하겠다는 趣旨로, 두 頂上은 約 15分 동안 通話를 했다. 기시다 總理는 먼저 訪美 結果에 對해 說明하며 “앞으로도 굳건한 韓美日 共助를 바탕으로 國際社會의 다양한 이슈에 對應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韓國과의 協力을 繼續 深化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傳했다. 이에 尹 大統領은 “韓半島 및 印度太平洋 地域을 包含한 國際 情勢의 不安定性이 深化되는 狀況에서 韓日, 韓美日 間 緊密하게 協力하자”는 趣旨로 答했다. 兩國 頂上은 北韓이 早晩間 쏘아 올릴 것으로 보이는 軍事偵察衛星 關聯 對應에 對해서도 意見을 交換했다. 또 5月 26, 27日 서울에서 열리는 方向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韓中日 頂上會議에 對해서도 協力 意志를 確認했다. 이날 兩國 頂上 間 電話 會談은 10日 韓國 總選에서 與黨이 大敗한 뒤 一週日 만에 이뤄진 것이다. 日本에서는 與黨의 敗北로 韓日 關係에 影響이 있는 게 아니냐는 指摘이 나오는 狀況에서 韓日 頂上 間 友好的 關係에 變함이 없음을 보여주려는 趣旨가 아니냐는 分析도 나왔다. 마이니치신문은 10日 韓國 總選에서 與黨의 敗北를 짚으며 “기시다 總理는 尹 大統領과 個人的인 信賴 關係를 基本으로 韓日 關係를 繼續 改善하고 싶은 意向이 있다”고 傳했다.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 2024-04-1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朴映宣-楊正哲 拔擢” “荒唐”… 混沌의 龍山

    尹錫悅 大統領이 文在寅 政府 出身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을 國務總理 候補者에,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을 祕書室長에 起用하는 方案을 檢討한 것으로 알려졌다. 政權 交替에 成功한 保守 政府가 前(前) 政權 人士를 內閣과 大統領室에 配置한다는 破格的 構想이 알려진 뒤 與黨이 발칵 뒤집히며 公開 反撥하고 論難이 擴散되자 大統領室은 “檢討된 바 없다”고 公式 否認했다. 그러나 人選 業務와 無關한 大統領室 내 제3의 라인인 尹 大統領 側近 그룹에서 “檢討된 것은 事實”이라며 大統領室 內部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等 人選을 둘러싼 混亂과 亂脈相이 고스란히 露出됐다. 國政 運營의 컨트롤타워 役割을 해야 하는 大統領室이 總選 慘敗 뒤 人事 시스템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指摘이 나왔다.윤 大統領 側近 그룹과 大統領室 關係者에 따르면 祕書室長과 總理 候補者에 對한 人物群을 넓히는 過程에서 朴 前 長官과 兩 前 院長이 檢討된 것으로 把握됐다. 더불어民主黨에서 脫黨한 金鍾民 새로운未來 議員을 政務長官으로 起用하는 方案도 檢討됐다고 한다. 人選 業務를 맡고 있지 않은 尹 大統領 側近 그룹의 大統領室 關係者는 17日 午前 이들에 對한 人選을 “檢討하고 있다”고 했다. 兩 前 院長은 이른바 ‘3鐵(楊正哲·이호철·全海澈)’로 불리는 文 前 大統領의 腹心으로 꼽히며, 尹 大統領을 檢察寵章으로 推薦한 人物로 알려져 있다. 與圈 核心 關係者는 “尹 大統領은 檢察總長 時節 때도 朴 前 長官, 盧英敏 前 大統領祕書室長 等과 만난 것으로 안다”며 “兩 前 院長을 비롯해 大統領이 오래 交流해 온 野圈 人士들이 있다”고 했다. “改編 方向性을 保守 與黨이 아니라 野圈 人士를 檢討하는 方向으로 넓혀 ‘協治’를 要求하는 목소리에 副應한다는 意味”라는 說明이다. 그러나 大統領祕書室 公報 라인은 “檢討된 바 없다. 荒唐하다”며 否認했다. 