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月 28日 60代 비(非)前이 前立腺癌 2期 患者 重粒子治療

• 金雄섭 敎授 “다른 癌, 少數 轉移癌 患者로 治療 擴大할 것”

現時代 가장 進步한 最尖端 癌 治療術로 알려진 重粒子治療가 國內에서 처음으로 始作됐다. 延世大醫療院(醫療院長 윤동섭)은 “4月 28日 60代 비(非)前이 前立腺癌 2期 患者가 延世癌病院 重粒子治療센터에 設置된 固定型 重粒子治療機로 國內 첫 重粒子治療를 받았다”고 밝혔다.

國內 첫 重粒子治療와 關聯해 연세대醫療院 延世癌病院 側은 “첫 重粒子治療를 받은 患者는 前立腺 避幕 안쪽에 1.2㎝ 크기 腫瘍이 있었지만 림프節과 周邊 臟器로 轉移는 되지 않은 狀態였다”면서 “重粒子 調査(照射)는 單 몇 分 만에 끝났으며 全體 治療 過程을 合쳐도 30分이 안 걸렸다”고 說明했다. 이어 “앞으로 3週間 12回에 걸쳐 治療를 받게 되는데, 治療 後에는 運動이나 旅行 等 日常生活도 可能하다”고 덧붙였다.

治療 精密性·效果 極大化, 副作用 最少化

延世大醫療院은 지난해 末 總 3000億餘 원 費用을 들여 地下 5層, 地上 7層, 延面積 約 3萬3000㎡ 規模 敷地에 外來診療·檢査·重粒子治療 施設을 갖춘 重粒子治療센터를 完工했다. 重粒子治療는 癌細胞에만 重粒子(重粒子·炭素이온) 에너지빔을 精密하게 調査할 수 있어 旣存 放射線治療와 比較해 周邊 正常組織 損傷은 훨씬 적은 反面, 生物學的 殺傷能力은 2~3倍 優秀한 것으로 알려졌다. 治療 回數, 時間, 副作用은 크게 줄어든 代身 治療의 精密함과 效果는 극대화된 것이다.

重粒子治療센터에 있는 加速器 싱크로트론은 炭素原子를 光速의 70% 速度로 加速해 强力한 에너지빔을 重粒子治療機로 보내는데, 가속된 重粒子는 人體 내 癌 部位에 到達하기 前에는 20~30% 放射線量만 傳達하고 癌 部位에 이르러서는 80~100%에 가까운 放射線量을 傳達함으로써 頂上組織의 損傷은 最少化하고 癌細胞에 對한 殺傷能力은 暴發的으로 커진다. 더욱이 重粒子는 癌細胞를 打擊韓 後 에너지가 사라져 後面 頂上組織의 境遇 被害가 거의 없다. 이러한 重粒子의 特性을 ‘브래그 피크(Bragg Peak)’라고 부른다.

反對로 X船은 皮膚에서부터 몸 속 癌細胞에 到着하기까지 80~100%에 가까운 放射線量을 頂上組織에 傳達하기 때문에 正常細胞의 損傷을 考慮해 에너지를 調整해야 한다. 癌細胞 뒤에 있는 頂上組織에까지 影響을 미칠 수 있다. 卽 重粒子는 旣存 治療보다 癌細胞 破壞에 對한 正確性과 破壞力은 크게 늘리면서도 다른 頂上 組織에 미치는 影響을 最少化함으로써 患者가 겪는 治療 副作用과 後遺症을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됐다. 治療 回數와 期間도 많이 짧아져 鬪病生活 全般에 對한 患者의 滿足感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延世大醫療院 重粒子治療센터에 設置된 重粒子治療機는 固定型 1臺와 回轉型 2臺 等 總 3代다. 治療機 導入 自體로만 보면 世界에서 16番째 導入이고, 國家別로는 7番째지만 1個 醫療院이 回轉型 重粒子治療機 2代를 가진 곳은 延世大醫療院이 世界 最初다. 現在 全 世界的으로 重粒子治療가 可能한 病院은 10餘 곳으로 日本이 2곳, 獨逸이 1곳이지만 回轉型은 1臺씩밖에 없다. 回轉型은 360度 回轉해 重粒子를 어느 方向에서든 癌細胞에만 精密하게 集中 調査하는 것이 可能하기 때문에 治療 效果를 極大化하면서도 副作用은 그만큼 줄일 수 있다.

더욱이 延世大醫療院 重粒子治療機는 旣存 治療機에 比해 重粒子 調査 部分 스캐닝의 精密度를 높였을 뿐 아니라, 呼吸 同調 治療가 可能하다. 呼吸 同調 治療란 重粒子 調査 時 患者 呼吸에 따라 달라지는 腫瘍 位置를 分析해 放射線 調査의 正確度를 높이는 것이다. 特히 回轉型 治療機는 旣存 治療機에 비해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治療 時間을 줄일 수 있다는 長點도 지닌다. 그만큼 回轉桶을 빨리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延世大醫療院 回轉型治療機의 크기는 日本 國立放射線醫學綜合硏究所(QST病院) 治療機의 60% 程度다.

重粒子治療가 可能한 癌은 血液癌을 除外한 모든 固形癌이지만, 特히 旣存에 治療가 어려웠던 ‘低酸素 癌細胞’에 强力한 效果를 보인다. 低酸素 癌細胞는 酸素가 不足한 條件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그만큼 生命力이 剛하다. 100倍 以上의 放射線 照射量에도 견디고 抗癌藥物 亦是 浸透가 어려워 治療가 까다롭기로 惡名이 높다.

