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煽動과 테러[임용한의 戰爭史]〈316〉|東亞日報

煽動과 테러[임용한의 戰爭史]〈316〉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20日 22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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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의 民主政은 僭主 페이시스트라토스의 登場으로 危機를 맞는다. 페이시스트라토스는 無慈悲한 暴君이라기보다는 巧妙한 獨裁者였다. 文明을 발전시키는 第1의 東人은 欲求다. 民主主義는 서로 갈등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欲求가 共存하면서 터져나오게 하는 데 最大의 長點이자 存在 價値가 있다. 反面에 欲求와 葛藤이 調整되지 않고 서로 反目하고 威脅하게 되면 强制的인 仲裁論이 人氣를 얻게 된다. 民主主義의 堡壘였던 아테네도 民主政이 沒落하고 참酒酊이 擡頭하는데 그 主役이 페이시스트라토스였다.

페이시스트라토스가 죽자 두 아들이 權力을 繼承했다. 兄 히피아스는 大衆의 欲求를 잘 알았고, 能熟하게 다뤘다. 獨裁가 탄탄해져 갔다. 여기에 페르시아와의 戰爭의 威脅이 커져 가는 것도 僭主正義 安定에 한몫했다.

民主政 支持者들이 無力感을 느끼던 紀元前 514年, 都市 祝祭 中에 下르모디오스와 아리스吐게이톤이란 두 靑年이 동생 히파르코스를 暗殺했다. 暗殺의 理由는 獨裁에 對한 膺懲이란 說도 있고, 個人的인 怨恨이었다는 主張도 있다. 아무튼 아테네의 民主政 支持者들은 이 義擧를 讚揚했고, 두 靑年의 銅像을 製作해서 廣場에 세웠다. 이 銅像은 어느 때인가 流失되었다. 現在 로마 時代의 複製品이 나폴리 博物館에 있다.

슬로바키아의 로베르트 피初 總理가 被擊을 當했다. 再昨年에는 日本의 아베 신조 總理가 殺害되었다. 그뿐인가. 無辜한 사람을 對象으로 하는 無差別 暴力이 世界에 流行하고 있다. 戰爭, 코로나, 인플레, 포퓰리즘, 過度한 正義感과 過度한 憤怒가 盲目的인 暴力, 極端的 方法으로 噴出되고 있다.

政治人들의 無責任, 煽動, 포퓰리즘도 線을 넘고 있다. 온갖 사람이 對立과 憤怒를 助長하고, 煽動당한 사람들에게 自身이 카타르시스人 양 行動하며 富와 名譽를 누린다. 테러는 解決策이 아니다. 眞正한 解決策은 大衆이 깨어나야 나온다.


任用한 歷史學者
#煽動 #테러 #임용한의 戰爭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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