이들 人選을 檢討한다는 報道가 나온 지 約 3時間 뒤 代辯人室은 異例的으로 公式 立場을 내고 “檢討된 바 없다”고 否認했다. 한 高位 關係者는 “檢討해 보라고 尹 大統領이 指示한 적이 없다”며 “實現 可能性이 없는 아이디어 次元 같다”고 했다. 大統領室 內部에서조차 다른 목소리가 나오며 混亂이 커지자 與黨은 大統領室을 批判했다. 國民의힘의 初期 親尹(親尹錫悅) 그룹인 권성동 議員은 “黨의 正體性을 否定하는 人事는 內政은 勿論 檢討조차 해서는 안 된다”며 “協治亂 正體性과 基調를 維持하면서 相對와 妥協하는 것이지, 自身을 否定하면서 相對에게 맞춰 주는 것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한 肥潤(非尹錫悅) 當選人은 “이런 人事를 하려면 尹 大統領이 脫黨해야 한다”고 말했다. 國民의힘에선 “나라를 넘겨주겠다는 것이냐. 협치가 아니라 線을 넘은 것”이라는 批判까지 나오며 黨政 關係는 破裂音을 露出했다.비서실장도 제치고 ‘朴映宣-楊正哲 카드’ 公開… 公報라인 3時間뒤 없던일로대통령실, 總理-祕書室長 人選 混沌… 公式 人事라인 아닌 ‘第3라인’ 關與參謀들 異見-與黨 反撥 커지자… 大統領室 “檢討 안돼” 公式否認人事시스템 구멍… 黨政 破裂音 17日 午前 5時 26分 尹錫悅 大統領이 國務總理 候補者에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을, 大統領祕書室長에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을 有力하게 檢討 中이라는 報道가 나오자 大統領室은 발칵 뒤집어졌다. 公式 人事 業務를 맡고 있지 않은 第3의 라인인 尹 大統領 側近 그룹 所屬의 大統領室 一部 參謀는 肯定한 反面, 高位 關係者와 公式 公報라인에선 “荒唐하다” “누가 이런 말을 하나. 實現 可能性이 없다. 全혀 아니다”라고 否認했다. 理念이 다른 두 個 以上의 政黨이 聯立 政權을 構成하는 프랑스 同居 政府를 떠올릴 법한 이 같은 構想이 大統領의 意中에 오르내린다는 事實이 알려진 뒤 與黨이 발칵 뒤집히며 反撥하자 大統領室은 “該當 人選은 檢討된 바 없다”고 公式 否認했지만 波長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雰圍氣다. 尹 大統領이 여러 候補群 中 하나로 朴 前 長官과 兩 前 院長 人選을 檢討하는 過程에 公式 人事 業務를 맡고 있지 않은 尹 大統領 側近 그룹이 該當 人士를 推薦하는 等 關與했고 大統領室 내 人事委員長을 맡고 있는 李官燮 祕書室長이 檢討 事實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大統領室 人事 시스템 自體가 흔들리며 제대로 作動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指摘이 나왔다. 大統領室 內部 會議에서는 特定 參謀가 組織 體系를 無視하고 意見을 내고 있다며 斷乎한 措置가 必要하다는 批判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公式 人事 라인 아닌 尹 側近 그룹 關與 總理와 祕書室長 人選을 둘러싼 이 같은 異見 露出은 尹 大統領과 因緣이 있는 側近 그룹과 祕書室 公報, 政務 라인 等 參謀들 사이의 人選 方向과 現實 認識 差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人事 業務와 直接的 關聯性이 없는 尹 大統領 側近 그룹의 한 參謀는 이날 “朴 前 長官과 兩 前 院長에 더해 金鍾民 새로운未來 議員도 政務長官 候補者로 有力하게 檢討하고 있다. 다만 輿論 推移를 봐야 한다”고 言及했다. 該當 人選에 對한 輿論 反應을 보겠다는 것이다. 尹 大統領 側近 그룹 內 다른 參謀는 “狀況이 宏壯히 深刻하고 嚴重하다. 元喜龍 全 國土交通部 長官도, 國民의힘 권영세 議員도 안 된다고 하니 (進步 陣營 人士를 檢討할 程度로) 候補群을 넓혀 보는 次元”이라고 했다. 