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舞臺人事 妖精’ 최민식, 膳物 받은 菓子 가방은 只今 어디에?|동아일보

‘舞臺人事 妖精’ 최민식, 膳物 받은 菓子 가방은 只今 어디에?

  • 東亞닷컴
  • 入力 2024年 3月 9日 12時 00分


코멘트
‘파묘’ 무대인사에서 팬들과 만나는 최민식. 사진출처=쇼박스 인스타그램
‘破墓’ 舞臺人事에서 팬들과 만나는 최민식. 寫眞出處=쇼박스 인스타그램
배우 최민식이 팬들이 준 머리띠를 착용하고 과자 가방을 맨 채 즐거워하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다. 출처=엑스 아이디 @jws_202
俳優 최민식이 팬들이 준 머리띠를 着用하고 菓子 가방을 맨 채 즐거워하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다. 出處=엑스 아이디 @jws_202
‘검은 司祭들’ ‘娑婆訶’를 演出한 장재현 監督의 新作 ‘破墓’가 旋風的인 人氣를 끌고 있습니다. 累積觀客數 676萬 名(7日 基準)을 達成하고 이제 700萬 觀客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런 興行 못지않게 話題가 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破墓’에 出演한 俳優 최민식의 舞臺人事입니다.

舞臺人事는 映畫에 出演한 俳優들이 映畫 上映 前後에 映畫館을 돌아다니며 찾아와준 觀客들에게 人事를 하는 弘報 行事 中 하나입니다. 俳優들을 直接 볼 수 있는 機會라, 많은 이들이 期待를 하고 劇場으로 옵니다.

최민식은 이番 ‘破墓’ 舞臺 人事에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깜찍한 魅力을 선보여 觀客들에게 즐거움을 膳賜했습니다. 映畫館을 찾은 팬들이 건네는 고양이 귀 머리띠, 柑橘 帽子 等을 거리끼지 않고 着用하거나, 菓子 가방을 膳物 받고 마음에 들었는지 어깨를 들썩이며 환한 微笑를 짓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묘’ 무대인사에서 팬들과 만나는 최민식. 사진출처=쇼박스 인스타그램
‘破墓’ 舞臺人事에서 팬들과 만나는 최민식. 寫眞出處=쇼박스 인스타그램

‘파묘’ 무대인사에서 팬들과 만나는 최민식. 사진출처=쇼박스 인스타그램
‘破墓’ 舞臺人事에서 팬들과 만나는 최민식. 寫眞出處=쇼박스 인스타그램

최민식은 觀客들에게 弄談을 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어떤 舞臺人事에서 최민식은 “이 자리를 祝賀해주려고 온 사랑스러운 後輩가 있다. 姜東遠 氏가 저 뒤에 와 계신다”고 했습니다. 觀客들은 모두 최민식이 가리킨 곳을 봤지만 그 자리에 姜東遠은 없었습니다. 이에 최민식은 “罪悚합니다.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라며 謝過하고 웃었는데요. 이어 俳優 유해진이 “安寧하세요, 姜東遠입니다”라고 才致 있게 人事해 觀客들에게 즐거움을 안겼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等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마, 이게 舞臺人事다!” “민식이 兄님 完全 귀妖迷셨네” “俳優님, 쿠로美 아세요?”라며 反應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이런 反應은 어쩌면 當然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로 데뷔 35年을 맞은 최민식은 ‘올드보이’ ‘惡魔를 보았다’ ‘新世界’ ‘明亮’ 等 스크린 안에서 차갑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役割이라고 하지만, 大衆들은 作品의 이미지를 통해 俳優를 바라보기 때문에 이番 舞臺人事에서 보여준 최민식의 모습은 ‘歷代級 反轉’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事實, 최민식이 이토록 舞臺人事에 ‘眞心’인 理由가 있었습니다. 2022年에 開封한 그의 前作 ‘異常한 나라의 數學者’ 때는 코로나19로 因해 觀客들과 直接 만날 機會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映畫 關係者에 따르면 當時 최민식은 무척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2年 만에 觀客들을 다시 만나게 된 최민식은 劇場을 꽉 채워준 觀客들의 모습을 보고 感謝의 마음을 느껴 더 熱心히 舞臺人事에 臨한다고 합니다.

‘파묘’ 무대인사에서 팬들과 만나는 최민식. 사진출처=쇼박스 인스타그램
‘破墓’ 舞臺人事에서 팬들과 만나는 최민식. 寫眞出處=쇼박스 인스타그램

‘破墓’ 關係者는 “최민식 氏가 팬들이 주신 膳物들을 宏壯히 재밌게 생각하셨다. 舞臺 人事가 끝난 뒤 待機室에서도 俳優들도 써보라고 하면서 즐겁게 舞臺를 돌고 계신다”고 傳했습니다.

팬들이 최민식에게 준 膳物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이 關係者는 “菓子 박스 等 주신 膳物들은 모두 집에 가져가신 걸로 알고 있다”며 “아직 갖고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舞臺人事를 함께 하고 있는 스태프들도 최민식의 매너에 感歎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映畫 關係者는 “觀客들과 直接 만나 疏通할 機會가 많지 않다 보니, 많은 俳優가 舞臺 人事에서 즐겁게 臨한다”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主로 보여줬던 최민식 俳優가 親近하고 才致 있는 모습으로 觀客들과 疏通하는 것을 보며 弘報마케팅 스태프들도 즐겁게 臨하고 있다”고 傳했습니다.

이와 關聯해 정덕현 大衆文化評論家는 “이番 ‘破墓’의 觀客層은 20代부터 40代까지 폭넓은데, 젊은 世代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所聞을 내주고 있어, (映畫 興行에) 宏壯히 重要한 役割을 하고 있다. 이를 認知하고 있어, 최민식度 젊은 世代들의 눈에 맞춰 舞臺人事를 進行한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旣存 최민식의 이미지는 매우 무겁다. 最近 필모그래피를 보면 演技的인 側面에서 너무 眞摯한 이미지가 많아 大衆的이지 않은 俳優라는 評을 받아왔다”며 “그런 이미지가 俳優에게는 마냥 좋은 일은 아니다. 이番 舞臺 人事가 그런 이미지를 깨주는 行步가 아니었나 싶다. 우리 모두 그가 롱런하는 俳優가 되길 바라는데, 그러기 위해선 親大衆的人 모습이 必要하다”고 傳했습니다.

最近 一部 젊은 俳優들이 自身을 보러와 준 팬들에게 消極的인 모습을 보여 失望을 안긴 일이 있었습니다. 팬이 준 머리띠 着用을 拒否하거나, ‘볼하트’ 等 귀여운 포즈를 取해주지 않아 論難이 되기도 했는데요. 時間을 내서 와준 映畫 觀客들에게 眞心으로 感謝의 表現을 할 줄 아는 최민식. 이것이 大俳優의 品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부터 최민식을 ‘舞臺人事 妖精’이라 불러야겠습니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오늘의 推薦映像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