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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慶鎬 “韓國經濟 複合危機 始作됐다” 警告|東亞日報

秋慶鎬 “韓國經濟 複合危機 始作됐다” 警告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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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物價-高換率-高金利-低成長 겹쳐… 秋慶鎬 “當分間 危機持續 展望 優勢”
코스피 1年7個月만에 2500線 崩壞… 尹 “供給側面 物價잡기 모든 措置”
美聯準, 金利 자이언트스텝 可能性

미국 뉴욕증시가 전 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한 1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고심에 빠져 있다. 다음 
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지 주목된다. 
뉴욕=AP 뉴시스
美國 뉴욕證市가 全 高點 對比 20% 以上 暴落한 13日(現地 時間) 뉴욕證券去來所에서 한 트레이더가 苦心에 빠져 있다. 다음 날부터 이틀間 열리는 聯邦公開市場委員會(FOMC)에서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金利 0.75%포인트 引上)을 밟을지 注目된다. 뉴욕=AP 뉴시스
美國 中央銀行의 緊縮 强化 憂慮로 코스피가 2,500 線 아래로 주저앉았다. 원-달러 換率은 場中 한때 1290원을 突破하며 年高點을 更新했다. 韓國 經濟가 高物價, 高換率, 高金利, 低成長 等 ‘複合危機’에 빠졌다는 分析이 나온다.

14日 코스피는 前날보다 0.46% 下落한 2,492.97에 去來를 마쳤다. 코스피가 2,500 선 밑으로 내려온 건 2020年 11月 13日(2,483.87) 以後 1年 7個月 만이다. 特히 3日(2,670.65) 以後 6去來日 連續 下落했다.

원貨 價値도 나흘 連續 下落했다. 서울 外換市場에서 원-달러 換率은 前日보다 2.4원 오른(원화 價値 下落) 1286.4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12日(1288.6원) 以後 한 달餘 만에 가장 높은 數値다. 場中 한때 1292.5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12日(1291.5원) 年高點을 更新했다.

假想資産 市場도 크게 흔들렸다. 비트코인은 國內 去來所인 업비트에서 500餘 日 만에 3000萬 원 아래로 떨어졌고, 이더리움도 140萬7000원까지 내려앉으며 1年 半 만에 最低値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等 美國 言論은 中央銀行인 聯邦準備制度(Fed·聯準)가 14, 15日 이틀間 열리는 聯邦公開市場委員會(FOMC)에서 1994年 11月 以後 28年 만에 基準金利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論議할 可能性이 크다고 13日 傳했다. 월街 一角에서는 연준이 다음 달에도 FOMC에서 0.75%포인트 金利 引上을 斷行할 것으로 보는 意見이 늘고 있다.

秋慶鎬 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은 14日 “複合危機가 始作됐고 더 深刻한 것은 이런 狀況이 當分間 鎭靜되지 않고 繼續될 것이라는 展望이 優勢하다는 點”이라고 말했다. 尹錫悅 大統領은 “供給 側面에서 物價 上昇 要因이 나온 것이기 때문에 供給 사이드에서 政府가 할 수 있는 措置를 다 取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슈퍼달러’ 펀치에 換率 나흘째 치솟아… “1300원 突破 時間問題”








[‘자이언트 스텝’ 恐怖]
美 金利引上 展望에 달러 需要 急增… 場中 年高點 1292.5원까지 올라
原子災難 企業들, 換率 쇼크 겹쳐… 航空社 “10원 오르면 410億 損失”
“코스피, 弱勢丈人 베어마켓 進入… 인플레 恐怖에 2400 무너질 수도”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2층 외환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마감 환율이 나와있는 모니터 앞을 지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4日 午後 서울 中區 하나은행 本店 2層 外換 딜링룸에서 한 職員이 코스피 宗家와 원-달러 마감 換率이 나와있는 모니터 앞을 지나고 있다. 장승윤 記者 tomato99@donga.com
“5個 솔드(sold) 90원!” “던(done)!”

14日 午後 2時 서울 中區 하나은행 本店 2層 外換 딜링룸. 暗號 같은 用語가 오가는 가운데 원-달러 換率 1290원에 500萬 달러를 사겠다는 注文이 瞬息間에 締結됐다. 場中 換率이 年高點人 1292.5원까지 오른 이날, 平素보다 많은 電話가 몰렸다.