이에 對해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荒唐하다. 全혀 檢討한 적이 없다”고 했다. 大統領室의 또 다른 高位 關係者는 “(3名을) 檢討해 보라고 하는 얘기를 尹 大統領이 우리에게 한 적 없다”며 “保守 陣營에서 가만히 있겠느냐. 實現 可能性이 거의 없고 그냥 아이디어 次元인 것 같다”고 說明했다. 實際 與黨에서 거센 反撥이 이어지자 大統領室은 이 같은 混亂을 解消하려는 듯 報道 3時間餘 만에 “檢討된 바 없다”고 公式 알림까지 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尹 大統領에게 報告하고 公知를 낸 것”이라고 說明했다.● “大統領室 人事·補佐 시스템 虛點 露出” 人的 刷新 方向을 둘러싼 이 같은 大統領室 內部의 異見 露出을 두고 祕書室의 大統領 補佐 機能에 空白이 생긴 게 아니냐는 指摘도 나온다. 總選 慘敗 이튿날인 11日 李官燮 大統領祕書室長과 성태윤 大統領政策室長 및 首席祕書官 全員이 辭意를 表明한 뒤 一部 尹 大統領 側近 그룹 라인이 意思 決定에 影響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觀測도 있다. 野圈 人士를 起用하는 方便으로 輿論 推移를 살피기 위한 ‘애드벌룬’을 띄웠다는 것이다. 核心 情報 取扱에 對한 時差가 大統領室 參謀 間에 커지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野圈 人士의 內閣과 大統領室 起用 構想 背景에는 大選 前만 해도 國民의힘 所屬이 아니었던 尹 大統領의 履歷도 作用한 것으로 보인다. 尹 大統領 本人이 文在寅 政府 檢察總長을 지냈고 野圈 人士들과도 疏通해 왔기 때문이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野黨과의 ‘協治’를 要求하는 國民 목소리가 크지만 이를 實際로 履行하려면 保守層의 强한 反對를 맞닥뜨리게 된다”며 “大統領은 ‘國民과 民生’만 바라보기로 한 만큼 이 같은 構想도 可能한 것”이라고 했다. 同時에 保守 支持層의 反撥을 부를 人選安易 擧論되는 것 自體가 人材풀이 不足한 現 政權의 處地를 端的으로 드러낸다는 評價도 나온다. 與圈 核心 關係者는 “李 같은 構想은 大統領 權力이 莫强하거나 名分이 살아 있을 때 可能하지만 그마저도 實現되기 極히 어렵다”며 “執權 與黨과 保守 陣營이 이 같은 構想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大統領 權力의 크기’를 둘러싼 認識 差가 大統領室 內部에서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최혜령 記者 herstory@donga.com윤명진 記者 mjlight@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

    • 2024-04-1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總理·祕書室長 人選 檢討說에 虛點 露出…公報라인 3時間뒤 없던 일로

    17日 午前 5時 26分 尹錫悅 大統領이 國務總理 候補者에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을, 大統領祕書室長에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을 有力 檢討 中이라는 報道가 나오자 大統領室은 발칵 뒤집어졌다. 公式 人事 業務를 맡고 있지 않은 第3의 라인인 尹 大統領 側近 그룹 所屬의 大統領室 一部 參謀는 肯定한 反面, 高位 關係者와 公式 公報라인에선 “荒唐하다” “누가 이런 말을 하나. 實現 可能性이 없다. 全혀 아니다”라고 否認했다. 