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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辭退 飜覆’ 설정 總務院長 不信任案 可決…曹溪宗 正常化 될까?|동아일보

‘辭退 飜覆’ 설정 總務院長 不信任案 可決…曹溪宗 正常化 될까?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8月 16日 17時 0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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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佛敎曹溪宗 總務院長 설정 스님에 對한 不信任 決議案이 可決됐다.

曹溪宗에 따르면 總務院長 不信任 決議案이 宗團의 國會 格인 中央宗會에서 可決된 것은 史上 初有의 일이다. 中央宗會를 통한 可決이라는 點에서 社會의 彈劾에 比喩되고 있다.

16日 午前 10時 서울 鍾路區 佛敎文化歷史記念館 國際會議場에서 열린 中央宗會 臨時會에서 總務院長 不信任 決議案은 贊成 56票로 通過됐다. 總務院 弘報局은 在籍 議員 75名이 全員 參席한 無記名 祕密投票 結果 贊成 56票, 反對 14票, 棄權 4票, 無效 1票로 集計됐다고 밝혔다. 總務院長 不信任 決議案은 在籍 議員 3分의 1 以上의 發意와 在籍 議員 3分의 2 以上 同意로 可決되기 때문에 50名 以上의 贊成票가 必要했다.

설정 院長은 就任 以後 銀妻子(隱妻子·숨겨놓은 아내와 子女) 論難에 휩싸인 끝에 지난달 早晩間 勇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最近 旣得權 勢力의 組織的인 陰害와 改革을 理由로 年末에 물러나겠다며 辭退 立場을 飜覆했다.

설정 總務院長은 이番 不信任案에 對해 最高議決機構인 元老會議 認准(22日)이 있을 때까지 院長의 權限을 維持한다. 元老會議에서는 現在 在籍人員 23名 中 過半인 12名 以上이 贊成해야 한다. 元老會議의 認准이 이뤄지면 60日 以內에 後任 總務院長 選擧를 치러야 한다. 後任 總務院長이 選出될 때까지는 總務部長이 權限을 代行한다.

설정 總務院長은 이날 中央宗會에 앞서 總務部長에 軫憂 스님, 企劃室長에 학암스님을 임명했다.

이番 不信任 決議案은 慈乘 前 總務院長이 影響力을 行使하는 中央宗會 內 最大 宗策(系派) 모임인 佛敎廣場 所屬 43名이 提出했다. 설정 스님의 出身 문중인 修德寺와 關聯된 宗會 議員과 野圈 格인 法輪僧伽會 反撥로 可決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展望도 나왔지만 可決 基準인 50票에서 6票나 더 나왔다.

설정 院長의 退陣이라는 큰 흐름이 나왔지만 이番 不信任案 可決이 曹溪宗 正常化로 이어질 紙는 아직 未知數다. 佛敎廣場 側은 22日 元老會議에서 不信任案을 認准시킨 뒤 次期 總務院長 選擧를 통해 새로운 宗權(宗權) 確保에 나설 展望이다.

佛敎界 市民團體 等이 結合한 佛敎改革行動은 이날 論評에서 “設定 總務院長은 慈乘 前 總務院長으로 대표되는 宗團 內部의 뿌리 깊은 勢力에 依해 隱密하고도 組織的으로 總務院長으로 推戴됐다”라며 “設定 院長은 卽時 물러나고 中央宗會는 解散하라”고 밝혔다.

佛敎界에서는 22日 元老會議 認准에 이어 23日 豫定된 全國僧侶大會의 結果가 曹溪宗 改革의 方向과 關聯해 分水嶺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便 설정 스님은 中央宗會 人事말을 통해 “저는 終獻과 宗法을 違反한 事項이 全혀 없다”며 “宗憲宗法에 根據한다면 不信任案을 다룰 根據가 全혀 없다”라는 立場을 밝혔다.

김갑식 文化部 專門記者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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