“臨床 經驗 쌓이면 前이 前立腺癌 治療도”

重粒子治療와 關聯된 궁금症을 解消하고자 重粒子治療센터 設立의 산證人인 金雄섭 延世癌病院 放射線腫瘍學科 敎授를 만났다. 金 敎授는 2017年부터 2019年까지 2年間 日本 QST病院(옛 NIRS) 重粒子治療센터에 硏修를 다녀온 重粒子治療 專門家로 泌尿器癌, 消化器癌, 皮膚癌이 主要 診療 分野다. 金 敎授는 重粒子治療센터의 곳곳을 案內하며 “重粒子治療는 여러 固形癌에서 生存率을 높이는 데 寄與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 敎授는 “稀貴癌 治療는 勿論, 旣存 治療 對比 낮은 副作用과 뛰어난 患者 便宜性으로 前立腺癌 治療 等에서도 널리 活用될 것으로 豫想한다”며 “實際 日本의 많은 事例를 통해 이를 確認하고 있다”고 밝혔다.

重粒子治療를 하고 있는 國家는 어디인가.

“1994年 日本이 가장 빠르게 첫 患者 治療를 始作했다. 이어 獨逸도 獨自的인 重粒子治療 技術로 2009年부터 重粒子治療에 나섰다. 以後 日本과 獨逸 技術을 利用한 重粒子治療센터를 다른 國家들이 갖추기 始作했는데 이탈리아(2012), 中國(2014), 오스트리아(2019), 臺灣(2022)에 이어 우리가 日本 技術을 導入한 것이다. 美國은 2026年부터 메이요클리닉에서 重粒子治療를 始作할 計劃이다.”

日本에서 特히 重粒子治療가 活性化된 理由는 무엇인가.

“超高齡化 社會로 접어든 日本은 國家 次元에서 重粒子治療를 支援한다. 日本에서만 7個 機關이 重粒子治療를 하고 있는데, 이 中 5곳이 國公立醫療機關이다. 重粒子治療機 製造會社 뿐 아니라, 運營會社度 있어 重粒子治療에 對한 基盤 技術과 環境이 잘 갖춰져 있다.”

日本 重粒子治療 病院에서 2年間 硏修하면서 느낀 點은.

“日本에서 많은 科學者와 臨床 醫師를 만났고 그들이 하는 硏究와 治療 過程을 지켜봤다. 우리는 왜 이런 源泉技術을 가지지 못했는지 부끄러웠다. 治療에 參與하면서 韓國 患者들을 만났는데 그때마다 韓國에 돌아가 우리 患者들이 日本까지 오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日本 重粒子治療의 主要 成果라면.

“重粒子治療를 받은 膵臟癌 患者의 2年 生存率이 旣存 治療法으로 할 때보다 2倍假量 높아졌다. 再發 高危險群 前立腺癌 患者의 境遇 重粒子治療가 다른 治療보다 좀 더 成績이 좋다.”

日本은 다양한 前이 癌에도 重粒子治療를 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가.

“只今은 前이 癌이 對象은 아니지만 治療 리소스와 患者 풀이 차고 프로토콜이 만들어지면 始作할 생각이다. 來年 下半期쯤 되면 前이 前立腺癌에도 適用되고, 對象 癌 種類도 擴大될 것 같다.”

어느 程度의 前이 癌이 對象이 될까.

“少數 轉移, 卽 前이 病變 個數가 적은 境遇는 完治를 目標로 重粒子治療를 適用해볼 수 있을 것 같다. 重粒子治療 對象을 擴大해가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任務다.”

回轉型 重粒子治療機(갠트리)는 언제쯤 治療를 始作하나.

“갠트리는 設置 後에도 正確한 治療와 患者의 安全을 위해 체크해야 할 게 많다. 그 過程이 끝나면 前立腺癌 外 癌腫 治療를 始作할 豫定이다. 첫 番째 갠트리는 올 年末에, 두 番째 갠트리는 來年 여름쯤 始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年末 갠트리 稼動, 다른 癌腫 治療 始作”

固定型 重粒子治療機의 첫 治療 對象이 前立腺癌 患者였다. 物理的 利點이 있나.

“固定型 治療機는 患者 基準으로 左側, 右側 方向에서 重粒子治療 調査가 可能하다. 前立腺은 몸 中央에 位置하고 뒤에는 職場이 있다. 兩쪽 側面에서 重粒子를 調査하면 職場을 避하고 前立腺에만 治療를 集中할 수 있다.”

實際 日本에서는 重粒子治療를 始作한 1994年부터 2017年까지 總 1萬580名의 癌 患者가 重粒子治療를 받았는데 그中 前立腺癌 患者가 24.7%를 차지했고 그다음이 뼈癌(11.5%). 頭頸部癌(9.6%), 肺癌(9.2%) 順이었다.

現在 重粒子治療 對象 患者의 基準은 무엇인가.

“癌 種類마다 基準이 다르다. 一般的 基準은 轉移가 없고 癌이 덩어리로 있는 境遇다. 重粒子治療 對象 判斷은 最終的으로 放射線腫瘍學科 專門醫가 한다.”

重粒子治療 費用은 平均的으로 어느 程度 되나.

“患者마다 狀況이 다 달라서 딱 잘라 말할 수 없다. 最少 5000萬 원이라는 言論 報道가 잘못된 건 아니다.”

癌 患者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重症 難治性 疾患 克服을 위해 새로운 治療法을 가장 먼저 선보인 醫療機關 擔當 醫師로서 社會的責任을 다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