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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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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는 흔히 憂鬱한 感情을 불러일으킨다.

멜랑콜리아 (Melancholia) 또는 멜랑콜리 는 근심스럽거나 답답하여 活氣가 없다는 點에서 氣分이 언짢은 느낌 또는 半聲과 空想이 따르는 가벼운 슬픈 感情을 말한다. [1] 憂鬱感 과는 다르지만, 멜랑콜리한 感情이 오래 持續되어 生活에 支障을 줄 程度가 되면 憂鬱感과 같은 症狀으로 보는 境遇가 많다.

歷史 [ 編輯 ]

西洋 [ 編輯 ]

4體液說 [ 編輯 ]

4體液說 은 哲學者 엠페도클레스 가 처음으로 主張한 4元素說 에 根據를 두고 있다. 4元素說 은 宇宙는 흙, 空氣, 물, 불의 네 가지 元素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으로, 現在 一部分만 남아 있는 엠페도클레스의 詩 自然의 時 에 解說돼 있다. 한便 아리스토텔레스 는 이를 4元素 街辯舌 로 變形해 네 가지 元素 外에 物質의 特有한 性質인 건, 襲, 온, 냉이 配合되어 萬物이 形成된다고 보았다.

4體液說 은 그의 弟子들이 처음 主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의 몸은 物質의 特有한 性質을 各各 가지고 있는 4가지 體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이 均衡 잡힌 狀態일 때 健康하다는 學說이다. 4가지 體液은 피, 粘液, 黃膽汁, 黑膽汁이다. 피는 열하고 濕하며, 粘液은 차고 濕하다. 黃膽汁은 열하고 乾燥하며 黑膽汁은 차고 乾燥하다. 4體液說 에 依하면 한 元素가 많을 때 反對가 되는 元素를 補充해주는 것이 좋은 治療法이다. 또 各各의 사람은 어느 한 가지 體液을 中心으로 平衡을 이루고 있는데, 그것으로 個人의 體質을 區分할 수 있다는 一種의 醫學 理論이다.

히포크라테스 4體液說 [ 編輯 ]

히포크라테스

그리스의 醫學者인 히포크라테스 엠페도클레스 4體液說 을 整理했는데, 이는 疾病의 原因을 液體의 變化에서 찾는 液體 病理學 理論이다. 그는 人間이 體液(精液)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液體가 生命의 根源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一貫되게 血液, 膽汁, 粘液, 이 세 가지 體液이 사람의 몸을 이룬다고 主張했다. 네 番째 體液은 물이었으나 後日 黑膽汁으로 바뀌게 된다. 이들 네 가지 額의 調和가 保全되어 있을 때를 그는 에우크라地에라고 불렀고, 反對로 그 調和가 깨졌을 境遇를 디스크라지에라 하여, 이때에 病이 생긴다고 하였다.

오늘날도 히포크라테스 의 全集 《코르푸스 히포크라티쿰》은 높이 評價되고 있는데, 그의 醫學理論에 따르면 모든 體液은 만들어지는 臟器가 다 따로 있다. 血液은 心臟에서, 粘液은 머리에서, 膽汁은 膽囊에서, 물은 지라에서 만들어진다. 이 體液들은 飮食物을 통해 恒常 새로 補充되기 때문에 重要한 影響力을 가지며, 疾病은 體液이 남거나 모자라는 境遇, 몸이 衝擊을 받거나 疲勞한 境遇, 氣壓의 變化로 體液이 굳거나 녹아 다르게 變한 境遇 생긴다고 說明했다. 公衆 保健學의 發展史에서 고대기(紀元前~AD 500)는 個人의 衛生이 中心이 된 時代에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 는 사람과 環境과의 不調和가 疾病을 發生시키며 汚染된 空氣, 卽 臟器가 그 原因이라고 分析하였다. 따라서 臟器가 人間의 몸에 들어가면 額의 分泌均衡이 깨져 疾病을 惹起한다고 보았다.

갈레노스 의 醫學 [ 編輯 ]

갈레노스

古代 그리스의 醫學者로 生理學에 關한 各種 實驗과 여러 動物의 解剖를 통하여 人體 構造에 關한 結論을 내렸고, 醫學의 科學的 基礎를 닦았다. 著書인 《갈레노스 全集》은 히포크라테스 의 著書와 함께 醫學界에 커다란 貢獻을 하였는데, 히포크라테스 가 모든 經驗을 重視한 醫學論임에 反하여, 갈레누스의 醫學體系는 모두 目的論에서 出發한 것이었고, 그 目的에 符合하는 自然現象으로써 醫學說의 根本을 삼았다.

그는 4體液說 을 다시 整理하여 가장 올바른 醫學 理論이라 傳播하여 當時 그의 影響力은 中世에 이르기까지 거의 絶對的이어서 4體液說 은 1500年동안 醫學界의 定說로 자리 잡았었다. 變하지 않는 眞理로서의 4體液說 을 믿는 醫師들의 治療法은 單純했다. 모든 病에 不足해진 體液을 補充하는 飮食을 攝取하도록 하며 너무 많아져서 均衡이 맞지 않게 된 體液을 뽑아내는 것이 重要했다. 그러나 18世紀 後半 모르가니 가 死體解剖를 根據로 身體 臟器의 局所的 變化 때문에 臨床症狀이 나타남을 證明瑕疵 液體病理學설이 否定됐다. 19世紀 中盤 모든 治療法의 效果를 數學的으로 檢證해야 한다는 槪念이 導入된 以後 본 治療法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4體液說 은 體液의 不調和 때문이 아니라 몸 一部分이 다치거나 傷害 疾病이 생긴다는 事實이 밝혀진 以後 衰退하게 됐다. 16世紀 解剖學者 베살리우스 , 17世紀 生理學者 하비 , 18世紀 病理學者 모르가니 와 같은 科學者들의 實驗과 觀察에 依해 갈레노스 의 醫學이 無條件 옳다는 固定觀念이 깨진 것이다. 그리스 醫學者들은 自然哲學을 바탕으로 疾病이 罪를 지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身體의 變化 때문에 생긴다는 假說을 세워 人類 最初로 疾病의 原因을 理性的으로 說明해보이려고 했다. 高度로 發達한 現代醫學이 發展해 갈 수 있는 契機를 만들었다는 點에서 높이 評價될 수 있다.

