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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役 議員 하나 없이 大統領을 排出해버린 學校…尹母校 冲岩中古-대광初 引受委 人脈은?|동아일보

現役 議員 하나 없이 大統領을 排出해버린 學校…尹母校 冲岩中古-대광初 引受委 人脈은?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4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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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리포트]
‘충암고’ 김용현-이常民, 尹가까이… 引受委-祕書室 6名 布陣
‘대광初’ 김성한, 外交 브레인… 박도준-한승한 主治醫 物望

野球로 똘똘 뭉친 冲岩高 同門들… 同期生 150名 대광初 學緣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응암동 충암중고교 입구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 
현수막은 총동문회와 학교에서 걸어둔 것. 윤 당선인은 충암중, 충암고를 졸업했다. 충암고 총동문회 관계자는 “충암 동문은 윤석열 
정부가 공정과 상식 원칙에 따라 국가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5日 午前 서울 은평구 응암동 충암중高校 入口에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 祝賀 懸垂幕이 걸려 있다. 이 懸垂幕은 總同門會와 學校에서 걸어둔 것. 尹 當選人은 충암중, 충암고를 卒業했다. 冲岩高 總同門會 關係者는 “冲岩 同門은 尹錫悅 政府가 公正과 常識 原則에 따라 國家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傳했다. 안철민 記者 acm08@donga.com
“충암고 出身 有名 프로野球 選手 10名 이름은 곧바로 댈 수 있어요. 그런데 現役 國會議員 하나 없는 學校가 學脈으로 注目받는 것은 좀….”

‘尹錫悅 政府’ 出帆 準備 業務에 參與하고 있는 冲岩高 出身 A 氏는 “제 分野에서 쌓은 專門性을 活用해 새 政府가 잘 出帆하는 데만 集中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암고 사람들’李 活躍하는 理由를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과의 學緣보다 各自 가진 專門性에서 찾아달라는 懇曲한 要請이었다.

歷代 政府가 出帆할 때마다 大統領의 出身 學校 學脈이 浮刻돼 왔다. 文在寅 政府에선 경남고-경희대, 朴槿惠 政府에선 西江大, 李明博 政府에선 同志上告-高麗大가 떠올랐다. 反對로 政府가 失策을 거듭하면 지나친 學脈·側近 人士 탓이란 批判도 쏟아졌다. 이番에는 尹 當選人이 卒業한 대광初, 충암중, 충암고가 스포트라이트 舞臺에 세워졌다.
○ ‘응암 언덕’ 野球로 맺어진 冲岩 사람들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 언덕’에 자리한 冲岩高는 傳統的으로 野球, 바둑과 演藝界 傑出한 人士들의 母校로 이름을 알렸다. 이런 충암고가 서울地域 男子 高等學校 最初로 大韓民國 最高 權力者인 大統領 當選人을 輩出하면서 世間의 關心이 集中됐다. 높은 關心이 부담스러운 탓인지 尹 當選人과 특별한 因緣이 없다고 알려진 冲岩高 出身 金融界 人士들의 모임 ‘衝餘回’가 17年 만에 活動 中斷을 宣言했다.

冲岩高 同門은 ‘충암고 사람들’을 理解하기 위한 키워드로 野球를 뽑았다. 1970年 創團한 冲岩高 野球部는 野球 名門 中 하나다. 尹 當選人도 지난해 9月 충암고를 찾아 “해가 지지 않는 大英帝國이 이튼스쿨 蹴球場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우리 冲岩 同門들의 社會 猛活躍度 冲岩高 野球場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冲岩高 同門 술자리에선 마지막에 꼭 應援歌를 부르고, 尹 當選人도 應援歌를 只今도 외운다고 한다.

이른바 새 政府 核心으로 꼽히는 大統領職引受委員會와 當選人 祕書室엔 冲岩高 出身이 6名 合流했다. 全體 引受委 規模는 180餘 名이다. 特히 尹 當選人이 高校 2學年 때인 1977年 冲岩高는 野球部 創團 7年 만에 첫 全國大會 優勝을 거뒀다. 引受위에는 이때의 强烈한 喜悅을 생생히 追憶하는 冲岩高 出身이 主要 포스트에 자리 잡았다.

