領袖會談-協治計劃言及 안한 尹… 大統領室은 “可能性 열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7日 03時 00分

李相憲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協治意志]
尹 “國會와 協力, 더 많이 疏通”
‘立法協助發言으론 未洽’ 指摘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4.16. 대통령실제공 — 尹錫悅大統領이 16日 서울 龍山大統領室에서 열린 第17回國務會議에서 發言하고 있다. 2024.04.16. 大統領室提供

尹錫悅大統領은 16日 4·10總選慘敗에 對한 立場을 밝히면서도 더불어民主黨李在明代表와의 領袖會談이나 野黨과의 協治計劃은 具體的으로 言及하지 않았다. 大統領室高位關係者는 4時間餘 뒤 尹大統領의 非公開發言을 紹介한 뒤 領袖會談可能性에 對해 “모두가 다 열려 있다”고 밝혔다.

尹大統領은 이날 龍山大統領室에서 總選慘敗後 처음으로 主宰한 國務會議에서 “政府가 할 수 있는 일에 責任을 다하면서 國會와도 緊密하게 더욱 協力해야 할 것”이라며 “民生安定을 위해 必要한 豫算과 法案은 國會에 잘 說明하고, 더 많이 疏通해야 한다”고 밝혔다. 國會와의 協力·疏通强化를 强調한 대목이지만 ‘野黨’ ‘協治’ ‘領袖會談’ 等具體的인 表現은 使用하지 않았다. 國務總理候補者認准等巨大野黨과의 協治를 통해 國政課題履行을 위한 立法協助가 切實한 狀況에서 나온 尹大統領의 發言으로는 未洽했다는 指摘이 나온다. 大統領室關係者는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國會와의 協力이나 野黨과의 疏通强化基調를 尹大統領이 直接 밝힌 것”이라며 “國務會議發言形式에서 領袖會談等을 具體的으로 言及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說明했다.

尹大統領의 具體的인 言及이 없었지만 大統領室은 一旦會談可能性을 열어두는 雰圍氣다. 大統領室高位關係者는 記者들과 만나 ‘李代表가 要求하는 會談을 受容할 計劃이 있느냐’란 質問에 “尹大統領이 ‘國民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다 包含돼 있다”며 “國會는 5月末 새롭게 열리고 以後院構成이 되는데, 그러면 어떤 時點이 國會와 疏通하기 適切한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野黨과 疏通할 때도 늘 與黨이 함께해야 하는 側面도 있다”면서 “아직 與黨의 指導體制가 完全히 갖춰진 것은 아닌 것 같아 與黨을 위해서도, 野黨을 위해서도 最小限의 物理的인 時間은 必要하다”고 했다.

尹大統領은 지난해 10月 31日 2024年度豫算案國會施政演說에서도 超黨的協力을 言及했으나, 具體的인 協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尹大統領은 當時 “只今 우리가 處한 글로벌 經濟不安과 安保威脅은 우리에게 擧國的, 超黨的協力을 要求하고 있다”며 “當面한 複合危機를 克服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付託드린다”고 했다.

李相憲記者 dapaper@donga.com

#尹錫悅大統領 #國務會議 #協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