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유시춘 理事長法카流用疑惑’ EBS 첫 押收搜索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1日 01時 40分

김수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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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年間 200次例私的決濟한 嫌疑
柳理事長 “私的有用 없었다”

유시춘 韓國敎育放送公社(EBS) 理事長의 法人카드 流用嫌疑와 關聯해 檢察이 30日 EBS를 押收搜索했다. EBS 對象押收搜索은 創社以來 처음이다. 柳理事長은 “法人카드를 史跡으로 流用한 적이 없다”고 解明했다.

京畿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이날 午前 10時頃高陽市一山東區 EBS 本社 내 柳理事長의 事務室等을 押收搜索했다. 押收搜索對象에는 柳理事長의 法人카드 使用明細와 業務日誌等이 包含된 것으로 傳해졌다. 다만 柳理事長의 住居地와 個人携帶電話等은 押收搜索에서 除外됐다. 檢察側은 "EBS 側에 (柳理事長의 法人카드 使用) 關聯資料를 任意提出할 것을 要求했으나 ‘個人情報라 줄 수 없다’는 答辯이 돌아왔다”며 "이番押收搜索은 EBS 理事長個人的非理嫌疑에 對한 搜査로, EBS의 業務와는 無關하다“라고 說明했다.

3月國民權益委員會는 法人카드를 史跡으로 쓴 嫌疑(業務上背任, 請託禁止法違反等)로 檢察에 柳理事長의 搜査를 依賴했다. 權益委에 따르면 柳理事長은 2018年 9月 EBS 理事長就任後 5年餘間法人카드로 精肉店, 百貨店, 飯饌 가게 等에서 200餘次例에 걸쳐 1700萬 원을 史跡으로 決濟한 嫌疑를 받는다. 權益위는 柳理事長이 ‘職員意見聽取’ 等名目으로 어린이날 等公休日에도 濟州島와 慶北等全國各地에서 100餘次例業務推進費를 使用했다고 봤다.

이날 柳理事長은 本報와의 通話에서 “(法人카드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팬데믹 當時에 非對面敎育 콘텐츠 活性化에 도움 준 사람 等을 만나서 使用했을 뿐, 私的流用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柳時敏作家의 누나인 柳理事長은 2018年 9月 EBS 理事長으로 任命된 後連任을 거쳐 올 9月任期가 끝난다.

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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