代表的인 人物이 尹 當選人(8回)의 冲岩高 1年 先輩인 김용현 前 合參 作戰本部長이다. 金 前 本部長은 靑瓦臺 移轉 태스크포스(TF) 警護警備팀長을 맡아 ‘龍山 時代’ 開幕을 主導하고 있다. 首都防衛司令官을 지낸 金 前 本部長은 大選 期間 選擧對策本部에서 安保政策을 總括했고, 새 政府 大統領警護處長으로 有力하게 擧論된다. 尹 當選人과 金 前 本部長은 高校 時節 서로의 存在를 알았고, 社會에서도 連絡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金 前 本部長을 아는 冲岩高 出身 B 氏는 “學徒護國團長 出身의 愛校心이 각별한 분”이라고 紹介했다.

尹 當選人의 冲岩高 動機인 鄭在浩 서울大 政治外交學部 敎授는 3日 訪美한 ‘韓美 政策協議代表團’에 合流했다. 鄭 敎授는 尹 當選人과 各別한 冲岩高-서울대 法大 出身들과 함께 門과 出身 모임을 오랜 期間 이어온 것으로 傳해졌다.

冲岩高 同門 사이에서도 冲岩高-서울대 法大 라인이 尹 當選人과 더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系譜를 잇는 李尙玟 辯護士(12回·司法硏修院 18期)는 引受委 對外協力特報로 活躍 中이다. 이 辯護士는 國民權益委員會 副委員長을 지냈고, 尹 當選人 大選 캠프 때부터 側近에서 補佐했다.

全國 優勝을 經驗한 冲岩高 同門은 “野球가 全國大會 4强 以上 오르면 只今은 撤去된 東大門運動場에서 응암동 學校까지 校歌와 應援歌를 부르며 거리 行進을 했고, 여기에 모인 先輩들과 끈끈하게 交流했다”며 “特히 첫 全國 優勝을 記錄한 7∼9回 卒業生은 더 딴딴하게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 冲岩高 同門會 “陰地에서 當選人 도울 것”
各 政府部處에서 잔뼈가 굵은 冲岩高 出身들도 專門·實務委員으로 引受위에 派遣됐다. 冲岩高 16回 卒業生인 이창윤 科學技術情報通信部 基礎源泉硏究政策官은 科學技術敎育分課 專門委員으로 派遣됐다. 이 政策觀은 20年 以上 科學技術 行政을 擔當한 專門家다. 같은 16回 卒業生인 안성식 海洋警察廳 刑事課長(司法硏修院 37期)은 經濟2分課 實務委員으로 合流했다. 司法試驗 特採로 海警 制服을 입은 안 課長은 海警 出身으로 처음 引受委에 合流한 記錄을 세웠다. 2011年에 西海 不法操業 中國 漁船을 團束하다가 殉職한 海警 이청호 警査 事件 等을 搜査한 搜査通이다.

國會에선 引受委 企劃調整分課 實務委員으로 國民의힘 金起炫 議員室 최연우 補佐官(31回)李 拔擢됐다. 崔 補佐官은 引受委 靑年疏通 TF 幹事를 맡아 靑年 關聯 國政課題를 發掘하고 있다.

이들 專門·實務委員으로 合流한 冲岩高 出身들은 尹 當選人과 直接的인 因緣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同門 사이에선 ‘先輩 中 尹錫悅 檢査가 있는데 正義롭고 愛校心이 넘치는 분’이라고 尹 當選人이 널리 膾炙됐다고 한다. 이들을 잘 아는 冲岩高 卒業生 C 氏는 “各 分野에 훌륭한 冲岩高 出身이 많지만, 實力이 없는데 盲目的으로 밀어주는 雰圍氣는 아니다”라며 “野球가 이은 끈끈함은 他 學校에 지지 않지만 一旦 社會에선 實力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 冲岩高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했다.