氣質 [ 編輯 ]

氣質 이란 感情的인 傾向이나 反應에 관계되는 性格의 한 側面이다. 一般的으로 性格의 遺傳的 ·生物學的 基盤을 말하며, 特히 生化學的 變化와 新陳代謝에 關한 側面을 가리킨다. 이 말은 性格과 거의 같은 意味로 쓰이는 境遇가 있으나, 人格의 意志的 側面을 性格, 感情的 側面을 氣質 로 區別하여 쓸 때도 있다. 히포크라테스 는 體液을 血液, 粘液, 膽汁, 黑膽汁으로 나누고 이 4가지가 適當한 比率로 섞여 있지 않고 어느 하나가 너무 많거나 적으면 支配的인 體液에 따라 氣質 이 決定된다고 보았다. 이것은 實證的 根據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分類는 近代 內分泌學 에 바탕을 둔 氣質 硏究로 이어진다고 한다. 氣質 의 類型에 關한 實證的 硏究에서는 E.크레치머의 硏究가 代表的이다.

이러한 接近에 따라 人間 個個人의 타고난 性品의 結合體로 遺傳學的으로 形成되는 것인 氣質 과 여기에 後天的인 訓鍊에 依해 發達된 性格에 對해 槪念化하기에 이른다. 性格學 은 性格硏究를 課題로 삼는 學問으로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 性格論 , 히포크라테스의 氣質론 等과 같은 體液假說로부터 F.葛衣 骨相學, L.클라게스의 筆跡學 等 引上 ·骨相 ·筆跡 等의 特徵에서 性格을 分類하려는 데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近代性格學 을 크게 나누면 유럽의 類型學的 硏究 와 美國을 中心으로 한 性格特性론 이 있다.

多血質 [ 編輯 ]

血液이 支配的인 體液日 때 나타나는 氣質 로서 性格이 겉으로 드러나며 外向的인 境遇가 많다. 普通 먼저 對話를 始作하고 卽刻的인 反應을 드러내며 感情의 變化가 甚하다. 큰 소리로 웃거나 對話를 主導하여 注目받는 것을 즐기며 雄辯이 뛰어나다. 周邊 사람과 事物에 對해서 늘 好奇心을 가지며 環境에 잘 適應하는 便이다. 樂天的이어서 挫折하거나 未來에 對하여 두려움을 갖지 않으며 쉽게 過去를 잊는 境遇가 많다. 끊임없이 여러 가지 計劃을 세워 推進한다. 첫印象이 좋아 社交的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眞實한 마음을 가지려 한다.

膽汁質 [ 編輯 ]

膽汁이 支配的인 體液으로서 스스로 決定하는 性向이 剛하고 自身의 能力에 確信을 가지며 매우 進取的이다. 自身이 願하는 方向으로 計劃을 推進하며 分析的으로 推定하기보다 直觀으로 決定한다. 일에 蹉跌이 생겼을 때는 재빨리 對處하며 斷乎하게 處理한다. 모든 일을 樂天的으로 생각하여 한番 일을 計劃하면 不可能한 狀況이어도 쉽게 바꾸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그다지 影響을 받지 않으며 남들이 同意하지 않아도 繼續 邁進하므로 自己 過信에 빠지기 쉽다. 冒險心이 剛하여 어려움에 處할수록 더욱 더 鼓舞된다. 急하고 火가 많으며 積極的이고 意志가 剛하다.

粘液質 [ 編輯 ]

氣質 이 優勢한 사람은 刺戟에 對해 멍하고 鈍하여 興奮하거나 激忿하는 일이 적고, 活潑하지 못하지만 一旦 일을 始作하면 意志가 剛하고 忍耐力이 있다. 獨逸의 哲學者 칸트 에 依하면 粘液質은 膽汁質과 함께 血液의 溫度로 分類하면 冷血에 屬한다. 獨逸의 心理學者인 분트 는 느리고 弱한 것을 粘液質이라고 하였다. 冷靜하며 근면하고 感情의 動搖와 變化가 적고 無表情하며 끈氣가 있다.

黑膽汁質 [ 編輯 ]

憂鬱質이라고도 하는데, 黑膽汁이 支配的인 境遇로서 여러 氣質 가운데 가장 愼重하고 敏感하며 一般的으로 知能指數가 높다. 音樂·美術·運動 等의 藝術 分野에 뛰어나다. 잘 感動하고 傷處받기 쉬우나 思慮 깊으며 價値 있고 有益하며 創造的인 생각을 해낸다. 分析力이 뛰어나고 潛在的인 問題點을 끄집어내며 完璧主義者的인 性向이 있다. 앞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일하기를 즐긴다. 때로 自身을 따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獻身하려는 欲求가 있어 매우 犧牲的인 삶을 選擇하기도 한다. 過食·게으름 等 自身의 便安함을 쫓지 않는다. 定해진 時間과 自身이 세운 높은 水準을 지키기 위하여 늘 일에 매달린다. 큰 일을 해내고 나면 몸과 마음이 脫盡하여 깊은 挫折感에 빠지기도 한다.

