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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年前 외침을 記憶하자” 全國에 太極旗 물결|東亞日報

“100年前 외침을 記憶하자” 全國에 太極旗 물결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3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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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1運動 臨政 100年, 2020 동아일보 創刊 100年]
光化門廣場 等 곳곳서 記念行事

1日 3·1運動 100周年을 맞아 서울에서 濟州까지 全國 곳곳이 뜨거운 萬歲 소리와 太極旗 물결로 가득 찼다.

이날 午前 11時 서울 光化門廣場에서는 文在寅 大統領과 市民 1萬5000餘 名이 參席한 가운데 ‘第100周年 3·1節 記念式’이 열렸다. 文 大統領은 柳寬順 烈士에게 最高等級 勳章인 ‘建國訓長 대한민국장’을 授與하는 等 獨立有功者 334名에게 褒賞했다.

參席者 一部는 午前 9時 20分 서울 서대문구 獨立門과 中區 德壽宮 大漢門에서부터 太極旗를 들고 萬歲를 부르며 行進해 記念式場에 合流했다. 光化門廣場 周邊 建物들에는 獨立運動을 할 때 쓰인 ‘남상락 自首 太極旗’ ‘大韓民國 臨時 議政院 太極旗’ ‘津寬寺 所長 太極旗’ 等을 크게 만든 太極旗가 내걸렸다.

市民들은 三三五五 모여 太極旗를 들고 寫眞을 찍었다. 韓服 차림의 高等學生 예효민 量(17)은 “祖國의 獨立을 위해 몸 바친 분들을 絶對 잊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親舊들과 함께 行事場을 찾았다”고 말했다.

柳寬順 烈士의 母校인 이화女高 學生과 卒業生 等 400餘 名은 午前 10時頃 서울 中區 校內의 有 烈士 銅像 앞에서 獻花 禮拜를 올린 뒤 서울광장까지 “100年 前 오늘을 記憶하자” 等 口號를 외치며 行進했다.

宗敎界는 當時 犧牲된 先烈을 追慕하고 韓半島와 世界 平和를 祈願하는 打鐘 行事를 열었다. 이날 낮 12時 全國의 敎會와 聖堂, 査察, 敎堂 等에서는 同時에 鐘소리가 울렸다. 午後 2時 半에는 서울廣場에서 約 3100名의 市民이 함께한 ‘100年 大合唱’이 펼쳐졌다. 서울市가 主催한 大合唱에서는 ‘3·1運動 노래’ ‘愛國歌’ ‘鴨綠江 行進曲’ ‘獨立軍歌’ ‘아리랑’ 等이 울려 퍼졌다.

保守 團體들은 太極旗 集會를 열었다. ‘박근혜 前 大統領 釋放運動本部’ 會員 等 1萬 名(警察 推算)은 午後 1時 半 서울驛에서 集會를 열고 光化門廣場까지 걸어갔다. 이들 示威隊와 記念式 參席者들 間에 摩擦은 없었다.

忠南 天安 獨立記念館에서는 獨立有功者를 비롯해 3000餘 名이 參席해 ‘3·1運動 100周年 記念式’을 열고 1919年 4月 1日(陰曆 3月 1日) 天安 아우내 場터에서 벌어졌던 獨立萬歲運動을 再現했다. 慶北 안동시에서는 市民 1000餘 名이 거리行進하며 獨立萬歲를 외치고 獨立軍歌를 따라 불렀다. 가로막는 日本 巡査들을 물리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釜山 東區에서는 午後 3時 ‘强制徵用 勞動者像과 함께하는 3·1運動 100周年 釜山市民大會’가 열렸다. 지난해 5月 1日 日本領事館 隣近에 設置하려다 霧散된 勞動者像이 모습을 드러냈다. 왼손에는 횃불을, 오른쪽 어깨와 오른손에는 비둘기와 곡괭이를 든 靑銅 立像이다. 市民들은 勞動者像 목에 노란 목도리를 둘렀고 ‘日本은 謝罪하라’는 標말을 붙였다.

濟州에서도 市民 3000餘 名이 先烈들을 追慕하며 ‘大韓獨立萬歲’를 외쳤다. 日本軍 慰安婦 被害者 支援施設인 京畿 廣州 나눔의 집에서는 ‘日本軍 性奴隸 被害者 追慕祭’가 擧行됐다.

구특교 kootg@donga.com·조종엽 記者·全國綜合
#3·1運動 100周年 #太極旗 #光化門廣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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