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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울린 ‘懲役 100年’ 韓人의 悲劇…앤드루 서, 劇的 早期 釋放|東亞日報

美 울린 ‘懲役 100年’ 韓人의 悲劇…앤드루 서, 劇的 早期 釋放

  • 뉴스1
  • 入力 2024年 1月 28日 09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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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았던 재미교포 앤드류 서가 교민들의 사면청원 등에 힘입어 지난 26일(현지시간) 30년만에 조기석방됐다.(사진=다큐멘터리 ‘서의 집’ 갈무리) ⓒ 뉴스1
懲役 100年型을 宣告받았던 在美僑胞 앤드류 西가 僑民들의 赦免請願 等에 힘입어 지난 26日(現地時間) 30年만에 早期釋放됐다.(사진=다큐멘터리 ‘徐의 집’ 갈무리) ⓒ 뉴스1
어머니 財産을 獨차지하려던 누나의 꾀임에 속아 殺人을 저질러 懲役 100年型을 宣告받고 服役 中이던 在美 僑胞 앤드류 西(50·韓國 이름 서승모)가 30年 만에 早期 釋放됐다.

앤드류의 釋放은 그의 안타까운 事緣을 接한 僑民들을 中心으로 펼친 ‘赦免 請願’과 앤드류가 模範的인 受刑生活을 하는데 힘입은 것이다.

27日(以下 現地 時間) 美國 시카고 트리뷴 等 現地 媒體들은 앤드류 西가 26日 午前 9時 45分쯤 受刑 中이던 美國 일리노이州 西部 키와니 矯導所에서 出所했다고 傳했다.

그가 出庫瑕疵 赦免 運動을 펼쳤던 시카고 韓人敎會 敎人들과 辯護士 等은 豆腐를 건네며 祝賀했고 시카고트리뷴은 “이는 지난 30年 동안의 否定的인 것들을 씻어낸다는 意味로 주는 韓國의 傳統이다”고 傳했다.

앤드류는 現地 言論과 인터뷰를 통해 “이 感情은 말로 다 表現할 수 없다”며 “正말 感謝하다, 앞으로 正말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앤드류 西의 悲劇은 2010年 ‘徐의 집’(The House of Suh)이라는 다큐멘터리 映畫로 만들어져 國內에도 큰 反響을 불러 일으켰다.

이 다큐는 필라델피아 아시안 필름 페스티발 最優秀 다큐, 샌디에이고 아시안 映畫祭에서 審査委員 大賞, 햄튼 映畫祭에서 深層探査報道 最優秀賞을 受賞하면서 앤드류 西 等 移民 家庭이 안고 있는 問題點을 共感하는 契機로 作用했다.

1974年 서울에서 태어난 徐氏는 두살때人 1976年, 5살 위인 누나 캐서린 徐와 함께 軍 將校 出身 아버지와 藥師 出身 어머니를 따라 美國 시카고로 移民갔다.

徐氏는 11살 때 아버지가 癌으로 世上을 떠나고 洗濯所를 運營하던 어머니마저 2年 後 强盜에게 殺害當한 뒤 누나 캐서린에게 依支해 살았다.

이런 環境에도 不拘하고 徐氏는 有名 私立高等學校 學生會長을 지냈으며 美式蹴球 選手로도 빼어난 活躍을 펼쳐 奬學生으로 大學에 進學했다.

大學 2學年 때인 1993年 가을 徐氏는 ‘同居男이 엄마를 죽였고 相續받은 財産을 賭博 으로 蕩盡하고 나를 虐待한다’라는 누나의 하소연을 들었다.

엄마의 怨讐를 갚고 누나를 지켜야겠다고 믿은 徐氏는 그해 11月 11日 누나 指示대로 집 車庫에 숨어지내다가 누나의 同居男 로버트 오두베인(當時 31歲)을 銃으로 殺害했다.

徐氏는 곧장 逮捕됐고 누나 캐서린은 裁判을 앞두고 하와이로 逃走했다가 붙잡혀 假釋放 없는 終身刑을 宣告받고 服役 中이다.

當時 檢察은 男妹가 오두베인 名醫의 生命保險金 25萬 달러를 노리고 犯行을 저질렀다고 發表했고 앤드류 서는 2017年 言論 인터뷰에서 “누나가 80萬 달러의 遺産을 노리고 어머니를 殺害했다”며 엄마를 죽인 犯人이 누나라는 主張을 펼쳤다.

앤드류 서는 1995年 100年型을 宣告받고 抗訴, 80年型으로 減刑받았다.

僑民들은 徐氏의 事緣을 딱하게 여겨 2002年, 2017年, 2020年 세 次例에 걸쳐 일리노이州 政府에 赦免을 請願했지만 모두 拒否當하자 2023年 또다시 請願을 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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