理念이 다른 두 個 以上의 政黨이 聯立 政權을 構成하는 프랑스 同居 政府를 떠올릴 법한 이 같은 構想이 大統領의 意中에 오르내린다는 事實이 알려진 뒤 與黨이 발칵 뒤집히며 反撥하자 大統領室은 “該當 人選은 檢討된 바 없다”고 公式 否認했지만 波長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雰圍氣다. 尹 大統領이 여러 候補群 中 하나로 朴 前 長官과 兩 前 院長 人選을 檢討하는 過程에 公式 人事業務를 맡고 있지 않은 尹 大統領 側近 그룹이 該當 人士를 推薦하는 等 關與했고 大統領室 내 人事委員長을 맡고 있는 李官燮 祕書室長이 檢討 事實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大統領室 人事 시스템 自體가 흔들리며 제대로 作動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指摘이 나왔다. 大統領室 內部 會議에서는 特定 參謀가 組織 體系를 無視하고 意見을 내고 있다며 斷乎한 措置가 必要하다는 批判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公式 人事 라인 아닌 尹 側近 그룹 關與總理와 祕書室長 人選을 둘러싼 이 같은 異見 露出은 尹 大統領과 因緣이 있는 側近 그룹과 祕書室 公報, 政務 라인 等 參謀들 사이의 人選 方向과 現實 認識 差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人事 業務와 直接的 關聯性이 없는 尹 大統領 側近 그룹의 한 參謀는 이날 “朴 前 長官과 李 前 院長에 더해 金鍾民 새로운未來 議員도 政務長官 候補者로 有力 檢討하고 있다. 다만 輿論 推移를 봐야 한다”고 言及했다. 該當 人選에 對한 輿論 反應을 보겠다는 것이다. 尹 大統領 側近 그룹 內 다른 參謀는 “狀況이 宏壯히 深刻하고 嚴重하다. 元喜龍 全 國土交通部 長官도, 國民의힘 권영세 議員도 안 된다고 하니 (進步 陣營 人士를 檢討할 程度로) 候補群을 넓혀 보는 次元”이라고 했다.이에 對해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荒唐하다. 全혀 檢討한 적이 없다”고 했다. 大統領室의 또 다른 高位 關係者는 “(3名을) 檢討해 보라고 하는 얘기를 尹 大統領이 우리에게 한 적 없다”며 “保守 陣營에서 가만히 있겠느냐. 實現 可能性이 거의 없고 그냥 아이디어 次元인 것 같다”고 說明했다. 實際 與黨에서 거센 反撥이 이어지자 大統領室은 이 같은 混亂을 解消하려는 듯 報道 3時間餘 만에 “檢討된 바 없다”고 公式 알림까지 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尹 大統領에게 報告하고 公知를 낸 것”이라고 說明했다. ● “大統領室 人事·補佐 시스템 虛點 露出”人的 刷新 方向을 둘러싼 이 같은 大統領室 內部의 異見 露出을 두고 祕書室의 大統領 補佐 機能에 空白이 생긴 게 아니냐는 指摘도 나온다. 總選 慘敗 이튿날인 11日 李官燮 大統領祕書室長과 성태윤 大統領政策室長 및 首席 全員이 辭意를 表明한 뒤 一部 尹 大統領 側近 그룹 라인이 意思決定에 影響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觀測도 있다. 野圈 人士를 起用하는 方便으로 輿論 推移를 살피기 위한 ‘애드벌룬’을 띄웠다는 것이다. 核心 情報 取扱에 對한 時差가 大統領室 參謀 間에 커지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野圈 人士의 內閣과 大統領室 起用 構想 背景에는 大選 前만 해도 國民의힘 所屬이 아니었던 尹 大統領의 履歷도 作用한 것으로 보인다. 尹 大統領 本人이 文在寅 政府 檢察總長을 지냈고 野圈 人士들과도 疏通해 왔기 때문이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野黨과의 ‘協治’를 要求하는 國民 목소리가 크지만 이를 實際로 履行하려면 保守層의 强한 反對를 맞닥뜨리게 된다”며 “大統領은 ‘國民과 民生’만 바라보기로 한 만큼 이 같은 構想도 可能한 것”이라고 했다. 