東洋 [ 編輯 ]

五臟六腑론 [ 編輯 ]

東洋에서는 人體 構成을 여러 次元에서 바라보는데 鄭, 基, 神이 人體를 運用하는 原理的인 側面에서 바라본 것이라면, 五臟六腑는 人體를 實體的인 構成의 側面에서 바라본 것이다. 東醫寶鑑 에서는 五臟六腑가 몸의 基本이자 醫學의 基礎임을 밝히고 있다.

伍長은 간醬 · 心臟 · 脾臟 · 閉場 · 腎臟, 六腑는 大將 · 所長 · 쓸개 · 위 · 三秒 · 膀胱 等을 말한다. 腸은 內部가 充實한 것, 부는 反對로 空虛한 機關을 가리킨다. 三焦 는 解剖學上의 機關은 아니며, 上草·中焦 ·下焦로 나뉘어 各各 呼吸器官 ·消化器官 ·泌尿生殖機關을 가리킨다. 韓醫學의 古典 《 黃帝內經 》의 〈所聞便〉에 “伍長은 定期를 간직하여 쏟아내지 않고 車서 실하지 아니하며, 六腑는 小貨物을 傳하여 간직하지 않고, 실해서 차지 않는다. 이것은 물이 입으로 들어가면 胃가 실하고 腸이 虛해지며, 飮食物이 내려가면 腸이 실하고 胃가 虛해진다. 그러므로 실해서 차지 않고, 車서 실하지 아니하다”라고 하였다. 또 帳簿를 五行에 맞추어 陰陽五行說 이라는 東洋的인 自然哲學 으로 機能的인 相關關係를 說明하고 있다. 普通은 뱃속 ·마음속 ·몸속 等의 뜻으로 쓰인다.

韓醫學에서는 五臟의 크기와 位置에 따라 사람의 性格이 다음과 같이 달라진다고 본다. 肝 큰 사람, 담 큰 사람의 由來도 여기서 비롯된다. 東醫寶鑑 에서는 五臟과 사람 性格의 關係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런 內容에는 心理的인 要因을 몸의 物質的인 土臺로 說明하는 心身 一元論 的인 事故가 깃들어 있다.

五臟이 모두 작은 사람은 每事에 勞心焦思, 시름과 근심이 많다. 反面에 五臟이 모두 큰 사람은 일을 천천히 하고 如干 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五臟이 元來 位置보다 높게 있는 사람은 잘난 체하고, 元來 位置보다 낮게 있는 사람은 남의 部下가 되기를 좋아한다. 五臟이 다 튼튼하면 앓지 않고, 五臟이 다 弱하면 恒常 앓는다. 또 五臟이 모두 똑바로 놓여 있으면 性格이 圓滿하여 人心을 얻고, 五臟이 모두 비뚤게 놓여 있으면 마음이 바르지 않아 盜賊질을 잘 하며, 또한 저울질을 시켜서는 안 되는데 이는 말을 자꾸 뒤집기 때문이다.

陰陽五行 [ 編輯 ]

陰陽五行論

東洋의 哲學的 槪念인 陰陽五行 은 人間의 生成과 消滅이 宇宙의 循環 理致와 같다고 本데서 出發한다. 太陽과 水星, 木星, 火星, 土星, 金星이 달이 地球와 멀고 가까워질 때 생기는 變化 속에서 우리는 그 影響을 받는다는 것에서 起因한 것이다. 過去 哲人들은 陰과 量, 그리고 五行을 만들어 哲學的인 學問을 傳聲케 하였다. 五行에는 陰陽이 함께 있어서,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으며, 自然의 原理를 理解하게 되면 곧 人間을 理解할 수 있는 智慧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한便, 東洋 哲學에서는 '無限'을 나타내는 太極 이 陰陽으로 分離되어 이들의 相互 作用이 世上을 構成하는 것으로 보았다.

