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兄! 社員들엔 언제 쏘나요?”…‘쓱세일’ 大박 이마트 勞組, 補償要求

東亞닷컴
入力 2022年 11月 22日 16時 07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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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의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한 신세계그룹의 ‘쓱세일’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이마트 월계점을 찾은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 SSG랜더스의 史上 첫 와이어 투 와이어 統合優勝을 記念한 신세계그룹의 ‘쓱세일’이 始作된 18日午前 서울 이마트 月溪店을 찾은 顧客들이 賣場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新世界그룹이 프로野球團 SSG랜더스의 韓國시리즈 優勝을 記念해 18日부터 20日까지 開催한 ‘쓱세일’이 큰 興行을 거둔 가운데, 이마트 勞組가 정용진 新世界그룹 副會長에게 合當한 補償을 要求하고 나섰다.

韓國勞總全國이마트勞動組合은 21日 ‘용진이 兄! 社員들한테는 언제 쏘나요?’라는 題目의 聲明을 내고 “용진이兄이 이마트 社員들에게는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勞組는 鄭副會長이 지난 13日 인스타그램을 통해 쓱세일을 豫告한 것을 言及하며 “쓱세일 오픈런에 一部店鋪는 臨時休店했고, 카트까지 동나며 북새통이었다”고 했다. 이어 “쓱세일하는 3日 동안 이마트 社員들은 顧客安全과 商品陳列, 應對로 눈코 뜰 새 없는 3日을 보냈다”고 밝혔다.

勞組는 “우리도 野球團優勝과 쓱데이 賣出大박에 對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29年間 그룹을 支撐하고 오늘을 있게 한 이마트 社員들에게 合當한 補償을 하는 것은 當然하다”고 主張했다. 그러면서 “2023年賃金協商에 對해서도 眞情性을 보이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쓱세일 行使期間(11月 3週次金·土·日曜日) 賣出은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2.1倍增加해 目標値를 140% 超過達成했다.

三겹살과 목살은 230t(톤)李 팔려 33億 원의 賣出을 記錄했다. 이는 通常 한 달 賣出에 該當한다. 割引行事를 進行한 鷄卵의 賣出은 160.7% 增加했고, 2+1 贈呈行事를 進行한 封紙라면의 賣出은 5倍, 1+1 贈呈行事를 進行한 참치 等桶조림의 賣出은 6倍로 늘었다. 이 밖에도 1+1이나 半값 割引을 했던 稅制와 齒藥等生活用品賣出은 前年同期對比 4∼7倍增加했다.

鄭副會長이 인스타그램에 쓱세일 關聯揭示物을 올리는 等大大的인 弘報에 나서면서 行事 첫날부터 많은 人波가 몰렸다. 賣場마다 物件이 동나거나 計算을 위해 1時間以上 줄을 서는 것은 勿論, 一部店鋪는 出入自體를 制限해 立場待機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