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間中心의 후마니타스 精神으로 差別化… 融合技術硏究所 열어 尖端分野活性化支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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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明史的大轉換期, 地球的難題는 大學에 새로운 挑戰課題를 던졌다. 單一學問으로 解決할 수 없는 複合問題들이 산적했다. 氣候災難과 不平等, 政治的葛藤, 到來한 特異點等이 그것이다.

慶熙大學校(總長 김진상)는 融合硏究·敎育의 活性化와 尖端學問分野育成等을 통해 問題解決策을 마련하고 있다. 경희대의 尖端學問分野에는 다른 大學과 다른 特性이 있다. 바로 人間中心主義다. 경희대는 人間中心의 후마니타스 精神을 基盤으로 ‘빅데이터應用學科’ ‘半導體工學科’ ‘人工知能學과’ ‘스마트팜科學科’ 等을 運營하고 있다. 學生들은 算學 프로젝트를 통해 創意的이고 挑戰的인 未來型人材, 새로운 未來를 創造하며 世界로 나아갈 人材로 成長하고 있다.

半導體·디스플레이 京畿道地域協力硏究센터 事業選定

경희대는 지난 2022年 ‘融合技術硏究所’를 設立해 融合硏究, 敎育, 産學協力을 뒷받침하고 있다. 融合技術硏究所는 學制間融合硏究가 이뤄질 수 있는 交流協力의 場을 提供하고 社會가 要求하는 融合敎育 프로그램을 開發하고 있다. 다양한 企業과의 産學協力을 誘導하는 制度를 마련해 社會와 大學이 融合하는 通路役割도 하고 있다. 融合技術硏究所에는 9代重點融合分野에 對應하는 融合센터를 設立했다. 關聯專攻分野의 敎授들이 參與해 成果를 導出하고 있다. △半導體·디스플레이 △스마트커넥티비티 △바이오헬스케어 △人工知能·빅데이터 △實感미디어·디지털트윈 △에너지·環境 △宇宙·未來모빌리티 △尖端素材 △스마트팜센터 等을 設置했다.

이 中半導體·디스플레이센터는 京畿道地域協力硏究센터(GRRC) 事業에 選定돼 글로벌 頂上級半導體硏究·開發·生産據點을 構築했다. 이 事業은 京畿道가 道內中小企業競爭力强化를 目的으로 大學資源을 活用해 應用技術開發, 人力養成等地域産業을 育成하고자 實施하는 管·算·學·硏協力事業이다. 경희대는 每年京畿道에서 5億 원, 龍仁市에서 1億 원, 企業에서 5億7000萬 원을 最大 6年間支援받아 事業을 遂行한다. 이番事業에는 14個企業도 함께 參與했다. 次世代半導體具現을 위한 尖端小子, 所在, 公正, 裝備開發支援과 함께 專門人力을 養成한다.

LINC 3.0 事業支援, 學生算學連繫活動으로 實踐的成果導出

경희대는 敎育部의 社會 맞춤型産學協力先導大學育成事業(LINC+) 選定을 契機로 캠퍼스 內産學協力生態系構築에 나섰다. 2022年에는 産學硏協力先導大學育成事業(LINC 3.0) 選定으로 持續可能한 産學協力을 더욱 强化하고 있다. 新産業創出을 위한 融合敎育擴大와 마이크로디그리 制度를 導入하는 等産學協力에 柔軟하게 對處하는 學事制度도 마련했다. 社會進出支援 5段階進路探索-進路相談-自己主導-力量强化-實戰對備에 따라 取·創業力量强化를 위한 段階別·類型別 로드맵도 運營한다.

慶熙大 LINC 3.0 事業團은 올해 初美國에서 開催된 國際電子製品博覽會(CES 2024)에 在學生을 派遣했다. ‘경희 靑年海外開拓團(Global AFRO!)’ 프로그램은 LINC 3.0 事業團의 代表的實踐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進出을 希望하는 企業과 學生을 1代1로 매칭해 企業은 海外進出機會를, 學生은 海外 마케팅과 海外貿易에 關한 實戰經驗을 쌓는다. 10名의 在學生이 CES 2024 서울統合館에 派遣됐다. 慶熙大敎育革新事業團은 CES 博覽會에서 ‘KHU Global Ambassadors for CES’ 프로그램을 進行하며 경희대를 紹介했다. 이들은 ‘글로벌브랜드 경희 弘報’와 ‘글로벌 未來戰略取材’ 等의 프로젝트를 進行했다.

LINC 3.0 事業團의 支援을 받는 경희디자인마케팅支援團은 産學協力成果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末開催된 最終發表會에서는 경희디자인마케팅支援團의 다양한 成就가 公開됐다. 視覺디자인學科 및 디지털콘텐츠學科學生 72名과 20個의 企業體, 1個公共機關이 參加했다. 人力不足으로 어려움을 겪는 中小·中堅企業과 學生을 連繫해 企業의 問題解決을 돕고 學生에게는 成長機會를 提供했다. 學生들은 企業의 브랜드 론칭을 돕거나 패키지, 로고 디자인 等을 遂行했다.

黃海線記者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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