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네이버, ‘AI 서울 會議’ 빅테크들과 글로벌 規範論議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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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울 頂上會議’ 오늘 開幕
安全性-國際機構設立協議할듯
中正常세션 아닌 長官세션에

主要國頂上들이 人工知能(AI) 거버넌스를 論議하는 國際會議에 三星과 네이버가 參席한다. 글로벌 AI 規範을 마련하는 자리에서 韓國企業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機會가 마련됐다는 評價가 나온다. 20日大統領室에 따르면 21日과 22日 ‘AI 서울 頂上會議’가 열린다. 尹錫悅大統領이 英國里市 수낵 總理와 共同으로 主宰하는 ‘正常 세션’李 21日非對面으로 進行된다. 主要 7個國(G7) 싱가포르 濠洲等 9個國頂上(代理參席包含)과 유엔·유럽聯合(EU) 等國際機構首長 그리고 主要 글로벌 빅테크 企業이 參席한다. 빅테크 企業에는 구글,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와 더불어 三星과 네이버가 包含됐다.

지난해 英國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첫 會議에는 구글, 구글 딥마인드, 오픈AI, 메타, MS, 아마존웹서비스(AWS), 앤트로픽·미스트랄AI, 인플렉션AI 等 9個 빅테크 企業이 參席했지만 韓國企業들은 參席하지 못했다. 이상욱 한양대 哲學科敎授는 “AI 安全性에 對한 合意, 다시 말해 누구를, 어디까지 規制할 것이냐에 對한 論議가 이뤄지기 때문에 各國政府와 企業과의 合議는 매우 重要하다”며 “그런 點에서 올해 國內企業이 包含됐다는 것은 意味가 크다”고 말했다.

特히 이番頂上會議에서는 AI 安全性과 더불어 AI 國際機構設立等이 論議될 것으로 보이면서 韓國企業들의 參與가 더욱 意味 있다는 評價도 나온다. 原子力分野에서 國際原子力機構(IAEA)처럼 AI 規制와 振興을 同時에 擔當하는 國際機構設立이 論議될 豫定인데, 韓國企業의 意見이 反映될 것이기 때문이다. 왕윤종 國家安保室第3次長은 20日 브리핑에서 “尹大統領은 그동안 새로운 AI 規範定立에 있어 革新과 包容의 重要性을 强調했다”며 “이런 尹大統領의 提案을 國際社會가 받아들여 이番 AI 頂上會議議題로 包含됐다”고 밝혔다. 또 “正常 세션에서 安全하고 革新的이고 包容的인 AI를 위한 合意文採擇도 推進中”이라고 說明했다.

22日에는 19個國以上의 長官級人士들이 서울 홍릉의 韓國科學技術硏究院(KIST)에서 直接 만나 進行하는 ‘長官 세션’李豫定돼 있다. 이종호 科學技術情報通信部長官과 英國科學革新技術部의 미셸 도넬런 長官이 共同으로 議長을 맡는다. 參席者들은 AI 安全性確立力量强化와 持續可能한 AI 發展促進이라는 主題로 論議한다.

大統領室은 이番會議正常 세션에 中國頂上은 招請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美中技術霸權競爭이 深化하는 國際情勢를 의식한 措處라는 解釋이 나온다.

최지원 記者 jwchoi@donga.com
남혜정 記者 namduck2@donga.com
李相憲記者 dapa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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