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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寄稿/홍석우]글로벌 時代 ‘關係 資産’을 아십니까|동아일보

[寄稿/홍석우]글로벌 時代 ‘關係 資産’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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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2年 12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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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홍석우 知識經濟部 長官
中國 산시 省 聖徒(省都)인 試案의 옛 이름은 長安이다. 1100年間 中國 統一 王朝의 首都였으며 乳房과 項羽가 雌雄을 겨루던 곳이다. 黨 玄宗이 楊貴妃와 사랑을 나누던 곳도 바로 이곳 시안이다.

最近에는 西部 大開發 政策의 中心地로 浮上하고 있으며, 베이징 상하이와 함께 中國 3代 敎育都市로 손꼽히고 있다. 시진핑 黨 總書記가 젊은 時節 忍苦의 歲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올해엔 三星電子가 이곳에 70億 달러 規模의 半導體 工場을 建設키로 해 韓國 붐도 일고 있다.

이러한 산시 省 政府와 經濟 協力 채널을 構築하기 위해 最近 試案을 公式 訪問했다. 大韓民國 長官으로서는 最初의 公式 訪問이라고 한다. 한 나라 中央政府가 外國 地方政府와 協力 채널을 構築하는 것은 多少 語塞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中國은 巨大한 國家다. 中西部 進出을 통해 中國의 넓은 內需市場을 攻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지 10年이 지나도록 別 成果가 없는 理由다. 그렇다면 中國의 主要 性(省)과 詩를 個別的으로 攻掠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必要性에서 試案을 訪問한 것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史上 처음 貿易 1兆 달러를 達成했다. 이를 記念해 올해부터 12月 5日을 貿易의 날로 記念하고 있다. 올해에는 유로존의 景氣沈滯 長期化, 中國의 經濟成長 鈍化 等으로 全體 貿易 規模가 1兆 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憂慮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企業들의 努力 德分에 올해에도 우리는 貿易 1兆 달러를 無難히 達成할 것으로 보인다. 世界 順位는 지난해 9位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8强으로 上昇할 것으로 豫想된다. 그렇다고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險難한 對外 與件과 景氣沈滯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先進國의 狀況을 考慮하면, 앞으로 우리 貿易을 둘러싼 狀況은 漸漸 더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發想의 轉換이 切實한 때이다. 李明博 大統領은 就任 以後 마흔아홉 次例 海外를 巡訪하며 頂上 間 ‘關係者山’을 形成하기 위해 努力했다. 大統領 巡訪을 遂行하면서 느낀 點은 이러한 努力이 두고두고 國益으로 連結되리라는 剛한 믿음이었다.

腸·次官이나 各界 高位級 人士의 海外 訪問도 國益 次元에서는 마찬가지로 重要하다. 中國 광둥 省 總領事의 말은 이런 點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산시 省 訪問 길에 들른 광둥 城에서 그는 나에게 “올해 광둥省을 訪問한 첫 番째 大韓民國 長官”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中國은 行政府, 立法府를 綜合해 高位職의 年中 海外 訪問 日程을 調整합니다. 그 德分에 너무 所願한 나라가 생기는 것을 豫防하고 長期的인 協力 關係를 維持해 나가고 있습니다.”

大統領을 비롯한 國家 主要 人事의 海外 訪問은 國家 인프라이다. 그런 만큼 高位級의 海外 訪問을 綜合的으로 管理하는 시스템이 必要하다. 可能하다면 訪問 國家를 多樣化해 未來에 對備할 必要가 있다. 그리고 언젠가 쓰일 ‘關係者山’을 情報로 共有하는 體系도 마련해야 한다.

國際 協力 方式을 多樣化하는 것도 좋겠다. 世界 各國과 同伴者 關係를 形成해 具體的 協力 프로젝트를 進行하는 한便, 中國같이 巨大한 國家와는 우리 中央 政府가 그곳의 地方 政府와 積極 協力할 必要가 있다. 經濟는 實利이기 때문이다.

貿易의 날을 맞아 國際 協力의 重要性을 생각하다 보니 蘇東坡의 詩 한 句節이 떠오른다. “여산 眞面目을 왜 모르는가 했더니 이 몸이 그 山속에 갇혀 있기 때문일세(不識廬山眞面目 只緣身在此山中·拂拭廬山眞面目 遲延신재차山中).” 山을 보기 위해서는 그 山을 벗어나는 逆發想이 國際 協力에도 꼭 必要하다.

홍석우 知識經濟部 長官
#中國 #關係 #經濟協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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