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道的 交流, 美에 說明’ 要請한 듯
南北 團體, 雪糖-술 物物交換 契約
지난달末 統一部에 承認 要請
李仁榮 統一部 長官이 5日 李度勳 外交部 한반도평화교섭본부長과 만나 金剛山 觀光 再開와 鐵道 連結 等 南北 協力事業 方向을 論議했다. 與圈 一角에서 解體 主張이 나온 韓美워킹그룹 改善 方案도 擧論된 것으로 알려졌다. 워킹그룹은 南北 協力事業이 對北 制裁에 抵觸되는지 韓美가 協議하는 機構다.
統一部는 이날 “外交部의 要請으로 이 本部長이 李 長官을 豫防했다”며 “이 本部長은 韓半島 情勢와 最近 北-美 間 協議 動向, 對北 制裁와 워킹그룹 運營 現況에 對해 報告했고 이 長官은 對北 政策 推進 過程에 外交部가 積極的으로 協力해 줄 것을 當付했다”고 밝혔다. 이날 面談은 非公開로 進行됐다.
李 長官은 이 本部長에게 南北 物物交換 方式의 交易 推進 狀況을 說明하고 人道的 交流事業은 卽刻 推進하겠다며 이를 美國 政府에 說明해 달라고 要請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本部長은 워킹그룹의 韓國 側 首席代表를 맡고 있다.
對北 消息通에 따르면 南北經總統一農事協同組合이 北韓의 開城高麗人蔘貿易會社와 北韓 술 1萬 甁과 韓國의 雪糖 167t 1億5000萬 원어치를 物物交換하는 契約을 締結해 지난달 末 統一部에 承認을 要請했다. 統一部 關係者는 “以外에도 韓國의 經協 團體 및 業體 몇 곳과 北韓 側 貿易機關들이 物物交換하는 契約을 推進하고 있다”고 傳했다. 統一部가 承認하면 2010年 천안함 爆沈으로 因한 5·24措置 以後 10年 만에 처음으로 北韓 商品이 交易 方式으로 韓國에 들어오게 된다.
권오혁 hyuk@donga.com·한기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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