道敎 經典 『 太乙金貨종지 』에 心醉했던 카를 융 은 宇宙의 始作인 混沌에서 ‘서로 다르면서도 한 雙을 이루는’ 陰陽이 비롯되어 森羅萬象이 펼쳐진다는 內容에 注目했다. 相反되는 듯 보이는 陰과 量이 실은 相互補完的 構造를 이루는, 卽 같은 原理의 두 모습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冊에 對한 오랜 硏究 끝에 카를 융은 낮과 밤, 슬픔과 기쁨, 그리고 幸福과 멜랑콜리도 陰과 羊처럼 實際로는 하나임을 發見했다. 그러므로 멜랑콜리는 除去 對象이 아니라, 즐거움과 洞察이 솟아나는 子宮이라고 主張했다. 그는 한 발 더 나아가 神聖과 人性을 함께 갖춘 ‘멜랑콜리의 豫言者’ 예수 는 復活을 통해 서로 反對되는 要素들을 모두 녹이고 合쳐 陰陽처럼 相互補完的 要素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물은 차갑고 아래로 흐르는 特性이 있고 智慧롭고 流動的인 抽象的인 生命力과 原動力을 象徵한다. 使嗾에 많으면 固執이 센 反面 남에게 베푸는 일을 잘하게 된다. 적으면 性格은 獨斷的이 되며 每事 反復됨이 많고 勇氣가 적고 計劃性이 없다. 나무는 굽고 곧은 것이 特徵이고 자라남을 뜻하며 뻗어나가려는 性質을 가지고 있다. 많으면 固執이 세고 性格이 꼿꼿하고 出世慾이 特有나게 强하다. 불은 타오르는데 위로 퍼지면서 올라가는 것을 뜻하며 自然系의 모든 形象 中에서 物質을 溶解하여 변화시키는 作用을 하게 된다. 性格이 急하고 活潑함과 率直함을 간직하고 있다. 흙은 모든 것을 中和시키는 道場役割을 하며 自己 몸을 獻身해 生物을 자라게 한다. 陰氣를 가진 흙은 順從的이고 溫和한 부드러운 面이 있는 反面, 陽氣를 가진 흙은 愚鈍하고 信義가 있다. 쇠는 寒冷하며 싸늘하고 나무처럼 포근한 느낌이 없는 反面 銳利하고 날카로운 武士의 칼날처럼 決斷力이 있으며 두려움이 없다. 빛을 내는데 있어 躊躇함이 없고 變化無雙한 性質로 우리 人類社會에도 적지 않은 發展을 주었다.

陰陽五行이 가장 適當하려면 五行이 各各 2個씩 있는 程度로 言及을 했다. 社主에서 陰陽목, 火, 土, 金, 數의 五行이 各各 2個씩 程度 있으면 10字가 되는데 것이 가장 좋다면 사주는 八字로서 2字가 모자라게 된다. 따라서 四柱에 모자라는 五行을 채우기 위해서는 于先 그 五行에 必要한 것들을 하나씩 補充해 나가는 것이 最善이다. 人生이 完璧할 수가 없는 것이 바로 이런 點에서 하는 이야기이다. 누구나 長短點이 있기 마련인데 다만 어느 部分이 不足한가에 差異가 있을 뿐이다.

思想體質 四象醫學 [ 編輯 ]

사람마다 五臟六腑의 虛와 실이 달라 分類된 네 가지 體質로 定義하며 사람마다 體質이 다르니 그에 따른 病的 原因과 治療도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思想體質 이제마 가 《 東醫壽世保元 》에 記錄한 內容으로, 人間의 體質을 各各 太陽人과 太陰人, 少陽人, 少陰人의 네 가지로 分類한 것을 말한다. 體質은 本來 가지고 태어난 身體的인 特徵과 精神的인 特徵, 그리고 여러 가지 다른 特性을 지닌 槪念인데, 確率的으로 確實히 區分되는 네 가지로 나눈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한쪽 體質에만 完璧하게 屬하는 것은 아니며, 後天的으로 改善할 수도 있다.

體質을 決定하는 要素는 先天的으로 決定되므로 父母와 祖上의 特徵을 생김새와 性品에서 疾病의 傾向에 이르기까지 傳하여 받는 것과 心身醫學的人 面 그리고 體質醫學的人 面이 있다. 이는 主로 治療面에 있어서 體質에 따라 그 特徵이 差異가 있으므로 그 體質的 差異를 勘案하여 同一한 病이라 하여도 治療方法을 다르게 適用할 必要가 있다는 것이다. 多少 難解하여 오랜間 硏究되지 않았으나, 오늘날에는 代替醫學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疾病管理·食餌療法·學習管理 等에 有用하게 活用된다. 오늘날 韓醫學에서도 사람의 體質을 思想, 곧 太陽·太陰·素養·騷音으로 나누고 있다. 人間은 自身의 體質에 따라 性格이나 心理狀態, 飮食, 內臟의 機能, 藥理 等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같은 病이라도 그 體質에 따라 藥을 달리 써야 그 效果를 極大化 할 수 있다는 것이다. 病者의 體質에 根本을 둔 것이 가장 큰 特徵으로 現在에도 實效性이 높다고 한다.

太陽인 [ 編輯 ]

肺가 크고 肝은 작으며 가슴 윗部分이 發達한 體型이다. 목덜미가 굵고 실하며, 머리가 크다. 代身 허리 아랫部分이 弱하며,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萎縮되어 서있는 姿勢가 安定되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社交하는 데 疏通을 잘하는 長點이 있고, 果斷性이 있어 社會的 關係에 有能하다. 太陽人은 小便量이 많고 잘 나오면 健康하다.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자주 나오면 病이 된다. 담백한 飮食이나 간을 補하고 音을 만들어 주는 食品이 맞다. 脂肪質이 적은 海物類나 菜蔬類가 좋으며 病에는 五加皮長尺湯이나 美後等式章湯이 좋다.

太陰人 [ 編輯 ]

肝이 크고 肺가 작으며 허리 部位의 形勢가 成長하여 서있는 姿勢가 굳건하다. 反面에 목덜미 氣勢가 弱하다. 키가 큰 것이 普通이고 작은 사람은 드물다. 大槪는 살이 쪘고 體格이 健實하며 間或 瘦瘠한 사람도 있으나 骨格만은 健實하다. 性格은 꾸준하고 沈着하며 무슨 일이든 始作限 일, 맡은 일을 이루어 成就하는 데 長點이 있으며 어느 곳에서나 잘 適應하는 才幹이 있다. 太陰人은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이 잘 나오면 健康하다. 呼吸器와 循環器 機能이 弱해서 心臟病 ·高血壓 ·中風 ·喘息 等에 걸리기 쉽고 脂肪質이 많은 食品은 좋지 않다. 고단백질의 食品이 좋고, 菜蔬類 ·海物類가 좋고, 刺戟性 있는 調味料나 닭고기 ·개고기는 해롭다. 病에는 靑斃死間湯이나 太陰潮위탕을 服用하는 것이 좋다.

