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연 水原地檢 專門 公報館은 11日 記者會見을 열고 “再審 請求人인 尹某 氏(52)로부터 搜査機關의 不法拘禁 等 眞實糾明을 要請하는 搜査促求 意見書를 받아 檢討한 結果 調査할 必要가 있었다”며 “專擔調査팀을 構成해 眞相糾明에 着手했다”고 밝혔다.

法院은 火星 8番째 事件의 犯人으로 指目돼 獄살이를 했던 尹 氏로부터 지난달 13日 再審 請求書를 接受하고 檢察에 再審 開始 與否에 對한 意見 提示를 要請했다. 檢察은 警察에서 搜査記錄 等을 넘겨받아 檢討하다 過去 搜査 過程에서 深刻한 問題가 있었던 情況을 捕捉한 것으로 傳해졌다. 檢察 關係者는 “眞相糾明을 위해 必要하면 當時 檢·警 搜査 라인에 있었던 人物들에 對한 召喚 調査도 할 方針”이라고 말했다.

檢察은 華城 連鎖殺人 事件의 被疑者 이춘재를 10日 釜山矯導所에서 水原拘置所로 移監 措處했다면서 대면 調査 等 直接 調査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또 言論 公開 範圍를 定하기 위해 刑事事件 公開 審議委員會를 열고 이춘재의 實名을 公開하기로 했다. 다만 얼굴은 公開 對象에서 除外했다.

다만 檢察은 이춘재를 移監하면서 關聯 內容을 警察에 알리지 않았고 이춘재를 接見하려고 釜山矯導所를 찾았던 警察들은 이 事實을 몰라 헛걸음을 해야 했다. 警察 關係者는 “檢察이 2, 3週 前 이춘재의 移監을 檢討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9日 法務部에 移監 申請을 했다”며 “警察이 9日 이춘재를 對面調査를 했고 다음 날 釜山矯導所를 찾았지만 이미 移監된 뒤였다”고 말했다.

‘華城 連鎖殺人 事件’ 中 8番째 事件은 1988年 9月 16日 競技 華城郡 태안읍 진안리(現 華城市 眞安東)에 살던 朴某 孃(當時 13歲)李 집에서 性暴行을 當한 뒤 숨진 채 發見된 事件이다.

水原=이경진記者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