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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高委員 過半이 舌禍, 支持率 30% 늪에 빠진 ‘김기현號’|週刊東亞

週刊東亞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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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高委員 過半이 舌禍, 支持率 30% 늪에 빠진 ‘김기현號’

親尹界 獨走 深化… “來年 總選 江南도 安心 못 한다”는 警告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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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3-04-0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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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뉴스1]

    國民의힘 金起炫 代表. [뉴스1]

    國民의힘 ‘金起炫號(號)’가 出帆한 지 한 달이 됐지만 컨벤션效果는커녕 政黨 支持率이 30%臺로 떨어졌다. 親尹錫悅(親尹)系 一色으로 꾸린 黨 指導部가 尹錫悅 大統領을 辯護하는 過程에서 民心과 동떨어진 發言을 한 것이 주된 理由로 꼽힌다. 總選이 1年假量 남은 狀況인 만큼 危機意識을 가져야 한다는 指摘도 잇따른다.

    “4·3 記念日은 格이 낮은 記念日”

    [자료 | 리얼미터]

    [資料 | 리얼미터]

    輿論調査 專門機關 ‘리얼미터’가 3月 27日부터 닷새間 全國 成人 男女 2512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政黨 支持度 調査’ 結果 國民의힘은 37.1%로 直前週보다 0.8%p 下落했다(그래프 參照, 標本誤差는 95% 信賴 水準에서 ±2.0%p. 以下 輿論調査와 關聯한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더불어민주당 支持率이 같은 期間 45.4%에서 47.1%로 오른 것과 對比된다. 國民의힘은 ‘김기현 體制’가 始作된 3月 8日 以來 支持率 30%臺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月만 해도 줄곧 40%臺 支持率이었는데 한 달 만에 狀況이 逆轉된 것이다.

    黨 指導部의 잇따른 ‘失言 論難’李 支持率 下落을 가져온 것으로 分析된다. 國民의힘 金在原 最高委員은 3月 12日 全光焄 사랑第一敎會 牧師가 主管한 主日禮拜에 參席해 “5·18 民主化運動의 憲法 收錄을 反對한다”는 趣旨로 發言해 論難을 빚었다. 金 最高委員은 4月 4日에도 한 라디오 放送에서 “4·3 記念日은 (3·1節, 光復節 等 국格日보다) 格이 낮은 記念日”이라고도 말해 論難의 中心에 섰다. 尹 大統領의 濟州 4·3 追念式 不參을 解明하는 過程에서 벌어진 일이다. 앞서 太永浩 最高委員 亦是 關聯 事案에 對해 “4·3 事件은 金日成 指示로 觸發됐다”는 自身의 過去 主張을 再確認하면서 論難을 더했다.

    國民의힘 民生特別委員會 ‘民生 119’ 委員長인 조수진 最高委員 亦是 尹 大統領의 糧穀管理法 再議要求權(拒否權) 行事를 辯護하는 過程에서 ‘밥 한 空氣 다 비우기’ 캠페인을 提案했다가 黨 안팎에서 叱咤를 받은 바 있다. 指導部 出帆 한 달 만에 最高委員 過半이 論難을 겪은 것이다. 政府 立場에서도 最高委員들의 支援射擊이 도리어 負擔이 되는 狀況이다. 黨內 危機論이 커지면서 一角에서는 局面 轉換을 위해 ‘한동훈 法務部 長官 總選 差出論’도 提起되고 있다.

    失言 論難이 反復되자 洪準杓 大邱市長이 “살피고 엿보는 判事式 黨 運營으로는 黨을 力動的으로 끌고 갈 수 없다”고 助言했지만 도리어 黨內 葛藤만 깊어졌다. 金起炫 代表가 4月 3日 最高委員會議 直後 記者들과 만나 “地方自治行政을 맡은 사람은 거기에 더 專念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다. 金 代表는 洪 市場과 설前에 對해 “別로 바람직하지도 않고, 앞으로 繼續돼서도 안 될 일”이라고 評價했다.



    洪 市場은 “前 牧師에게 발목 잡힌 黨도 아닌데, 저렇게 傍若無人하게 辱說을 쏟아내도 그에겐 한마디 말도 못 하고 오히려 ‘너는 脂肪일만 잘하라’고 나를 叱咤했다”며 “이사야 같은 先知者라고 스스로 추켜세웠으니 그 밑에서 잘해보라”고 批判했다. 金 代表는 2019年 前 牧師가 主導한 集會 演說에서 그를 基督敎 先知者 이사야에 比喩한 바 있다.

    “軟泡湯에 낙지가 없다”

    國民의힘 支持率 下落은 全黨大會 때부터 豫告됐다는 分析도 있다. 全黨大會를 ‘黨心 100% 룰’에 따라 치르면서 非尹錫悅(肥潤)啓가 全滅했고, 黨內 牽制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民心과 동떨어진 發言을 하게 됐다는 分析이다. 채진원 慶熙大 公共거버넌스硏究所 敎授는 “金 代表 選出 後 ‘軟泡湯에 낙지가 없다’는 批判이 있었던 만큼 그 延長線上에서 이뤄지는 親尹界 獨走 現象으로 보인다”고 分析했다.

    金 代表는 3月 8日 黨代表 當選 直後 “安哲秀, 黃敎安, 천하람 候補 모두 잘 모시고 連帶·包容·蕩平, 軟泡湯 大統合 國民의힘을 만들겠다”고 抱負를 밝혔지만 以後 行步는 그렇지 않았다는 評價가 많다. 國民의힘 李喆圭 議員을 黨 事務總長에 임명하는 等 政策委議長, 戰略企劃·組織副總長, 代辯人, 汝矣島硏究院長 等 核心 黨職을 모두 親尹系로 꾸린 것이다. 論難이 일자 金 代表 側에서 “黨의 大多數가 親尹界라 軟泡湯이 어렵다”고 解明하기도 했다.

    金 代表가 ‘管理者型 人物’인 點 亦是 限界로 作用했을 것이라는 分析이 있다. 김대현 時事評論家는 “金 代表는 스타플레이어보다 管理者型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大統領에게 모든 關心이 集中돼 있고, 龍山 大統領室이 主要 事案에 對해 方向性을 定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蔓延해 金起炫만의 政治를 하리라는 期待 自體가 적은 狀況”이라고 덧붙였다.

    黨 안팎에서는 總選을 1年假量 앞둔 時期인 만큼 危機意識을 느껴야 한다는 指摘이 잇따른다. 4月 6日 國民의힘 李俊錫 前 代表는 前날 있었던 再補闕選擧 結果를 두고 “아무리 基礎議員 選擧라지만 蔚山 南區에서 保守 候補가 一對一 構圖에서도 敗한 것은 深刻한 狀況”이라며 “PK(釜山·慶南)에서 이렇게 尋常치 않은 狀況이라면 首都圈에서는 江南도 安心 못 한다는 얘기”라고 警告했다. 采 敎授 亦是 “MZ世代와 中道層으로 擴張이 어려워질 境遇 總選 勝利에 打擊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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