少陽人 [ 編輯 ]

非代身소하며 가슴이 成長하고 充實한 反面 엉덩이 아래로는 弱하다. 上體가 실하고 下體가 貧弱하며 앉은 모습이 외롭게 보인다. 말하는 것이나 몸가짐이 敏捷해서 輕率하게 보일 수도 있고 눈에 精氣가 있고 입술은 엷으며 턱은 뾰족하고 性格은 急하면서 快活하다. 굳세고 날랜 長點이 있고, 일을 꾸리고 推進하는 能力이 뛰어나다. 量人답게 굳세고 强靭함도 있고 積極性도 있어서 어떤 일을 着手하는 데 어려워하지 않는다. 少陽人은 大便이 잘 通하면 健康狀態이다. 泌尿器 ·生殖器 機能이 弱하며 一般的으로 배추 ·오이 ·보리 ·밀 ·綠豆 ·海蔘 ·돼지고기와 찬 飮食이 맞고, 더운 飮食과 기름氣 많은 飮食을 避하는게 좋다. 病에는 兩擊酸化탕 ·六味地黃湯 ·兩獨白化탕 ·刑房敗毒散 等을 많이 使用한다.

騷音인 [ 編輯 ]

新對比소하며 엉덩이가 크고 앉은 姿勢가 크나 가슴둘레를 싸고 있는 姿勢가 외롭게 보이고 弱하다. 普通은 키가 작으나 드물게 長身이 있고 上體보다 앞으로 수그린 모습을 하는 사람이 많다. 柔順하고 沈着하며, 사람을 組織하는 데 能하다. 마음 씀씀이가 細心하고 부드러워 작은 구석까지 살펴서 計劃한다. 少陰人은 飮食消化만 잘 되면 健康하고 먹는 量도 적고 氷菓類 같이 찬 것이나 生麥酒 같은 것을 먹으면 설사하기 쉽다. 고추 ·파 ·마늘 ·감자 ·미나리 ·닭고기 ·明太 ·개고기 ·대추 等과 더운 飮食, 매운 飮食을 좋아하며 찬음식을 싫어한다. 病에는 十全大補湯 ·향사養胃湯 ·補中益氣湯 ·藿香正氣湯 ·蘇合香元 等이 있다.

멜랑콜리의 意味變化 [ 編輯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初版

세자르 피에르 리슐레 는 1681年에 刊行된 프랑스語 辭典에서 “어리석음이 ‘無分別’, ‘錯亂’을 의미하는 以上, 어리석음과 멜랑콜리는 同一한 것이다”라고 記載하고 있으며 現在 英語 辭典에는 長期的이고 흔히 理由를 알 수 없는 憂鬱感 或은 悲哀라고 說明한다. 4種의 體液 中에 언제나 優位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黑膽汁으로 黑膽汁이 많은 體質이 바로 멜랑콜리의 體質이다.

멜랑콜리에 對한 否定的 評價는 이미 中世부터 始作되었는데, ' 아케디아 '라고 불리던 이것은 神에 對한 大逆罪에 屬하는 것이었다. 卽, 멜랑콜리한 사람은 神的 意味가 가득한 世界秩序에 威脅的인 存在였다. 그들은 悲觀論 을 標榜하고, 旣成秩序에 對한 反對, 旣存의 社會的 合意를 깨는 毁謗꾼으로 여겨졌고, 이는 啓蒙主義의 時代에 亦是 極端的인 反對에 부딪히는 人間 本性의 하나였다.

멜랑콜리라는 槪念은 憂鬱의 甁과 그 基底에 있는 憂鬱의 氣質이라는 두 個의 局面을 함께 가지며, 히포크라테스 時代에도 完全히 區分해서 使用한 形跡은 없다. 어쨌든 멜랑콜리는 土城의 支配를 받고 흙에 가까운 이 體質은 움직이려 하지 않고 受動的이며, 懶怠하다. 그 非生産性으로 인해서 精神薄弱과 함께 가장 일찍 精神病 때문에 疏外되고, 또한 氣質로서도 그 陰險함이나 活潑하지 않음으로 沙器質 中에서 가장 價値가 낮은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精神醫學이 近代醫學 分野로 定着되는 19世紀에 멜랑콜리는 醫學分野에서 디프레션, 卽 憂鬱症으로 代替되며 意味가 分離되며 20世紀 作家이자 文化理論家 수전 손擇 은 멜랑콜리에서 魅力을 뺀 것이 憂鬱症이라고 表現하기에 이른다. 멜랑콜리는 15世紀 後半부터 매우 다른 意味를 가지게 되었는데, 르네상스 時代에 마르實利誤 피치노 와 같은 學者에 依해서 創造的 想像力을 가진 天才의 特性으로 看做되어 憂鬱은 藝術家의 創造的 能力과 관계되는 것으로 看做되었다. 르네상스 以後에 人文主義 情緖가 膨脹하면서 社會的 秩序가 再編되는 時期가 到來했기 때문이다.

