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親命關與輿論調査業體排除… 脫落者再審은 全部棄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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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壽興等 “競選 다시해야” 再審申請
黨再審위, 곧바로 會議 열어 棄却
“下位 20% 評價도 못믿어” 反撥擴散
洪翼杓, ‘親명刺客’ 繼續問題提起… 任鍾晳 컷오프 與否가 分水嶺 될듯

민주당, 일요일 밤에 비공개 최고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당 공천 문제 논의를 위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에
참석하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들어서고 있다(위쪽 사진). 최고위 참석차 당사에 들어선 홍익표 원내대표, 그는 당내 공천
갈등설에 대해 “이 대표와 저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모든 현안에 대해 원활하게 소통하며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民主黨, 日曜日 밤에 非公開最高委** 더불어民主黨李在明代表가 25日黨公薦問題論議를 위한 非公開最高委員會에 參席하려 서울 汝矣島中央黨舍에 들어서고 있다(위쪽 寫眞). 最高委參席次黨舍에 들어선 洪翼杓院內代表, 그는 黨內公薦葛藤說에 對해 “李代表와 저를 비롯한 黨指導部는 모든 懸案에 對해 원활하게 疏通하며 緊密히 協議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변영욱 記者 cut@donga.com

더불어民主黨이 不公正輿論調査疑惑으로 論難이 된 輿論調査業體 리서치디앤에이를 競選調査에서 빼겠다고 25日發表했다. 이미 確定된 1次競選의 脫落者 및 下位 20% 通報를 받은 現役議員들은 “리서치디엔에이가 介入한 모든 公薦關聯調査를 再考해야 한다”고 卽刻反撥하고 나섰다. 하지만 黨은 “리서치디앤에이의 調査에는 問題가 全혀 없다”며 旣存結果를 뒤집을 可能性은 없다는 點을 分明히 했다. 黨再審위度 이날 바로 會議를 열고 1次競選에서 탈락한 現役議員들의 再審要求를 모두 棄却해 後暴風이 豫想된다. 李在明代表等黨指導部는 週末인 이날 밤 3時間 넘게 緊急最高委員會議를 이어가며 收拾策을 論議하면서도 리서치디엔에이 排除問題는 擧論하지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最高委는 親命(親李在明)系 김우영 江原道黨委員長이 親文(親文在寅)系 강병원 議員地域區(서울 은평乙)에서 競選을 치를 수 있도록 한 黨公薦管理委員會決定도 그대로 議決했다. 앞서 洪翼杓院內代表는 “金委員長의 該當(害黨) 行爲를 糖이 幇助한다”며 競選排除를 要求한 바 있다.

權七勝首席代辯人은 會議後 브리핑에서 “오늘 會議에서도 洪院內代表의 (反對意見이 있었다”면서도 “結論은 原案대로 議決됐다”고 했다. 이에 따라 金委員長은 그대로 은평乙에서 姜議員과 競選을 치를 수 있게 돼 이를 둘러싼 系派葛藤도 이어질 展望이다.

● 競選脫落者 및 下位 20% 一齊히 反撥

앞서 21日 민주당 1次競選結果 탈락한 現役議員은 조오섭(光州北甲), 이형석(光州 북을), 윤영덕(光州東南甲), 金洙興(全北益山甲), 송재호(濟州甲) 等 5名이다. 이미 再審을 申請한 한 議員은 이날 通話에서 “이렇게 된 以上黨에서 再審은 無條件 받아들여야 한다”며 “疑懼心을 품던 候補들이 競選의 不公正을 確信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애初再審要求計劃이 없었던 金洙興議員도 이날 뒤늦게 黨指導部에 競選을 다시 치러야 한다는 意思를 傳達했다. 金議員은 “앞으로 競選過程에서 리서치디앤에이를 排除하기로 했으니 1次競選도 다시 치러야 한다”며 “리서치디앤에이 選定過程 및 調査進行過程에서의 問題點들에 對해서도 異議를 提起할 것”이라고 했다.

리서치디앤에이는 競選外現役議員評價輿論調査와 總選候補者適合度調査, 非公式輿論調査等黨의 總選關聯輿論調査에 모두 參與했다. 이 때문에 競選脫落者外下位 20% 通報를 받은 議員들의 反撥도 이어질 것으로 展望된다. 下位 20% 通報를 받은 한 議員은 “27日議員總會에서 公式的으로 問題를 提起할 것”이라며 “리서치디앤에이가 介入했던 輿論調査內容이 조금이라도 反映된 結果는 모두 再考해야 한다”고 했다. 下位 20%인 송갑석 議員도 通話에서 “(리서치디앤에이가 參與한) 現役議員評價下位 20%도 믿을 수 없고, 競爭力調査도 믿을 수 없다. 國民의힘처럼 競選結果를 透明하게 公開하라고 要求하겠다”고 했다.

● 任鍾晳 ‘컷오프’ 與否雷管

이날 最高위에 앞서 열린 黨再審위는 강병원 議員이 自身의 地域區인 서울 은평乙에서 現職江原道當委員長인 김우영 豫備候補가 競選을 치를 수 있도록 한 黨決定과 關聯해 申請한 再審要求를 하루만에 棄却했다. 洪院內代表는 이날 最高委에서도 거듭 問題를 提起했지만 結局黨의 結論을 따르기로 한 것으로 傳해졌다. 權首席代辯人은 “討論過程에서 意見이 다른 境遇는 充分히 있는 일”이라며 “(洪院內代表도) 最終的으로 그런 結論이 난 것에 同意했다”고 했다.

洪院內代表는 黨指導部內葛藤說이 擴散되자 最高委에 앞서 이날 午前立場門을 내고 “民主的으로 運營되는 政黨에서 主要事案에 對해 여러 意見이 提示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우리 黨 또한 提起된 問題에 對해 黨指導部가 열린 態度와 相對에 對한 尊重을 基盤으로 原則과 基準에 따라 解決方案을 마련해 가고 있다”고 했다. 李代表와의 全面戰은 避하겠다는 意圖로 풀이된다.

黨指導部內에선 內訌을 收拾할 方策中 하나로 임종석 前大統領祕書室長과 奇東旻議員等旣存 ‘컷오프’ 對象으로 擧論됐던 人士들에게도 競選機會를 줘야 한다는 意見도 나오고 있다. 黨核心關係者는 通話에서 “더 以上林前室長이 컷오프될 雰圍氣는 아니다”라며 “論議를 이어갈 豫定”이라고 했다. 기 議員도 같은 라임 金品疑惑收受件으로 裁判中인 이수진 議員(比例)李京畿城南中院競選을 치르게 되면서 衡平性次元에서 컷오프 對象에서 排除될 可能性이 커졌다. 다만 이 境遇 컷오프 後 4日째 斷食籠城中인 노웅래 議員의 反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윤명진 記者 mjlight@donga.com
안규영 記者 kyu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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