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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變額保險 孝子 되나|주간동아

週刊東亞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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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變額保險 孝子 되나

적어도 7年 지나야 收益…短期 株式市場 變動 큰 意味 없어

  • 정혜연 記者 grape06@donga.com

    入力 2015-04-27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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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칫덩이 변액보험 효자 되나

    最近 株價 上昇勢가 이어지면서 株式投資型 保險商品인 變額保險의 收益率도 덩달아 올라 再照明 되고 있다.

    入社 8年 次인 李某 氏는 就業 이듬해 父母 知人의 勸誘로 한 生命保險社의 變額終身保險과 變額年金에 加入했다. 變額保險은 保險料 가운데 一部를 株式이나 債券 等에 投資한 뒤 實績에 따라 收益을 契約者에게 나눠주는 投資型 保險 商品으로, 國內에는 2001年부터 各 保險社를 통해 導入됐다. 李氏에게 商品을 紹介해준 保險設計士는 “物價上昇分을 따라가지 못하는 銀行 예·적금보다 納付額의 一部를 國內外 株式型 펀드에 投資해 時間이 흐를수록 價値가 올라가는 變額保險 商品이 長期的으로 봤을 때 高收益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再次 强調했다. 李氏는 未來 價値에 期待를 걸고 保險設計士의 助言에 따라 月給의 6~7% 線에서 負擔되지 않게 納付金을 決定했다.

    그러나 李氏는 加入 後 7年 동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該當 變額保險의 契約 內容을 照會할 때마다 가슴이 답답했다. 納付額의 10% 以上이 事業費로 나가는 데다 株式市場 惡化로 收益率이 좋지 않았기 때문. 甚至於 加入 期間 內 한 番도 解約還給金이 納付額보다 높은 적이 없었다. 지난 年末 確認한 豫想 解約還給金은 納付額의 90% 程度밖에 되지 않았다. 울며 겨자 먹기 式으로 加入을 維持하던 李氏는 最近에야 비로소 安堵의 한숨을 쉬고 있다. 3月 12日 韓國銀行의 基準金利 引下 以後 4月 初부터 株式市場에 薰風이 불더니 코스닥과 코스피 指數가 天井不知로 오르면서 變額保險 商品의 價値도 上昇한 것.

    國內株式業種 爲主로 投資되던 李氏의 變額保險 商品들은 投資額 對備 15~17% 收益率을 記錄했다. 그러나 이는 事業費를 除外한 投資額 對比 收益率日 뿐 實際 納付額 對比 收益率은 0.5~2%로 微微했다. 額數로 따지면 10萬~30萬 원이라고. 李氏는 “最近 株式市場이 好況이라 變額保險 商品들의 價値가 오르는 것 같아 氣分 좋다. 變額保險의 境遇 最少 7~10年은 維持해야 收益을 올릴 수 있다는 얘기를 累累이 들어왔기 때문에 只今이 分岐點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마이너스 收益率을 記錄했지만 앞으로 3年 동안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維持할 생각”이라며 收益率 上昇에 對한 期待感을 내비쳤다.

    株價 上昇 맞물려 몸값 오른 變額保險

    實際로 最近 生命保險社 變額保險 商品들의 收益率이 大部分 上昇指標를 보이고 있다. 生命保險協會 4月 20日 公示에 따르면 18個 生命保險社의 全體 80個 國內株式型 變額保險 商品 가운데 2004~2007年 設定된 變額保險 商品들의 5年 收益率은 最小 5.68%에서 最大 46.92%로 나타났다(표 參照). 通常的으로 收益率이 낮게 記錄되는 6~12個月 收益率도 大部分 上昇勢를 보이고 있었다.



    이 때문에 保險業界에도 薰風이 불고 있다. 保險社마다 變額保險 商品 加入 問議가 이어지고 있는 것. 實際로 保險社別 3月 加入者 數는 前달 對比 小幅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훈 신한생명 弘報室 課長은 “變額終身保險 商品의 境遇 2月 新規 加入이 174件에 不過했는데 3月에는 2倍假量 늘어난 351件이었다. 4月 新規 加入의 境遇 月末 統計를 合算해봐야 알 수 있지만 3月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期待한다. 이러한 現象은 收益率이 뒷받침됐기 때문인데, 自社 國內株式投資型 安定成長型 變額保險 商品의 境遇 3月 31日 基準으로 1年 收益率 13.35%를 記錄했다. 같은 期間 코스피 上昇率이 2~3%에 不過했던 것과 比較하면 10%p假量 收益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고 說明했다.

