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被害者만 700名’ 計座 돌려가며 먹튀…全國 40곳서 신고 續出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8日 08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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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일당이 피해자들에게 보여준 도용 신분증 (제보자 제공) — 詐欺一黨이 被害者들에게 보여준 盜用身分證 (提報者提供)

中古나라, 번개場터 사이트 等에서 羅勳兒 굿즈나 스포츠用品購買代金을 入金했지만 販賣自家潛跡했다는 詐欺被害申告가 全國 40곳 以上警察署에 接受돼 搜査에 着手했다.

28日警察等에 따르면 入金後販賣自家潛跡했다는 申告가 서울 市內警察署 5곳을 包含해 京畿, 講院, 釜山等 여러 警察署에서 이어지고 있다. 一部警察署는 計座番號等을 土臺로 搜査를 始作했다.

이달 初부터 28日까지 團體채팅房에 모인 被害者만 700餘名, 最小 10萬遠大부터 많게는 4000萬 원까지 被害를 본 것으로 傳해졌다. 現在까지 集計된 被害額만 4億 4000萬 원에 이른다.

被害者들에 따르면 이들은 歌手 세븐틴, 羅勳兒等有名演藝人들의 팬 굿즈 또는 골프·蹴球 같은 스포츠用品等을 去來하려고 販賣者計座에 돈을 入金했지만 갑작스럽게 販賣者가 潛跡해 버리는 典型的인 手法에 損害를 입었다.

被害者들은 詐欺疑心計座가 아닌지 미리 檢索도 해봤지만, 去來販賣者가 身分證을 보여주는 等緻密함을 보여 속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被害者들끼리 事例를 聚合한 結果同一한 寫眞과 住民登錄番號에 이름과 住所等만 바꾼 假짜 身分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被害者들은 뒤늦게 自身이 詐欺당한 것을 깨닫고, 販賣者의 트위터 計定等을 追跡하면서 同一한 計座番號 또는 名義로 詐欺당한 다른 被害者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傳했다.

詐欺被害를 보았지만, 아직 警察에 申告하지 않은 이들도 多數 있는 것으로 傳해져 앞으로 被害規模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被害者申某氏는 “團體에서 組織的으로 詐欺를 벌인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詐欺一黨은 카카오뱅크 等 10餘個銀行에서 計座를 數十個씩 開設해 놓고, 犯行에 使用된 計座가 詐欺計座로 登錄되면 다른 計座를 利用하는 式으로 犯行을 저지르는 것으로 把握됐다. 이날까지 被害者들이 聚合한 計座만 317個, 名義는 43個에 達했다.

警察廳詐欺疑心計座番號照會 사이트에 確認해 본 結果, 各計座當 3個月 동안 1回부터 많게는 32件까지도 詐欺民願이 接受돼 있었다.

首都圈內 한 警察은 “最近該當事件被害申告가 多數接受돼 搜査를 始作한 段階”라며 “犯人을 特定해 나가고 있다”고 說明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