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總選前 NLL 追加挑發可能性… 無人機浸透-GP 挑發憂慮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6日 01時 40分

손효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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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西海砲擊挑發]
“NLL 緊張高調로 南南葛藤誘發
選擧 맞춰 北影響力誇示하려 할것”
上半期中 7次核實驗挑發觀測도

고체연료 ICBM 발사차량 공장에 간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군사 행보로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대 차량 공장을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략 미사일
발사대 차량 생산은 국가 방위력 강화를 위한 최중대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뉴스1 — **固體燃料 ICBM 發射車輛工場에 간 金正恩**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이 새해 첫 軍事行步로 新型固體燃料大陸間彈道미사일(ICBM) ‘華城-18型’ 發射臺車輛工場을 視察했다고 勞動新聞이 5日報道했다. 金委員長은 “戰略 미사일 發射臺車輛生産은 國家防衛力强化를 위한 最重大課業”이라고 强調했다. 勞動新聞·뉴스1

우리 軍과 情報當局은 北韓이 5日海上緩衝區域內海岸砲發射로 挑發을 再開한 것을 契機로 水位를 段階的으로 높이며 追加挑發에 나설 可能性을 銳意注視하고 있다.

于先北韓이 이날 自己들의 海上緩衝區域內로 海岸砲를 集中發射한 만큼, 早晩間 그 水位를 높여 우리 側海上緩衝區域內로 海岸砲나 미사일을 發射할 可能性이 있다고 軍은 보고 있다. 南韓全域을 打擊할 수 있고 戰術核搭載가 可能한 것으로 알려진 ‘北韓版 이스칸데르(KN-23)’ 等新型短距離彈道미사일을 여기에 動員할 可能性도 提起된다. 앞서 2022年 11月 2日, 北韓은 東海海上緩衝區域으로 放射砲 100餘 발을 무더기로 쏜 가운데 地對空미사일까지 1發發射했다. 當時特히 休戰以後 처음으로 北方限界線(NLL) 以南에 이 미사일을 彈着시켜 NLL 一帶軍事的緊張을 크게 高調시켰다. 박원곤 梨花女大北韓學科敎授는 “4月總選前南北間火藥庫인 NLL을 意圖的으로 건드리는 方式으로 北韓이 이番에 9·19 南北軍事合意를 먼저 깬 것”이라며 “向後緊張高祖의 責任을 尹錫悅政府에 몰아가며 남남葛藤을 誘發하는 同時에 總選에 맞춰 自身들의 影響力을 誇示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北韓이 總選前無人機를 大量浸透시킬 可能性도 提起된다. 北韓은 앞서 2022年 12月無人機 5臺를 서울 龍山大統領室一帶上空까지 침투시켰다. 當時北韓은 境界失敗責任素材等을 두고 남남葛藤을 일으키는 데 成功했다. 이에 이番에도 無人機를 大統領室等核心施設隣近까지 同時多發的으로 침투시켜 總選前 남남葛藤을 極大化하려 할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北韓은 現在 지난해 公開한 ‘새별-4型’ 等新型無人機와 旣存無人機를 平壤上空을 中心으로 띄워 對南浸透 및 偵察訓鍊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軍關係者는 “北韓이 無人機를 早晩間最前方地域으로 投入해 軍事分界線(MDL)에서의 軍事的緊張水位를 끌어올리려 할 可能性에 注目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改善된 無人機性能을 誇示하고 無人機로 언제 어디서든 테러를 敢行할 수 있다는 點을 보여주며 國民不安을 增幅시키려 할 可能性이 크다”고 덧붙였다.

北韓은 木材로 臨時復元에 나섰던 非武裝地帶(DMZ) 내 監視哨所(GP) 11곳 中 여러 곳을 最近 콘크리트까지 利用해 完全히 復元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高射砲等重火器까지 大擧搬入했다. 그런 만큼 DMZ 內北側 GP에서 우리 軍 GP를 向해 射擊하는 等 ‘GP 挑發’에 나설 수도 있다.

北韓이 上半期(1∼6月) 中 7次核實驗에 나설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우리 情報當局은 咸鏡北道에 位置한 北韓의 豊溪里核實驗場은 核實驗이 언제든 可能한 水準으로 復元이 끝난 狀態인 것으로 보고 있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北韓 #追加挑發 #金正恩 #海岸砲發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