피치노는 '人間의 세 가지 삶에 對하여'에서 人間의 氣質이나 健康은 天體에 依해 左右된다고 하며, 멜랑콜리한 사람은 土城의 기운을 가졌기에 實踐的 行爲는 하지 않을지라도, 極度의 精神的 緊張 속에서 골똘한 생각을 하며, 타고난 精神的 能力을 發揮할 수 있는 者로 여겨졌다. 이것은 當時 西洋에서 막 태어난 近代的 主體의 苦痛과 方向 喪失, 心理的 恐慌을 나타내는 키워드로 여겨지기 始作했으며, 劇團性과 異質性이 近代的 知識人의 內面性을 理解하는 重要한 要素로 登場하게 되었다. 피치노는 '모든 天才는 멜랑콜리하다'며, 멜랑콜리의 狂氣를 멜랑콜리의 高貴함으로 대치시켰다. 아리스토텔레스 의 《여러 가지 問題들》에서의 發見뿐만 아니라 이미 當時의 思想家나 藝術家 사이에서는 멜랑콜리는 天才性과 同一視되어 널리 認識되고 있었다.

그리하여 當時 피치노 自身뿐 아니라, 뒤러 , 미켈란젤로 , 칸트 等도 自身을 멜랑콜리 '患者'로 여기기 始作했다. 멜랑콜리는 괴테 베르테르 의 病이나 世紀末의 데카당스 로 이어졌으며, 세익스피어 에 依해 그려진 햄릿 李 代表的 멜랑콜리한 사람으로로 꼽힌다. 支配體制의 작은 龜裂로 여겨지던 멜랑콜리는 以後 藝術의 神이 되어간다. 따라서, 오늘 날 멜랑콜리는 過去 ‘黑膽汁病’의 由來에서 멀어지고, ‘한물간 範疇’, ‘歷史的 好奇心 거리’에서부터 ‘自己陶醉的인 어둡고 슬픈 氣分’을 나타내는 影響力 있는 日常語로 使用되고 있다.

멜랑콜리의 用例 [ 編輯 ]

映畫 [ 編輯 ]

멜랑콜리의 妙藥 (2008)은 서로를 모르는 두 사람이 만나서 하루 동안 같이 時間을 보내게 되는 狀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주면서 그들의 感情들을 正確히 傳達해내며 외로우면서 꿈결 같은 雰圍氣를 자아내고 있다. 한便, 멜랑콜리아 自體를 題目으로 한 映畫 두 篇이 있다. 필리핀의 오늘과 人間의 運命을 드라마틱하게 8時間이란 分量에 담아낸 멜랑콜리아 (2008) 는 幸福이란 實存하지 않는 槪念에 不過한가란 疑問에 答을 찾기 爲해 몸부림치는 人物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멜랑콜리아 (2011) 은 極度의 不安感과 憂鬱함이 蠶食한 內面의 精神世界를 結婚式과 멜랑콜리兒라는 外界 行星의 地球 衝突 事件을 통해 아름다운 映像으로 描寫한다. 그러나 멜랑콜리를 떠올릴 때 가장 代表的인 映畫는 바로 글루미 선데이 (1999)다. 映畫 속 背景地인 부다페스트의 音樂은 너무 아름다워 사람을 죽인다는 말까지 있을 程度이다. 이야기가 進行되는 내내 흐르는 같은 題目의 노래는 ‘죽음은 꿈'이라며 人間이 各自 가진 尊嚴性을 가지고 살지 못할 바엔 죽음을 擇하게 한다. 映畫 속 主人公들의 特異한 關係 形成과 自殺을 擇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衝擊的으로 다가온다.

圖書 [ 編輯 ]

멜랑콜리 美學 -사랑과 죽음 그리고 藝術 [ 編輯 ]

映畫 글루미 선데이 를 基本 줄기로 우리의 삶 속에서 存在하는 藝術과 哲學의 意味를 考察한 冊이다. 映畫에 登場하는 特異한 사랑法을 論하는 過程에서 發見되는 멜랑콜리에 注目하며, 멜랑콜리에 關한 美學的 省察이라기보다는 사랑과 죽음이 交叉하는 審美的 感情이자 西歐 藝術 全體를 支配하는 根本 正祖로서의 멜랑콜리를 探究하는 過程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은 人間을 ‘人間답게’ 만들어주는 가장 重要한 行爲이며, 自己 執着에서 벗어나 他者를 自身 안에 품는 고통스런 過程을 통해 成熟하게 하는 한便, 죽음의 喪失感을 忍耐하고 人間의 限界에 義捐해지는 法을 가르쳐 한層 高揚된 尊嚴性과 自由를 얻게 한다. “죽을 수밖에 없는 人間이 죽지 않”기 위해 찾은 길이 바로 ‘사랑’이지만 正確히 말해, ‘사랑’하는 ‘他人’을 위한 ‘自己 喪失’로서의 犧牲이다.

그러나 自己 內部에 孕胎된 未來의 他者에게 自身의 피와 養分을 供給하면서 우리는 必然的으로 苦痛, 興奮, 일렁임, 孤獨, 憂鬱을 겪게 된다. 卽, 사랑을 經驗하면서 우리는 비로소 슬픈 存在, 멜랑콜리커가 된다. 게다가 地上의 사랑은 結局 離別과 죽음을 만나게 되어 있다. 삶에 죽음이 깃들듯 사랑의 內部에는 이미 離別이, 죽음이 자라고 있는 것이다. 죽을 줄 알면서 살아가고 離別할 줄 알면서 사랑하는 우리는, 他者를 품기 위해 自己 喪失의 苦痛을 견뎌야 하는 우리는, 모두 슬픈 運命을 타고난 멜랑콜리커다. 이 冊은 藝術과 哲學이 어떤 方式으로 우리 안에 감춰진 죽음에 對한 恐怖와, 自己를 破壞함으로써 他人을 받아들이는 사랑의 苦痛을 理解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지 說明한다.