同時에 保守 支持層의 反撥을 부를 人選安易 擧論되는 것 自體가 人材풀이 不足한 現 政權의 處地를 端的으로 드러낸다는 評價도 나온다. 與圈 核心 關係者는 “李 같은 構想은 大統領 權力이 莫强하거나 名分이 살아 있을 때 可能하지만 그마저도 實現되기 極히 어렵다”며 “執權 與黨과 保守 陣營이 이 같은 構想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大統領 權力의 크기’를 둘러싼 認識 差가 大統領室 內部에서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大統領 權力이 莫强할 때도 어려운 일인데, 執權 3年 次 總選에서 大敗한 政府가 던지기엔 無理라는 것이다. 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장관석 記者 jks@donga.com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

    • 2024-04-17
    • 좋아요
    • 코멘트
  • 尹 “올바른 國政方向 잡았지만, 國民體感엔 모자랐다”

    4·10總選 慘敗 6日 만인 16日 尹錫悅 大統領이 서울 龍山 大統領室 國務會議場에 設置된 TV 카메라로 國民을 마주한 뒤 내놓은 메시지의 核心은 “올바른 國政 方向을 잡았지만 國民 體感에는 모자랐다”로 壓縮된다. 尹 大統領은 物價 管理, 不動産 政策, 株式 市場, 原電 生態系 復元, 늘봄學校 實施, 靑年 政策 等 國政 成果를 强調하며 “큰 틀에서 國民을 위한 政策이라고 해도 細心한 領域에서 不足했다”고 했다. 尹 大統領은 只今까지 推進해온 政策을 一一이 擧論하는 過程에서 “그러나” “하지만” 等과 같은 逆接 關係 接續詞를 15次例 쓰며 政策이 國民에게 와닿지 못한 데 對한 아쉬움을 吐露했다. 一方通行式이라는 批判을 받은 國政 運營 方式, 態度에 對한 變化보다 國政 基調 正當化에 傍點이 찍힌 尹 大統領의 認識이 드러난 反面에 ‘不通 論難’ 解消를 위한 具體的인 方案이 提示되지 않음에 따라 大統領室과 野圈 間 緊張은 繼續될 것으로 展望된다.● 尹 “올바른 國政 方向, 國民 體感까진 모자라”윤 大統領이 이날 “이番 總選을 통해 나타난 民心을 ‘우리 모두’ 謙虛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發言한 대목에서는 總選 慘敗에 對한 認識이 묻어난다. “우리 모두”란 表現은 當初 參謀들이 作成한 原稿엔 없었던 表現으로 알려졌다. 大統領뿐만 아니라 內閣 全體의 責任이라는 意味가 浮刻된 것이다. 未來 世代를 위한 健全 財政을 維持하고 現金 撒布 政策을 最少化했다는 自評 속에 國政 基調의 轉換은 提示되지 않았다. 民生을 더 細心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담으면서 演說文에는 ‘民生’(11回)이 가장 많이 言及됐다. 尹 大統領은 “靑年들의 꿈과 希望을 위해 國家奬學金을 ‘大幅’ 擴大하고, 靑年들의 資産 形成과 내 집 마련 支援도 엄청나게 늘리기는 했다”고도 했다. “엄청나게”라는 대목에서 尹 大統領의 音聲도 高調됐다. 그러면서도 “아직 많은 靑年들이 變化를 體感하지 못하고, 未來를 걱정하는 現實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무엇보다 어려운 庶民들의 삶을 ‘훨씬 더’ 細密하게 챙겨야 했다”고 自省하기도 했다. 또 “大韓民國의 未來를 위한 構造 改革은 멈출 수 없다”며 勞動·敎育·年金 等 3大 改革에 對한 意志를 强調하기도 했다. 實質的으로 國民들께 도움이 되는 政策들을 더 速度感 있게 펼치겠다며 民生討論會를 이어갈 뜻도 내비쳤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國政 基調 方向이라는 것은 지난 大選을 통해 凝縮된 國民의 總體的인 意見”이라며 “選擧로 國政 方向을 바꾼다는 것은 國民에 對한 約束을 履行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했다. 