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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薔薇花-쟈니 리… 노래로 뭉친 ‘K팝 源流’들|東亞日報

김준-薔薇花-쟈니 리… 노래로 뭉친 ‘K팝 源流’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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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說을 노래하다’ 音盤 發賣

韓國 재즈 1世代 보컬리스트 김준(80), ‘安寧하세요’로 有名한 歌手 薔薇花(78), 1960年代 劇場 쇼 舞臺를 사로잡았던 쟈니 리(86)…. 韓國 大衆音樂史에 한 劃을 그은 歌手들이 모인 音樂 동인 ‘禮遇會’가 25日 音盤 ‘傳說을 노래하다’를 發表했다.

禮遇會는 韓國戰爭 休戰 以後 우리나라에 駐屯한 美軍을 對象으로 한 音樂 舞臺인 ‘美8軍 쇼’ 出身과 韓國 1世代 그룹사운드(樂器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그룹) 出身이 모여 2006年 만든 團體다. 會員들은 美8軍 쇼 舞臺에서 音樂을 始作해 1960年代 우리나라 大衆音樂을 바꾼 主役들로 評價받는다. 全 世界에서 사랑받는 K팝의 源流라고도 할 수 있는 셈이다.

總 26曲이 두 張의 CD에 나뉘어 담겨 發表됐다. 첫 番째 CD에는 12曲의 新曲이 담겼다. 曲 ‘人生’(윤항기), ‘단골집’(유현상), ‘웃어보는 時間’(김홍탁 트리오) 等이 代表的이다. 特히 曲 ‘사랑의 巡禮者’(임희숙)는 1984年 當時 樂譜가 만들어졌지만 發表되지 않다가 40年 만에 빛을 보게 됐다. 두 番째 CD에는 旣存 曲 14曲을 새롭게 編曲해 담았다. 曲 ‘西風이 부는 날’(薔薇花), ‘人生 列車’(옥희), ‘달빛 窓가에서’(박일서) 等이다. 音盤은 USB메모리로도 發賣됐다.

禮遇會 關係者는 “한때 只今의 아이돌 못지않은 人氣로 한 時代를 風靡했던 이들 中에는 現在까지도 公演과 放送 活動을 이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錄音室 마이크 앞에 直接 서는 것은 大部分 오랜만”이라며 “우리 歌謠史에 남은 傳說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다양한 목소리로 新曲을 들려주는 作業은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기에 所重하다”고 했다.


이호재 記者 hoho@donga.com
#김준 #薔薇花 #쟈니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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