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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스타 쇼트트랙 곽윤기의 愉快한 挑戰|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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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스타 쇼트트랙 곽윤기의 愉快한 挑戰

‘꽉잡아윤기’ 유튜브로 팬들과 疏通… 5000m 決勝 生涯 첫 올림픽 金 期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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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2-02-14 1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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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1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전에서 곽윤기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한 후 환호하고 있다. [뉴스1]

    2月 11日 中國 베이징 水道體育館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男子 5000m 繼走 準決勝戰에서 곽윤기 選手가 決勝線을 通過한 後 歡呼하고 있다. [뉴스1]

    實力과 疏通 能力으로 2022年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타로 떠오른 選手가 있다. 大韓民國 쇼트트랙 國家 代表팀 맏兄 곽윤기 選手(33)다. 그를 說明하기에 “올림픽 3回 出戰에 빛나는 베테랑”이라는 修飾語는 不足하다. 탄탄한 競技力은 勿論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를 通한 才致 있는 유머, 偏頗 判定에 對한 ‘所信 發言’으로 國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과 雙方向 疏通… 인터넷 밈 自處

    1989年 서울에서 태어난 곽 選手는 初等學校 時節 서울 陽川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처음 스케이트를 接했다. 以後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에 本格 投身해 2005年 베오그라드 주니어 選手權 1000m 銀메달, 1500m 銅메달을 따내는 等 頭角을 나타냈다. 서울 신목고 3學年 在學 中이던 2007年 國家代表팀에 처음 選拔됐고 2010年 밴쿠버 겨울올림픽 5000m 契主 銀메달, 2012年 상하이 世界選手權 綜合 優勝을 거두는 氣焰을 吐했다. 特히 밴쿠버 올림픽 때 ‘원맨쇼’에 가까운 大活躍은 韓國 쇼트트랙社(史) 名場面 中 하나로 꼽힌다. 當時 繼走에서 韓國 國家代表팀은 한 때 4位까지 처졌으나 막내 곽 選手의 막판 疾走로 銀메달을 거머쥐었다.

    華麗한 選手 生活을 보낸 곽 選手는 危機를 겪기도 했다. 2013年 발목 負傷으로 2014年 所致 겨울올림픽 出戰은 不發에 그쳤다. 負傷을 克服하고 2018年 平昌 겨울올림픽에 出戰했으나 아쉽게도 메달 獲得은 失敗했다. 世界選手權 大會에서 7個의 金메달을 席卷한 곽 選手의 탄탄한 實力에 比하면 올림픽 메달 運이 없었다는 評마저 나온다. 세 番째 올림픽 出戰에 나선 곽 選手는 벼르기라도 한 듯 氷上 위 재미와 感動을 同時에 膳賜하고 있다. 그의 全天候 活躍相은 이미 開幕式부터 豫告됐다. 2月 4日 開幕式에서 同僚 김아랑 選手와 旗手로 나선 곽 選手는 强烈한 粉紅色으로 물들인 머리色과 ‘폴짝 점프’로 視線을 받았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의 영상 속 한 장면. 지난해 쇼트트랙 월드컵 당시 곽 선수가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들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뽑기’를 체험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國家代表 곽윤기 選手가 運營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의 映像 속 한 場面. 지난해 쇼트트랙 월드컵 當時 곽 選手가 네덜란드 代表팀 選手들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뽑기’를 體驗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곽 選手는 特有의 疏通 能力으로도 人氣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팬들과 積極的으로 疏通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鎭川國家代表選手村에서의 日常, 同僚 國家代表 選手 인터뷰 等으로 注目을 끌던 곽 選手 유튜브 채널의 人氣가 이番 올림픽을 契機로 한層 높아졌다. 올림픽 開幕 前 約 18萬 名이던 購讀者 數는 67萬6000名(2月 14日 基準)까지 치솟았다. 特히 지난해 쇼트트랙 월드컵 期間에 야라 半 케르코프, 조지 달림플, 盞드라 벨制부르, 달란 후거베르프 等 네덜란드 代表팀 選手들에게 ‘오징어 게임’에 登場한 ‘뽑기’를 體驗시키는 映像은 照會數 281萬 回(2月 14日 基準)를 記錄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選手들이 설날을 보내는 方法’(照會數 269萬 回), ‘쇼트트랙팀이 올림픽에 가면 曲 하는 것?!’(照會數 182萬 回) 題下의 映像도 視聽者들의 耳目을 끌었다.

    그의 疏通 方式은 雙方向이다. 最近 누리꾼들이 ‘곽윤기 뒷 選手 時點’이라며 재미있는 그림을 올리자 이를 自身의 SNS 計定에 올려 인터넷 밈(meme)을 自處했다. 곽 選手가 男子 契主 5000m 準決勝에서 고개 숙여 다리 사이로 뒤 따라오는 選手를 確認하는 모습이 話題였는데, 이를 才致 있게 描寫한 누리꾼들의 그림, 寫眞을 共有한 것이다. 이番 올림픽의 偏頗 判定 論難에 對한 ‘사이다 發言’도 共感을 얻고 있다. 大會 始作 前 “中國 選手들과 스치기만 해도 페널티(失格) 處分을 받을 것 같다”는 自身의 憂慮가 的中하자 連이어 所信 發言을 내놓고 있다. 2月 5日 쇼트트랙 2000m 混成 繼走에서 中國 代表팀이 判定 是非 끝에 決勝에 進出해 金메달까지 따내자 “中國이 아니었다면 決勝에 進出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偏頗 判定을 批判했다.



    決勝 進出 確定한 뒷심 인코스

    거침없는 입담과 쇼맨십을 두루 갖춘 곽 選手는 ‘本業’에서도 베테랑으로서 存在感을 誇示하고 있다. 2月 11日 쇼트트랙 男子 5000m 繼走 準決勝에서 特有의 뒷심 인코스 追越로 決勝 進出을 確定지었다. 곽 選手는 競技場 안을 비추는 카메라를 正面으로 凝視한 채 咆哮하는 듯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2月 16日 豫定된 決勝戰에서도 곽 選手의 金빛 疾走가 注目된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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