멜랑콜리의 色깔들 [ 編輯 ]

14世紀 中世 프랑스의 文學과 感性을 主題로 하고 있다. 先祖들보다 더 멀리 본다고 意氣揚揚하던 12~13世紀와는 달리, 華麗했던 한때가 가고 스스로를 보잘것없는 後孫이자 날 때부터 이미 늙어버린 아이라 여겼던 때를 다뤘다. 이 冊은 프랑스의 中世學者 자클린 세르킬里니툴레 는 멜랑콜리라는 프리즘을 통해 中世 프랑스人들은 14世紀를, 嚴密히 1300年에서 1415年에 이르는 時期를 갖가지 層位에서 眺望하며 어떻게 認識했고 어떻게 冊을 對했는지를 살피면서 멜랑콜리의 時代라고 强調한다. 勿論 이 얇은 冊에서 멜랑콜리에 對한 明確한 定義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문학의 겨울’,‘危機感에 사로잡힌 한 社會의 全般的인 雰圍氣’,‘韓 時代가 겪었던 物質的 政治的 思想的인 不安과 危機에 對한 文學 次元의 摸索과 反應’ 等으로 멜랑콜리를 理解해도 無妨할 것이다.

明朗한 멜랑콜리 [ 編輯 ]

한민주 의 첫 評論集으로, 멜랑콜리를 精神 病理學的 現象인 憂鬱症이 아니며 資本主義 社會가 賦課하는 情緖的 아픔이기는 하지만, 不條理한 世上에서 살아가고 있는 人間 條件의 限界를 克服하려는 藝術家들의 潛在力과 創造的 에너지가 된다고 보고 있다. 그리하여 멜랑콜리는 自我와 他者를 慰勞하는 삶의 形式으로서 밝고 明朗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世界 속에서 貶下되는 멜랑콜리를 格上시킨다.

멜랑콜리 즐기기 [ 編輯 ]

憂鬱症, 喪失, 슬픔 等 있을 수 있는 다양한 感情을 '幸福의 敵'으로 여기며 幸福에 對한 過度한 執着에 빠져있는 固定觀念에 問題를 提起하고 있다. 卽, 喪失의 感情과 憂鬱한 情緖를 包含하는 멜랑콜리야말로 사람과 文化를 이끌어가는 必須 要素라고 主張한다. 著者 에릭 G. 윌슨은 幸福을 위해 現實을 直視하면서 最善을 다해 살아간다는 사람들이 相當히 豫測 可能한 線에서만 움직이며 滿足의 通念에 스스로를 가둔 채 살아가는 것을 指摘했다. 辭典的으로 ‘憂鬱’ 或은 ‘喪失과 슬픔의 情緖’로 定義되는 멜랑콜리는 幸福의 必須 要素이다. 또한,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멜랑콜리의 感覺에서만 可能하다. 世上 모든 것이 썩거나 죽을 수밖에 없다는 現實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멜랑콜리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내딛으려는 努力’이라고 새롭게 定義한다.

卽, 現在의 주어진 狀況에 滿足해 머물기보다는, 積極的으로 打開하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멜랑콜리를 根絶하고 ‘苦痛 없는 즐거움’에 耽溺하는 것은 危險하다고 警告한다. 于先 눈앞의 現實에 눈을 감게 되고, 기쁨과 슬픔이라는 두 對極的 要素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끔찍하면서도 豐富한 삶의 드라마에 등을 돌린 채 살게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結局 人間의 精神을 고여 있는 늪이나 力動性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荒蕪地처럼 만든다. 말 그대로 順從的 存在로 退步시키는 것이다. 슬픔의 情緖, 멜랑콜리의 價値를 되찾아 우리가 眞情으로 우리가 될 수 있는 길인 멜랑콜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主張한다.

우리는 왜 憂鬱할까 [ 編輯 ]

現代醫學의 便宜主義를 批判하며 人間 內面을 探究하는 일을 精神 衛生이라고만 看做하는 視線 自體를 問題라고 指摘한다. 社會가 人間의 삶을 機械的 觀點에서 볼수록 憂鬱症은 더 蔓延하기 쉽고 이렇게 만들어진 憂鬱症 槪念은 버려야 한다. 憂鬱症을 複雜하고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由來된 一團의 症狀으로 봐야 한다. 비록 때로는 의식하지 못할지라도 이 이야기들 속에는 離別과 喪失의 經驗이 包含될 것이다. 이런 經驗에 어떻게 反應해왔는지 理解하기 위해서 올바른 槪念 道具를 갖출 必要가 있는데, 憂鬱症은 다양한 精神 狀態를 아우르는 模糊한 用語이므로 哀悼와 멜랑콜리라는 좀 더 正確한 槪念을 통해 人間 삶의 一部인 喪失에 어떻게 對處하고 어떻게 失敗하는지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會話 [ 編輯 ]