與圈이 前任 政府를 批判할 때 꺼내 들던 攻勢的 表現도 잇따라 登場했다. 尹 大統領은 “無分別한 現金 支援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未來를 망치는 것이다. 經濟的 포퓰리즘은 政治的 集團主義 및 全體主義와 相通하는 것”이라며 “우리 未來에 비춰 보면 痲藥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選擧 敗北에 對한 眞率한 謝過나 낮은 姿勢보다는 攻擊的 語調도 묻어났다. 정연아 이미지테크硏究所 代表는 “한다고 했는데 結果가 안 좋았다는 式의 表現들은 謝過의 技術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尹 大統領은 이날 “國民께서 바라는 變化가 무엇인지, 어떤 게 國民과 나라를 위한 길인지 더 깊이 苦悶하겠다”며 “더 낮은 姿勢와 悠然한 態度로 보다 많이 疏通하고 저부터 民心을 傾聽하겠다”고 말했다. 또 “民生을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 限界線上에 계신 어려운 분들의 삶을 한 분 한 분 더 잘 챙겨야 할 것”이라며 “國民께 더 가까이, 民生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國民의 삶을 積極的으로 챙기겠다”고 했다. ● 具體的 刷新 方案 言及은 안 해 尹 大統領은 具體的 懸案과 國政 刷新 方向에 對한 言及은 避했다. 分裂된 民心을 아우르는 統合 메시지는 包含되지 않았다. 國務總理 人選을 비롯한 內閣 改編, 大統領室 參謀陣 交替 等 人的 刷新에 對한 具體的 言及은 없었다. 野黨이 要求하는 海兵隊 菜某 上兵 特檢法도 擧論하지 않았다. 尹 大統領은 前날에 이어 이날도 公職 紀綱을 强調했다. 尹 大統領은 “民生 安定을 위해 公職社會에 일하는 雰圍氣를 잡아 주기 바란다”며 “紀綱이 흐트러진 것이 없는지 늘 點檢해 주기 바란다”고 國務委員들에게 當付했다. 執權 3年 次 野黨 192席의 與小野大 局面에서 公職社會 弛緩을 警戒하려는 듯 連이틀 公職社會에 警告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유채연 記者 ycy@donga.com}

    • 2024-04-1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尹 “올바른 國政方向, 國民體感엔 모자라” 政策變化 뜻 안보여

    4·10總選 慘敗 6日 만인 16日 尹錫悅 大統領이 龍山 大統領室 國務會議場에 設置된 TV카메라로 國民들을 마주한 뒤 내놓은 메시지의 核心은 “올바른 國政 方向을 잡았지만 國民 體感에는 모자랐다”로 壓縮된다. 尹 大統領은 物價 管理, 不動産 政策, 株式市場, 原電 生態系 復元, 늘봄學校 實施, 靑年 政策 等 國政 成果를 强調하며 “큰 틀에서 國民을 위한 政策이라 해도 細心한 領域에서 不足했다”며 國民이 體感하지 못한 點을 浮刻했다. 一方通行式이라는 批判을 받은 國政 運營 方式, 態度에 對한 變化보다 國政 基調 正當化에 傍點이 찍힌 尹 大統領의 認識이 드러난 反面, ‘不通 論難’ 解消를 위한 具體的인 方案이 提示되지 않음에 따라 大統領室과 野圈 間 緊張은 繼續될 것으로 展望된다. ● 尹 “올바른 國政 方向, 國民 體感까진 모자라”윤 大統領이 이날 “이番 總選을 통해 나타난 民心을 ‘우리 모두’ 謙虛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發言한 대목에서는 總選 慘敗에 對한 認識이 묻어난다. “우리 모두”란 表現은 當初 參謀들이 作成한 原稿엔 없었던 表現으로 알려졌다. 大統領뿐 아니라 內閣 全體의 責任이라는 意味가 浮刻된 것이다. 