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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름을 가진 映畫 監督에 對해서는 임원식 (映畫 監督) 文書를 參考하십시오.

임원식 (林元植, 1919年 6月 24日 ~ 2002年 8月 26日 )은 大韓民國 의 피아니스트 및 指揮者 兼 作曲家이다. 本貫은 全州 .

生涯 [ 編輯 ]

平安北道 義州 에서 태어났고, 日本 의 도쿄 高等音樂學校에서 音樂을 배웠다.

1940年 日本 도쿄 에서 피아니스트 첫 데뷔하였던 그는 1942年 卒業 後 滿洲 로 건너가 滿洲國 國策 樂團이었던 하얼빈 交響樂團의 指揮者로 活動했다.

1946年 高麗交響樂團의 初代 常任 指揮者로 赴任했으나, 樂團이 財政難과 內紛 等으로 解散되자 美國 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音樂學校 에서 指揮를 배우고 1948年에 歸國했다. 韓國戰爭 中에는 避難地인 釜山에서 陸軍 交響樂團을 組織해 活動했고, 1956年에는 KBS 交響樂團 을 創團해 初代 常任 指揮者가 되었다.

1969年에 樂團 運營權이 國立劇場 으로 移管되어 국립교향악단이 된 後에도 1971年까지 繼續 常任 指揮者 職責을 맡았고, 辭任 後에는 區 西獨 科 日本, 中華民國 , 홍콩 , 필리핀 等地의 海外 樂團을 客員 指揮하기도 했다.

1961年에는 國內 最初의 藝術 專門 高等敎育 機關인 서울藝術高等學校 를 設立해 初代 校長을 歷任했고, 1966年에는 韓國 音樂 協會 理事長으로 赴任했다. 以後 慶熙大學校 와 추계예술대學校 等에서 音樂大學 學長과 敎授職을 歷任했으며, 禮銃 副會長과 大鐘賞 音樂 部門 審査委員으로 活動하기도 했다.

1984年 仁川 市立 交響樂團 의 常任 指揮者로 赴任해 1990年까지 在任하면서 樂團의 技倆과 音樂性 向上에 寄與했고, 1992年에는 樂團으로부터 名譽 常任 指揮者 職責을 授與받기도 했다.

生涯 末期에는 KBS 交響樂團의 名譽 指揮者와 韓國 指揮者 協會의 名譽 會長으로 活動했고, 2002年 6月 1日 韓日 월드컵 記念으로 열린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演奏會에 出演해 老益壯을 誇示하기도 했다. 그러나 演奏會 直後 胃癌 宣告를 받았고, 서울 峨山病院에서 鬪病 中 他界했다.

指揮와 敎育 活動 外에도 作曲家로서 歌曲 '아무도 모르라고', '顯忠日 노래' 같은 作品을 남겼다. KBS 放送文化賞, 문교부 5月 文藝賞, 서울市 文化相, 韓國 藝術院賞, 銀冠文化勳章, 錦湖音樂賞 等을 受賞했으며, 舊 西獨 政府에서도 文化勳章을 授與했다.

임원식과 아사히나 다카시 [ 編輯 ]

日本이 太平洋戰爭 에서 敗亡한 直後, 하얼빈 交響樂團은 解體되었고 樂團에서 活動하던 日本人 音樂家들도 自動的으로 敵性國仁으로 分類되었다. 常任 指揮者였던 아사히나 다카시 도 故國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때 任員食餌 아사히나에게 隱身處를 提供하고 歸國 節次를 밟을 수 있도록 周旋해 주었다. 이 逸話는 後날 日本經濟新聞(니혼게이자이)에 揭載되어 話題가 되었다.

임원식은 以後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 서울에서 첫 外國 公演을 가졌을 때 아사히나와 共同으로 指揮를 맡기도 했으며, 서울 市立 交響樂團 의 演奏會에 客員으로 出演할 수 있도록 周旋하기도 했다. 2001年 아사히나 他界 後에는 오사카 匹의 追慕 音樂會에 招待받아 바흐 의 管絃樂 모음曲 第3番 2樂章 아리아를 指揮하기도 했다.

임원식과 尹伊桑 [ 編輯 ]

作曲家 尹伊桑 이 동백림 事件 에 連累되었다는 嫌疑로 서울에 押送되어 裁判을 받게 되자, 임원식은 윤이상을 救命하기 위해 署名 運動을 벌였고 裁判廷에서도 證人으로 出席해 無辜함을 呼訴하기도 했다. 윤이상이 獨逸로 돌아간 뒤에도 機會가 있을 때마다 윤이상 作品을 指揮하고자 했으며, 베를린 交響樂團 演奏會에 客員 指揮者로 招請받았을 때에도 '무악' 을 첫 曲으로 指揮했다.

하지만 이러한 一連의 尹伊桑 救命 活動으로 인해 李興烈 , 구두회 , 이유선 , 정윤주 等 保守的인 性向의 國內 音樂人들로부터 叱咤를 받기도 했으며, 國立交響樂團 指揮者 辭任 後에 일정한 職責 없이 客員 指揮者로 活動한 것도 이러한 非難과 無關하지 않다는 指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