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海에 ‘慶南文化콘텐츠革新밸리’ 만든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9日 03時 00分

도영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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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맨 왼쪽)이 2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이정곤 경남도 文化體育國葬(맨 왼쪽)李 27日慶南道廳 프레스센터에서 慶南文化콘텐츠革新밸리 造成計劃을 브리핑하고 있다. 慶南道提供

경남도는 2033年까지 김해시에 ‘慶南文化콘텐츠革新밸리’를 段階別로 造成한다. 地域콘텐츠産業 인프라를 한데 모아 比較優位를 占하고 靑年이 地域을 떠나지 않는 生態系를 만들겠다는 것.

경남도는 政府가 樹立한 ‘K콘텐츠 戰略産業育成’ 方針에 따라 4段階까지로 나눠 慶南文化콘텐츠革新밸리를 만든다고 28日 밝혔다.

1段階는 地域콘텐츠産業支援 인프라를 個別構築하는 期間이다. 2020年부터 次例로 造成된 △慶南콘텐츠企業支援센터(金海) △慶南音樂創作소(金海) △慶南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昌原) 等 4곳에 더해 5月까지 △慶南글로벌게임센터(昌原) △慶南e스포츠常設競技場(晋州) 等 2곳이 잇달아 開所할 豫定이다.

2段階(2024∼2026年)와 3段階(2025∼2027年) 期間에는 ‘글로벌 융·複合 콘텐츠産業타운’과 ‘융·複合 콘텐츠 展示體驗館’을 各各造成할 計劃이다. 企業活動이 이뤄지는 空間과 文化콘텐츠 消費空間을 構築하겠다는 것이다. 300億 원을 投入해 造成하는 産業타운은 企業入住室과 온라인콘텐츠 知識財産 플랫폼 等이 構築된다. 體驗館에는 展示場과 게임존 等各種參與型施設이 들어선다.

3.5段階인 2027年부터 2030年까지는 産業타운을 中心으로 慶南文化콘텐츠産業을 空間 및 事業別로 한데 모을 計劃이다. 이어 2033年까지 産業發展과 井州環境造成을 目標로 美國 실리콘밸리와 우리나라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콘텐츠企業, 大學, 硏究機關을 中心으로 靑年들이 慶南에서 就業과 創業을 하면서 살아가는 持續可能한 生態系를 만든다는 構想이다.

경남도는 또 文化콘텐츠産業을 戰略的으로 育成할 出資·出捐機關인 慶南文化콘텐츠産業振興院을 來年까지 設立한다. 振興院은 文化콘텐츠革新밸리 造成을 陣頭指揮할 豫定이다.

이정곤 경남도 文化體育局長은 “글로벌 융·複合 콘텐츠産業타운을 中心으로 慶南을 大韓民國名品文化콘텐츠革新밸리로 만들 것”이라고 强調했다.

도영진 記者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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