點心時間을 전후해 換率이 1280원臺로 내려가자 달러를 사려는 電話가 더 많이 몰렸다. 그러자 午後 2時 25分 모니터에 標示된 換率이 1290원을 또다시 넘었다. 이番에는 달러를 파는 去來價 續出하며 여기저기서 “보트(bought)” 外侵이 들렸다.



이날 원-달러 換率은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前날보다 2.4원 오른 1286.4원에 去來를 마쳤다. 하지만 美國 聯邦準備制度(Fed·聯準)가 高强度 緊縮을 할 것으로 豫想돼 ‘金融危機의 바로미터’로 읽히던 달러當 1300원 線을 뚫을 수 있다는 展望도 나온다. 物價와 企業 經營에 非常이 걸렸다.
○ 場中 年高點 뚫은 원-달러 換率

14日까지 나흘 連續 원-달러 換率이 치솟은 것은 美 聯準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攻擊的으로 金利를 올릴 것이란 展望에 ‘슈퍼 달러’ 現象이 加速化하고 있기 때문이다. 美國의 높은 金利 惠澤을 보고 달러를 사려는 需要가 많아진 것이다.

고(高)환율은 物價를 끌어올리고 있다. 달러로 標示된 海外 輸入品 價格이 더 비싸지면서 일어나는 現象이다. 이미 5月 消費者物價 上昇率은 5.4%로 13年 9個月 만에 最高로 뛰었다. 當分間 5, 6%臺 高物價가 豫想된다. 韓銀은 원-달러 換率이 1% 오르면 物價 上昇率이 0.06%포인트 높아진다고 分析했다.

企業들의 苦悶도 깊어지고 있다. 供給網 甁목 現象으로 原資材 價格이 크게 올랐는데 換率 쇼크까지 덮쳤기 때문이다. 財界 關係者는 “原資材를 海外에서 輸入해 國內에서 部品을 만드는 中小企業들은 換率에 따라 生死가 左右된다”고 傳했다.

特히 달러로 航空機 貸與料, 油類費 等을 決濟하는 航空社는 直擊彈을 맞았다. 大韓航空은 1分期(1∼3月) 公示에서 원-달러 換率이 10원 오르면 환損失 410億 원이 發生한다고 밝혔다.

通常 換率 上昇은 輸出 企業의 利益 增加로 이어진다는 公式도 통하지 않을 可能性이 높다. 金利 引上으로 인한 글로벌 景氣 鈍化로 消費 沈滯 局面이 올 수 있어서다.
○ “베어마켓 進入, 2,400度 깨질 수 있어”

이날 코스피는 2,492.97원에 마감해 約 1年 7個月 만에 2,500 線을 내줬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長은 “韓國 證市가 베어마켓(弱勢場)에 進入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頂點에 達하지 않았다는 不安感과 美 聯準이 제대로 對處하고 있지 못하다는 不信에 2,400度 깨질 수 있다”고 診斷했다.

專門家들은 美 聯準의 急激한 金利 引上에 따라 원-달러 換率이 1300원을 넘어서는 것은 時間問題라고 했다. 신세돈 숙명여대 經濟學科 敎授는 “換率이 더 오르면 經常收支가 惡化되면서 對外 信認度가 下落하고 投資金이 빠져나가며 換率과 物價가 오르는 惡循環이 反復될 수 있다”고 憂慮했다.

하지만 過去와 現在의 危機는 다르다는 指摘도 있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經濟展望室長은 “韓國은 過去보다 外換保有額이 늘어나고 短期 外債가 줄어드는 等 基礎體力이 나아졌다”며 “韓美 金利가 逆轉하더라도 大規模 資本 流出이 發生할 可能性은 크지 않다”고 分析했다.


이상환 記者 payback@donga.com
뉴욕=유재동 特派員 jarrett@donga.com
강유현 記者 yhkang@donga.com
송충현 記者 balgun@donga.com
송혜미 記者 1am@donga.com
#經濟危機 #高物價 #高換率 #高金利 #低成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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