    그러나 이 같은 變額保險 商品의 收益率 上昇勢를 두고 一角에서는 一時的 現象이라는 指摘도 나온다. 生命保險協會 한 關係者는 “公示 收益率은 商品 自體의 代表 收益率이기 때문에 個人 收益率은 差異가 날 수 있지만 大體로 플러스 收益率을 보이고 있는 것은 事實이다. 그러나 變額保險은 基本的으로 長期投資型이라 一時的인 市場 變動 狀況에 持續的으로 影響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說明했다. 收益率 30~40%를 記錄한 高收益 商品이 많아진 데 對해서는 “變額保險 商品은 實績 配當型이라 株式市場과 聯動해 움직이기 때문에 最近 株式 活況 現象이 反映된 數値라 볼 수 있다. 그러나 2008年 美國發(發) 金融危機 前에도 요즘같이 全體的으로 株價 上昇勢에 힘입어 높은 收益率을 보였지만 全 世界 株價指數가 同伴 下落하면서 收益率도 덩달아 낮아졌다. 따라서 只今의 現象이 어느 程度 이어질지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指摘했다.

    實際로 美國發 金融危機 以後 2011年 美國 國家信用等級이 降等되면서 國內 株式市場은 每日같이 롤러코스터 場勢를 演出했다. 이는 保險業界에도 影響을 미쳐 變額保險 加入者들로부터 收益率과 解約 關聯 問議가 빗발쳤다. 當時 生命保險協會 公示에 따르면 한 生命保險社의 株式型 變額保險 商品 收益率이 -15%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式으로 納付額을 支給하던 加入者들은 더 큰 損害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줄줄이 解約을 申請했다. 保險會社들은 이를 說得하기 위해 津땀을 빼야 했다. 當時 狀況에 비춰보면 最近의 株式 好況도 뜻하지 않은 金融危機로 急反轉할 可能性이 充分히 存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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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加入 時期는 株式市場 雰圍氣와 관계없어

    그렇다면 現在 變額保險 商品 加入을 考慮하는 사람은 어떤 點을 注意해야 할까. 株價가 내려갈 때 사고 오를 때 팔라는 株式市場의 助言처럼 株價가 내려가기만 기다려야 할까. 이에 對해 生命保險協會 關係者는 “保險은 長期 商品이므로 株式처럼 短期 收益 創出에 戀戀할 必要는 없다”고 助言했다. 그는 “變額保險 商品도 保險의 一種으로 10年 以上 長期刑으로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加入 時期는 크게 重要하지 않다. 收益率이 神經 쓰인다면 變額保險 商品의 境遇 加入者가 알아서 펀드 포트폴리오를 바꿀 수 있으므로 調整하면 된다. 例를 들면 株式市場 好況期에는 自身이 商品 價値가 있다고 생각하는 高危險·高收益 펀드 形態를 選擇하고, 株價指數 下落勢가 이어질 때는 折半 程度 債券型으로 轉換한 뒤 株價指數 反騰에 따라 株式 比重을 늘리는 쪽을 考慮해보는 것도 方法”이라고 說明했다.

    加入者가 短期 收益率보다 神經 써야 할 部分은 事業費 等 手數料를 얼마나 除하는지, 實際 投資 金額은 어느 程度인지 하는 것이다. 加入者는 大部分 變額保險 商品의 收益率만 살필 뿐 手數料가 얼마인지 꼼꼼하게 챙기지 않고, 保險設計士度 이를 제대로 說明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契約書에 署名한 뒤에야 加入者는 契約 明細書에 찍힌 納付額을 確認하고 投資額이 納付額보다 적은 것에 不滿을 提起한다.

    保險業界 關係者들은 “積立金이 늘어날수록 手數料가 커지는 펀드와 달리 初期 手數料가 많이 發生하는 變額保險 商品은 加入 後 1~2年 사이 解約할 境遇 納付額의 折半도 돌려받지 못한다. 納付額의 10% 안팎에 이르는 初期 手數料 部分을 正確히 認知하고 長期資金 마련 次元에서 7~10年 以上 加入을 維持하며 納付해야 비로소 期待 以上의 收益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助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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