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暴風前夜’ 公共病院…“罷業 長期化-開院의 加勢땐 限界”|東亞日報

‘暴風前夜’ 公共病院…“罷業 長期化-開院의 加勢땐 限界”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8日 16時 56分


코멘트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면서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진료시간이 연장되고 있다.

28일 경기도의 한 공공의료원에 게시된 연장 진료 시행 안내문 너머로 의료진이 진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2.28 뉴스1
醫大 增員 方針에 反撥한 專攻醫들의 集團行動이 長期化 되면서 公共醫療機關의 平日 診療時間이 延長되고 있다. 28日 京畿道의 한 公共醫療院에 揭示된 延長 診療 施行 案內文 너머로 醫療陣이 診療를 위해 移動하고 있다. 2024.2.28 뉴스1
28日 午前 京畿 수원시 장안구 京畿道醫療院 水原病院.

로비에 모인 患者들을 돌아보던 病院 關係者는 “亞州大病院에서 支援받은 인턴 3名이 이미 모두 辭職書를 내고 그만뒀다”며 “醫療空白을 메우느라 外來診療 時間을 午後 8時까지로 延長 運營 中인데 인턴이 그만두며 內科, 外科 診療課長 等이 돌아가며 當直까지 서야 하는 狀況”이라고 하소연했다. 또 “患者 數가 더 늘면 診療課長들을 追加로 投入해야 하는 狀況”이라고도 했다.

專攻醫(인턴, 레지던트)들의 病院 離脫이 長期化되면서 大型病院에서 診療나 手術을 못 받은 患者 中 相當數가 地方自治團體 傘下 地方醫療院으로 向하고 있다. 公共病院이라는 特性上 運營時間을 擴大하며 非常勤務體系를 이어오고 있는데 相當數는 ‘早晩間 限界가 올 것’이란 雰圍氣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오전 충북 청주의료원 응급실을 찾아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李尙玟 行政安全部 長官이 28日 午前 忠北 淸州醫療院 應急室을 찾아 地域 必須醫療 對應狀況을 點檢하고 있다. 뉴스1
水原病院을 비롯해 全南 康津醫療院, 忠北 淸州醫療院 等은 外來 診療 時間을 旣存 午後 5時 半에서 2, 3時間 延長한 狀態다. 또 이들 病院에서도 大學病院 만큼 많진 않지만 一部 專攻醫가 離脫해 內科, 外科 等 診療科目은 專門醫가 돌아가며 24時間 應急室을 지키는 狀況이다.

京畿 城南市醫療院 關係者는 “專攻醫 病院 離脫 以後 다른 病院에서 移送되는 全員 患者가 平素보다 크게 늘어 조마조마한 心情”이라고 말했다.

專攻의 罷業이 열흘 가까이 되면서 地方醫療院 사이에선 ‘暴風 前夜 같다’는 말이 나온다. 現在까지는 洞네病院 等 1, 2次 民間病院이 診療를 맡고 있어 患者가 過度하게 몰리眞 않는 狀況이지만 罷業이 더 길어질 境遇 狀況이 惡化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特히 地域醫療院은 大型綜合病院에 비해 專門의 數도 적고 治療할 수 있는 科目도 限定的인 곳이 大部分이다. 그런 만큼 조금만 患者가 늘어도 過負荷가 걸릴 수밖에 없다. 强震醫療院 關係者는 “하루 400名 假量 外來 診療를 보고 있는데 患者들 사이에서도 不安 心理가 高調되고 있다”며 “大學病院에서 治療를 받아야하는 重症患者를 보면 안타깝다. 하루 빨리 事態가 풀려야 한다”고 말했다. 仁川醫療院 關係者는 “外國은 아무리 적어도 公共病院 比率이 50~70%인데 우리나라는 5%에 不過하다”며 “李 같은 非常狀況에 對備하는 次元에서라도 公共 醫療 인프라와 力量에 對한 投資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문수 記者 doorwater@donga.com
水原=이경진 記者 lk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