冲岩高 總同門會 核心 關係者도 “冲岩 同門은 尹錫悅 政府가 公正과 常識 原則에 따라 國家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랄 뿐”이라며 “뒤에서, 陰地에서 尹 當選人을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大選 前날 마지막 遊說에서 ‘尹錫悅 同門을 사랑하는 冲岩人 모임’(윤충모)李 서울 강남역에 모여 ‘校歌 應援戰’을 펼친 것과는 사뭇 달라진 雰圍氣다.
○ 대광初 오랜 知己가 主治醫도 맡나

尹 當選人의 對光超 同門 3名도 引受委에 合流했다. 이들은 ‘어린 時節부터 尹 當選人과 잘 알던 사이’라는 共通點이 있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자리 잡은 대광初는 1966年 開校한 私立學校다. 尹 當選人 在學 時節 한 學年에 3個 半, 150名 程度의 小規模 學校라 入學부터 卒業까지 함께 다닌 親舊끼리는 집안의 小小한 事情도 잘 알 程度였다고 한다.

引受委 外交安保分課 幹事인 김성한 前 外交通商部 2次官(고려대 國際大學院 敎授)은 尹 當選人의 50年 지기다. 尹 當選人의 外交安保 分野 ‘課外敎師’로 꼽히며 새 政府의 外交安保 分野 밑그림을 主導하는 核心 實勢다. “外交安保 分野 모든 일은 金 前 次官을 通한다”는 말이 나올 程度다. 尹 當選人이 지난달 10日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과 通話했을 때 金 前 次官의 携帶電話를 使用하기도 했다.

대광初 1年 後輩인 高進 韓國모바일産業聯合會長은 디지털플랫폼政府 TF 팀長으로 引受위에 合流했다. 櫜鞬 前 國務總理 아들인 고 會長은 大選 캠프 合流 直後 “어려서부터 親分이 있는 尹 當選人으로부터 直接 勸誘를 받아 選對委에 合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經濟2分課 引受委原因 왕윤종 同德女大 國際經營學과 敎授는 尹 當選人의 對光超 2年 後輩다. 大選 期間에는 새時代準備委員會 公約支援本部長을 맡았다. 어린 時節에 尹 當選人을 別名인 ‘돌돌이’(석熱의 ‘昔’에서 따온 別名)라 불렀을 程度로 가까운 사이라고 한다.

새 大統領 主治醫 人選을 놓고도 尹 當選人의 對光超 親舊들이 注目받고 있다. 國家機密인 大統領의 健康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야 하기에 大統領과의 個人的 因緣도 人選 基準 中 하나다. 박도준 서울대 醫大 敎授, 한승한 延世大 醫大 敎授가 尹 當選人의 對光超 動機들이다. 國立保健硏究院腸을 지낸 朴 敎授는 內科 專門醫, 韓 敎授는 眼科 專門醫다. 歷代 大統領 主治醫는 서울대 醫大 敎授 出身이 가장 많았다. 非常勤인 大統領 主治醫는 無報酬 名譽職이지만 次官級 禮遇를 받고 大統領의 海外 巡訪 等에 同行한다.

대광初, 冲岩高 出身들은 大選 期間 尹 當選人의 學窓 時節 美談을 公開하고, 遊說 現場을 찾아 應援歌를 부르며 尹 當選人을 積極 도왔다. 그만큼 對光超, 충암고의 注目度도 높아졌다. 大選 勝利 後엔 同門 사이에서 操心 또 操心하는 雰圍氣가 感知된다. 하지만 外部에선 歷代 政府에서처럼 當選人의 學脈이 ‘新興 權力’의 核心軸이 될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存在한다. 이준한 仁川大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尹 當選人이 한番 맺은 因緣과 義理를 强調하는 스타일이지만 이젠 統合·協治·蕩平으로 國政을 이끌어 나가야 할 大統領이 됐으니 이를 警戒해야 한다”며 “尹 當選人의 學脈이 實力으로 人選 理由를 立證해야 尹 當選人의 人材풀이 좁다는 批判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冲岩高 바둑-野球로 有名… 이창호-조범현이 同門, 대광初 1966年 門 연 私立… 授業料 비싸도 競爭 熾烈


尹 卒業한 冲岩高-대광初는 어떤 곳?