Dürer Melancholia I
‘알브레히트 뒤러’의 《멜랑콜리아 I》

알브레히트 뒤러 ’의 《 멜랑콜리아 I 》銀 作家가 自身의 卓越한 技術과 知的 敎養을 象徵化한 것으로 수수께끼 같은 象徵的 器物들로 가득 차 있다. 作品의 核心的 要素는 턱을 괴고서 생각에 잠겨 있는 날개 달린 女性이다. 女性은 컴퍼스를 들고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데, 無力感에 젖은 듯 바닥에 앉아 있으나 두 눈만은 炯炯하게 빛나고 있다. 수수께끼를 더하는 것은 壁에 쓰여 있는 가로 네 칸 세로 네 칸의 魔方陣 이다. 建築과 木工에 聯關된 事物은 數學科 密接하게 關聯되는데, 數學的 秩序를 材料에 附與하면 道具나 建物이 만들어지듯 混沌에 秩序를 附與해 創造的인 藝術家의 活動을 形象化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장 一般的인 作品 解釋은 作品의 題目과 作品 속에서도 날개를 펼쳐 하늘을 가로지르는 박쥐에 적혀 있는 單語에 바탕을 둔 것이다. 作品의 人物은 世界의 法則과 秩序를 科學的으로 獲得하기 위해 孤軍奮鬪하는 天才的 藝術家의 肖像이자 알레고리 上으로 解釋될 수 있으며, 宇宙의 奧妙한 秩序와 美의 法則에 穩全히 到達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追求하기에 깊은 挫折에 빠져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面에서 作品은 뒤러 의 精神的인 肖像이면서 한 便으로는 藝術家라는 存在의 一般的인 自畫像으로 解釋되어 왔다.

노르웨이 畫家, 에드바르 뭉크 는 自身의 間接的인 自畫像을 作品 멜랑콜리를 통해 탄생시켰다. 그는 ‘事實上 나의 藝術은 내 自由意志가 낳은 告白이자, 人生에 對한 觀照를 明瞭하게 드러내려는 試圖와 다름없다. 根本的으로 그것은 내 自意識의 表出이다. 하지만 내 作品을 통해 다른 사람들 亦是 나처럼 自身의 人生을 明瞭하게 觀照할 수 있기를 바라마지않는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에게는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對한 主題는 各別했던 것 같다.

고갱 도 같은 題目의 作品을 남긴바 있다. 畫家 반 고흐는 ‘絶望에 무릎을 꿇는 代身 積極的인 멜랑콜리를 選擇하기로 했다. 슬픔 때문에 彷徨하게 되는 絶望的인 멜랑콜리 代身 希望을 갖고 努力하는 멜랑콜리를 擇한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結局 반 고흐 도 絶望的인 멜랑콜리를 이기지 못하고 自殺했지만, 사는 동안에는 積極的이고 希望的인 멜랑콜리를 追求하며 많은 作品을 남겼고, 그가 世上을 떠난 지 100年이 넘은 只今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作家들은 가장 참기 힘든 苦痛인 無意味한 苦痛에 壓倒되지 않은 아름다운 作品을 통해 自身의 苦痛을 理解하고 받아들이고 忍耐할 수 있는 法을 익히게 한다.

音樂 [ 編輯 ]

傳說의 英國 落밴드 ‘ ’의 ‘뉴스 오브 더 월드’의 마지막 트랙曲인 ‘마이 멜랑콜리 블루스’라는 노래가 有名하다. 찬바람이 불고 불빛이 바람 따라 흩어지는 겨울 밤, 무언가 마음이 虛하다고 느껴질 때 慰勞가 된다고 한다. 가라앉는 느낌, 뜨뜻미지근함, 어둡고 陰鬱한 마음 等으로 멜랑콜리를 描寫했다. 비틀즈 의 멤버 존 레논 도 自身 內部의 멜랑콜리한 외침을 堂堂하게 表出하면서 비틀즈 時節의 낡은 꿈을 버리고 새로운 以上과 더 멋진 音樂을 찾을 수 있었다. 베토벤 이 苦痛과 持病을 創作의 불씨로 삼았던 것도 같다. 한便, 獨逸人 類티스트 要아함 헬트 ’가 연주하는 ‘메리 멜랑콜리’라는 曲이 있다. 多分히 感性的인 側面이 强調되었고 樂想을 자유롭게 이끌어 간다.

韓國에는 멜랑콜리 스튜디오 라는 밴드가 있다. 幸福한 瞬間을 위해 作業室에서 겪어나가야 할 憂鬱한 過程을 의미하는 同時에 逆說的으로 그러한 憂鬱함이 곧 幸福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2005年에 公式的인 인디 밴드 活動을 始作한 男性 4人組 팝 밴드이다.

같이 보기 [ 編輯 ]

各州 [ 編輯 ]

  1. (우리말샘) 憂鬱,우울감 等
  • 4體液說:네 가지 體液이 健康과 性格을 定한다?, <사이언스올>, 2012/06/11,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9414 , 2012/12/08
  • 再컬린 더핀, 醫學의 歷史, 신좌섭(譯), 서울:사이언스북스, 2006
  • 에릭 G. 윌슨, 멜랑콜리 즐기기, 조우석(譯), 서울:세종서적, 2010
  • 가토 다이조,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박은정(譯), 이인애(譯), 서울:고즈윈, 2006
  • 한민주, 明朗한 멜랑콜리, 서울:푸른思想, 2010
  • 자클린 세르킬里니툴레, 멜랑콜리의 色깔들-中世의 冊과 사랑, 서울:文學동네, 2012
  • 김동규, 멜랑콜리 美學-사랑과 죽음 그리고 藝術, 서울:文學동네, 2010 (出版社 書評)
  • 代理言 리더, 우리는 왜 憂鬱할까, 禹달임(역), 서울:東녘사이언스, 2011 (出版社 書評)

外部 링크 [ 編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