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經濟成長率, 韓國 2倍以上追越… 25年 만에 逆轉危機

東亞日報
入力 2023年 8月 15日 13時 06分

이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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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대표 관광지인 아사쿠사 센소지 앞 가게들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 2분기 일본 경제 성장률은 외국인 관광객 소비 증가 등에 힘입어 전기 대비 1.5% 성장했다. AP 교도=뉴시스 — 日本 도쿄의 代表觀光地인 아사쿠사 센素地 앞 가게들이 外國人觀光客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 2分期日本經濟成長率은 外國人觀光客消費增加等에 힘입어 前期對比 1.5% 成長했다. AP 교도=뉴시스

올 2分期(4~6月) 日本經濟가 3個月前보다 1.5% 成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期間韓國經濟成長率보다 倍以上 높다. 이대로라면 1998年以後 25年 만에 韓國經濟成長率이 日本보다 낮을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15日日本內閣府에 따르면 日本의 4~6月國內總生産(GDP)은 前期對比 1.5% 늘어났다. 이런 趨勢가 1年間繼續된다고 假定하고 計算하는 年率換算成長率은 6.0%에 達했다. 年率基準으로 日本經濟成長率은 新種코로나바이러스感染症(코로나19)에 따른 沈滯後基底效果로 반짝 反騰한 2020年 4分期(年率 7.9%) 以後最高水準을 記錄했다.

反面韓國은 올 2分期經濟成長率이 0.6%에 그쳤다. 1分期에도 韓國成長率(0.3%)은 日本(0.7%)의 折半에 못 미쳤다. 下半期에 反轉이 없다면 韓國은 外換危機直後인 1998年(?5.1%) 以後 처음으로 日本보다 成長率이 낮을 可能性이 높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個人消費는 如前히 弱하지만 輸出이 回復되면서 成長率을 끌어 올렸다”고 分析했다. 特히 半導體需給이 풀리면서 日本의 代表輸出品目인 自動車輸出이 늘었다. 여기에 外國人觀光客이 늘어난 것도 日本經濟에 플러스 要因이 됐다.

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