尹, 檢察總長 任命때 은사에 文字… “先生님 가르침대로 했을 뿐”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이 卒業한 서울 城北區 대광初와 恩平區 冲岩中高校는 尹 當選人 在學 時節에 ‘新興 私學’이었다는 共通點을 가지고 있다.

尹 當選人은 1966年 私立으로 開校한 대광初 4回(1973年) 卒業生이다. 只今도 서울 私立初는 入學 競爭率이 높지만 尹 當選人 入學 때도 만만치 않았다. 授業料를 全額 自費 負擔해야 했지만 敎育熱이 높은 學父母들에게 人氣가 많았다.

尹 當選人의 初校 5, 6學年 擔任敎師로 대광初 校長을 지내고 退任한 이승우 氏는 “入學 抽籤 前날 學校 正門 앞에 學父母들이 자리를 깔아놓고 갔다가 다음 날 通行禁止가 解除되면 다시 왔을 程度”라며 “抽籤 現場에서 떨어진 엄마들이 우는 일도 많았다”고 傳했다.

대광初 建學 理念은 ‘하나님을 恭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敬天愛人’. 敎師들 사이에서는 ‘祈禱로 始作하고 祈禱로 끝나는 學校’로 通했다. 敎師들은 每日 아침 朝會 때 祈禱하고, 敎室로 가서 學生들과 授業 始作 前과 食事 때, 授業 끝날 때 祈禱했다. 대광初는 只今도 養老院 慰問 奉仕活動 等 人性 敎育을 强調한다. 李 氏는 “尹 當選人이 어린이會에서 늘 ‘秩序를 지키고 남에게 被害를 주지 말자’는 發言을 하던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尹 當選人이 1979年 8回로 卒業한 冲岩高는 當時 大學 入試 成績이 좋은 學校로 有名했다. 그만큼 學生들을 强度 높게 가르쳤다는 뜻이다.

冲岩高는 野球와 바둑으로도 有名하다. 尹 當選人은 지난해 9月 國民의힘 大選 競選 途中 大統領杯와 靑龍旗 2冠王을 達成한 後輩 野球 選手들을 祝賀하기 위해 母校를 찾았다. 野球部 유니폼을 입고 寫眞 撮影을 하던 尹 當選人은 野球部 主張이 “來年에 좋은 成跡을 내면 靑瓦臺로 招待해 줄 수 있느냐”고 묻자 “勿論이다”고 答했다. 冲岩高 出身 野球人으로는 조범현 前 KT 監督, 류지현 LG 監督 等이 있다. 바둑人으로는 이창호 9段, 유창혁 9段 等이 충암고를 卒業했다.

尹 當選人이 卒業한 各 學校와 同門會에 따르면 尹 當選人은 그동안 同門會 行事나 後輩 對象 講演 等의 活動을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學窓 時節 親舊와 恩師 等과는 꾸준히 交流해 왔다는 傳言이다. 대광初 恩師인 李 氏는 “只今까지도 (尹 當選人과 같이 卒業한) 親舊들과 가끔 모임을 하고 普通 關係가 아니다”라며 “尹 當選人이 檢察總長 됐을 때는 ‘先生님 가르침대로 했더니 여기까지 왔다’고 文字메시지가 왔었고, 大統領 當選 때는 祝賀한다고 文字 하니 ‘깊이 感謝드린다’는 答이 왔다”고 傳했다.

各 學校 同門會는 尹 當選人 當選을 歡迎하고 있다. 대광初와 冲岩高에는 모두 同門會가 만든 當選 祝賀 플래카드가 걸렸다. 이진원 冲岩高 同門會 事務總長은 “‘충암이 낳은 大韓民國의 尹錫悅’을 主題로 東門會報를 準備 中”이라고 말했다.


박훈상 記者 tigermask@donga.com
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冲岩高 #引受委 #祕書室 #대광初 #引受委 人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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