未來 世代를 위한 健全 財政을 維持하고 現金 撒布 政策을 最少化했다는 自評 속에 國政 基調의 轉換은 提示되지 않았다. 民生을 더 細心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담으면서 演說文에는 ‘民生’(11回)이 가장 많이 言及됐다. 尹 大統領은 “靑年들의 꿈과 希望을 위해 國家奬學金을 ‘大幅’ 擴大하고, 靑年들의 資産 形成과 내 집 마련 支援도 엄청나게 늘리기는 했다”고도 했다. “엄청나게”라는 대목에서 尹 大統領의 音聲도 高調됐다. 그러면서도 “아직 많은 靑年들이 變化를 體感하지 못하고, 未來를 걱정하는 現實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무엇보다 어려운 庶民들의 삶을 ‘훨씬 더’ 細密하게 챙겨야 했다”고 自省하기도 했다. 또 “大韓民國의 未來를 위한 構造 改革은 멈출 수 없다”며 勞動·敎育·年金 等 3大 改革에 對한 意志를 强調하기도 했다. 實質的으로 國民들께 도움이 되는 政策들을 더 速度感 있게 펼치겠다며 民生討論會를 繼續 이어갈 뜻도 내비쳤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國政 基調 方向이라는 것은 지난 大選을 통해 凝縮된 國民의 總體的인 意見”이라며 “選擧로 國政方向을 바꾼다는 것은 國民에 對한 約束을 履行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했다. 與圈이 前任 政府를 批判할 때 꺼내들던 攻勢的 表現도 잇따라 登場했다. 尹 大統領은 “無分別한 現金 支援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未來를 망치는 것이다. 經濟的 포퓰리즘은 政治的 集團主義와 全體主義와 相通하는 것”이라며 “우리 未來에 비춰 보면 痲藥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選擧 敗北에 對한 眞率한 謝過나 낮은 姿勢보다는 攻擊的 語調도 묻어났다. 정연아 이미지테크硏究所 代表는 “한다고 했는데 結果가 안 좋았다는 式의 表現들은 謝過의 技術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야권에서는 “一方通行式 國定基調를 轉換하려는 뜻이 안 보인다”고 批判했다. 더불어민주당은 “龍山 主導의 不通式 政治로 一貫하겠다는 獨善的 宣言”이라고 批判했다. 曺國革新黨 은 國政 基調 維持를 强調한 大統領室을 向해 “總選에서 確認된 民心에 正面으로 反하는 行爲”라며 “國民과 싸우겠다는 宣戰布告와 다름없다”고 批判했다. ● 具體的 刷新 方案 言及은 안 해윤 大統領은 具體的 懸案과 國政 刷新 方向에 對한 言及은 避했다. 分裂된 民心을 아우르는 統合 메시지는 包含되지 않았다. 國務總理 人選을 비롯한 內閣 改編, 大統領室 參謀陣 交替等 人的 刷新에 對한 具體的 言及은 없었다. 野黨이 要求하는 海兵隊 菜某 上兵 特檢法도 擧論하지 않았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總選 끝나고 一週日이 되지 않은 狀況에서 體制 整備에 조금 時間이 걸리고 있다. 國務會議를 통해 巨視的인 立場 表明을 于先 傳한 것”이라고 說明했다. 尹 大統領은 前날에 이어 이날도 公職 紀綱을 强調했다. 尹 大統領은 “民生 安定을 위해 公職 社會에 일하는 雰圍氣를 잡아 주기 바란다”며 “紀綱이 흐트러진 것이 없는지 늘 點檢해 주기 바란다”고 國務委員들에게 當付했다. 執權 3年次 野黨 192席의 與小野大 局面에서 公職社會 弛緩을 警戒하려는듯 連이틀 公職社會에 警告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유채연 記者 ycy@donga.com}

    • 2024-04-16
    • 좋아요
    • 코멘트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