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彈道미사일 EEZ 밖 落下…最小 500㎞飛行”

뉴스1
入力 2024年 1月 14日 21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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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12월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 北韓이 지난해 12月發射한 新型大陸間彈道미사일(ICBM) ‘華城-18型’의 모습. (平壤勞動新聞=뉴스1)

日本防衛省이 北韓이 東海上에 쏜 彈道미사일이 日本의 排他的經濟水域(EEZ) 밖에 落下한 것으로 分析했다.

NHK 放送에 따르면 14日日本防衛省은 北韓이 이날 午後 2時53分쯤 北韓內陸에서 北東쪽으로 彈道미사일 1發을 發射했다고 發表했다.

防衛省에 따르면 該當 미사일은 最高高度가 約 50㎞以上이며 東海上으로 最少 500㎞를 飛行해 日本 EEZ 밖에 落下했다.

이番發射로 인한 日本側船舶 및 航空機被害事例는 接受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日本의 分析은 北韓 미사일이 約 1000㎞飛行한 뒤 東海上에 彈着했다는 韓國合同參謀本部의 發表와는 差異가 있다.

우리 軍은 該當彈道미사일이 極超音速미사일 또는 固體燃料推進體系를 適用한 新型中距離彈道미사일(IRBM) 또는 準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일 可能性을 열어 놓고 있다.

北韓은 지난해 12月18日平壤에서 東海上으로 大陸間彈道미사일(ICBM)을 發射한 바 있다. 以後 미사일 關聯挑發을 中斷했다가 이날 約 1個月 만에 再開했다.

日本政府는 北韓의 이같은 行動은 “日本과 地域, 國際社會의 平和와 安定을 威脅하는 것으로 유엔 安全保障理事會決議를 違反하는, 國民安全과 關聯된 重大한 問題”라며 北韓에 嚴重히 抗議하고 剛하게 糾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國民의 生命과 財産을 지키기 爲해 繼續해서 美國, 韓國等과 緊密하게 協力해 情報蒐集·分析 및 警戒·監視에 全力을 다하겠다”고 强調했다.

日本防衛省은 이날 北韓의 彈道미사일 發射直後인 午後 2時57分쯤 ‘彈道미사일 秋正體’發射事實을 알렸다. 以後 14分 만인 午後 3時11分彈道미사일 秋停滯가 落下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發射事實이 알려지자 海上保安廳은 航行中인 船舶을 對象으로 注意를 기울일 것을 當付했다. 日本政府는 도쿄 總理官邸 내 危機管理센터 關係部處擔當者를 對象으로 緊急會議를 召集해 關聯情報를 蒐集하는 한便被害狀況等을 確認했다.

이날 壚土半島地震被害地域인 가나자와時를 訪問한 기시다 후미오 總理는 記者들과 만나 “國民에 對한 適切한 情報를 提供하고 船舶安全을 確保하는 한便豫想치 못한 事態에 對應하기 위해 萬全을 期할 것을 指示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