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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師 公務員-科學者 等 多樣한 分野서 公衆保健에 寄與”|東亞日報

“醫師 公務員-科學者 等 多樣한 分野서 公衆保健에 寄與”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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疾病廳 未來公衆保健 人力 現場實習
醫大生들에게 國家 保健 政策 紹介… 國際백신硏究所-公共醫療 現場 等
實務者 생생한 목소리 들려주기도… 學生들 “保健에 對한 視野 넓어져
臨床 醫師 外 다양한 進路 알게 돼”… 疾病廳, 看護隊 等으로 對象 擴大

질병관리청은 15∼19일 성균관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공중보건 인력을 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의 훈련을 통해 전염병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모습. 질병관리청 제공
疾病管理廳은 15∼19日 성균관대 醫大 本科 4學年 學生들을 對象으로 ‘未來 公衆保健 人力을 爲한 現場 實習 프로그램’을 進行했다. 프로그램에 參與한 學生들이 模擬 訓鍊을 통해 傳染病 對應 戰略을 樹立하는 모습. 疾病管理廳 提供
“우와, 映畫에서 봤던 狀況室과 똑같아요.”

19日 忠北 淸州市 興德區 疾病管理廳 綜合狀況室(EOC). 門을 열자 建物 2層 높이의 超大型 스크린이 前面을 가득 채웠다. 스크린 上段에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中央防疫對策本部’라는 單語 옆에 朱黃色 信號燈이 켜져 ‘警戒’ 段階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스크린에는 코로나19 確診者 發生 現況이 全國, 廣域地自體, 基礎地自體 順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켜보던 성균관대 醫大 本科 4學年 學生 39名은 感歎詞를 連發했다.

● 醫師 科學者-公務員 先輩 만나
狀況室 見學은 疾病管理廳이 올해 처음 開設한 ‘未來 公衆保健 人力을 위한 疾病管理廳 現場 實習 프로그램’의 一環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醫大生들에게 臨床 醫師 外에도 다양한 進路를 選擇할 수 있다는 點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 15∼19日 △疾病管理廳 公衆保健 政策 紹介 △公共醫療 및 地域醫療에 對한 理解 △다양한 進路 探索 等 세 가지 主題로 進行됐다.

홍정익 疾病管理廳 危機對應分析官은 “防疫과 保健 政策 樹立은 醫學的 專門性이 바탕”이라며 “醫師가 될 學生들이 公衆保健과 公共醫療 等 政策을 잘 理解하고 疾病管理廳과도 協力的 關係를 維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實務 擔當者들은 國家 豫防接種 政策, 感染病 危機 對應 政策, 國家 健康調査 體系 等을 나눠 說明했다. 성균관대 在學生 現다희 氏(24)는 “個人 遺傳體부터 病院 電子義務記錄, 웨어러블 機器를 活用한 活動量 測定 結果 等 다양한 데이터를 接할 수 있는 ‘國家 바이오 빅데이터 構築 事業’李 印象 깊었다”고 말했다.

醫大生들은 國立保健硏究院(NIH) 內 國際백신센터, 京畿道醫療院 안성병원 等 公共醫療 및 地域醫療 現場도 見學했다. 19日 訪問한 國際백신센터에는 國內에서 唯一한 生物安全度 4等級 實驗室이 있다. 이 實驗室은 에볼라, 急性 出血熱의 一種인 라사열 等 地球上에 現存하는 가장 危險한 바이러스를 다룰 수 있는 곳이다. 센터를 案內한 NIH 關係者는 “實驗室 하나에 維持費로 年間 15億∼20億 원이 든다”며 “엠폭스(MPOX·원숭이痘瘡), 쓰쓰가무시 等 大型 製藥社들이 잘 硏究하지 않지만 國民들에게 危險한 疾病 關聯 硏究를 主로 進行한다”고 했다.

신의철 KAIST 醫科學大學院 敎授, 송만기 國際백신硏究所(IVI) 博士 等도 醫師 科學者로서 겪은 經驗을 나눴다. C型 肝炎의 免疫 回避 原因을 世界 最初로 밝혀 낸 申 敎授는 “醫學 硏究를 하면 내가 探偵 ‘셜록 홈스’가 된 것 같은 氣分이 든다”며 “硏究의 즐거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 “臨床 醫師가 아닌 다른 進路 알게 돼”
5日間의 過程을 履修한 醫大生 相當數는 進路에 對한 觀點이 바뀌었다고 했다. 以前까지는 ‘臨床 醫師’ 하나만 바라봤지만 現場 見學과 講演 等을 통해 醫師 公務員, 醫師 科學者 等 다양한 選擇肢를 確認했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參與한 김재현 氏(24)는 “醫師가 醫療 政策과 關聯해 할 수 있는 게 別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病院에서 醫師 修鍊을 받은 뒤 政府 醫療 政策과 關聯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病院에서 患者를 진료하더라도 現場에서 醫療 政策과 關聯된 改善點을 찾고 함께 苦悶하는 役割을 할 수 있겠다는 反應도 있었다. 권재민 氏(25)는 “臨床 診療를 할 때는 疾患 自體에 沒入하게 되는데 큰 틀에서 保健醫療 政策을 잘 알고 있어야 個別 醫療 行爲가 어떤 意味를 가지는지 알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이들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등 의료계 선배들의 강의도 들었다. 질병관리청 제공
이들은 임승관 京畿道醫療院 안성병원腸 等 醫療界 先輩들의 講義도 들었다. 疾病管理廳 提供
또 생생한 現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제성 氏(24)는 “임승관 京畿道醫療院 안성병원腸이 直接 公共病院이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率直하게 알려줬다”며 “全혀 몰랐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새롭고 흥미로웠다”고 했다. 疾病管理廳은 이番 프로그램의 運營 結果를 分析·改善하며 다른 醫大와 看護隊 等으로 對象을 擴大할 方針이다.


詔諭라 記者 jyr0101@donga.com
#疾病廳 #未來公衆保健 人力 現場實習 #多樣한 進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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