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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國內 女歌手 最初 올림픽主競技場 入城…9萬 觀客 홀렸다|동아일보

아이유, 國內 女歌手 最初 올림픽主競技場 入城…9萬 觀客 홀렸다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9月 19日 12時 0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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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조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에 선 가수 아이유. 17, 18일 양일간 열린 공연에는 총 8만8000여 명의 관객이 모였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18日 서울 송파구 蠶室組合運動場 올림픽主競技場에서 열린 콘서트 舞臺에 선 歌手 아이유. 17, 18日 兩日間 열린 公演에는 總 8萬8000餘 名의 觀客이 모였다. 이담엔터테인먼트 提供
“10代 때부터 제가 달려온 길에 이 舞臺가 마지막 到着地日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練習生 때부터 이렇게 큰 舞臺는 생각해본 적도 없거든요. 祖上神이 屠牛셔서 이 자리까지 왔네요.”

18日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主競技場에서 열린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太陽 아래’에서 아이유(本名 이지은·29)는 이番 콘서트를 ‘마지막 到着地’라고 表現했다. 데뷔 14周年을 맞은 베테랑 歌手 아이유에게도 歌手들 사이에서 ‘꿈의 舞臺’라 불리는 올림픽主競技場 入城은 感激의 瞬間이었다. 아이유는 韓國 女歌手 最初로 올림픽主競技場에서 單獨 콘서트를 열며 韓國 歌謠界 歷史를 다시 썼다. 이 舞臺에 선 國內歌手는 防彈少年團(8回), 조용필(7回), H.O.T.(4回), 싸이(3回) 等 모두 男子 歌手였다. 올림픽主競技場에 선 女歌手는 美國 팝스타 레이디 가가(2012年)가 唯一했다.

아이유의 直前 콘서트 ‘러브, 포엠’(2019年) 서울 公演은 會堂 1萬4000名을 動員하며 國內 女歌手 歷代 最大 規模 公演이라는 記錄을 갖고 있었다. 이番 콘서트는 會堂 4萬4000餘 名, 兩日 8萬8000餘 名이 客席을 가득 채웠다. 3年 만에 3倍에 이르는 規模로 '아이유가 아이유를 넘어선' 것이다. 이날 오케스트라, 댄서 等 舞臺에 선 人員만 90餘 名, 콘서트 準備 人員은 1400餘 名이다.

콘서트 무대에서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아이유.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콘서트 舞臺에서 댄서들과 함께 舞臺를 선보이고 있는 아이유. 이담엔터테인먼트 提供
아이유는 BTS의 슈가가 피처링韓 曲 ‘에잇’과, ‘셀러브리티’로 砲門을 열었다. 어깨에 銀色 술이 달린 中世時代 스타일 자켓을 입고 登場한 아이유는 “와, 오늘도 꽉 찼네”라며 客席을 凝視했다. “좀 더 익숙한 노래를 부르기 始作하겠다”며 期待感을 높인 그는 ‘너의 意味’ ‘金曜日에 만나요’ ‘블루밍’ ‘내 손을 잡아’ 等 음원차트 1位를 휩쓸었던 曲을 연달아 선보였다. 午後 7時부터 3時間 半 동안 앵콜曲 6曲까지 總 27曲을 熱唱했다.

公演의 壓卷은 ‘떼唱’이었다. 너의 意味와 金曜日에 만나요를 부르기 前 “여기서 觀客들의 眞價가 드러난다”며 아이유가 士氣를 북돋았고, 觀客들은 後斂句를 크게 따라 불렀다. 떼唱의 感動이 最高潮에 達했을 때는 觀客이 앵콜을 외칠 때였다. 畵面에 ‘러브 포엠’ 歌詞가 떴고, 觀客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러브 포엠을 부르기 始作했다.

完唱이 끝나자 金色 실이 繡놓아진 검정色 드레스에 王冠을 쓰고 登場한 아이유는 팬들에게 러브 포엠을 踏歌로 돌려줬다. 曲을 마친 뒤 “어제 公演 末尾부터 귀가 안 좋아서 地獄 같은 時間을 보냈다. 1年 前부터 귀를 컨트롤할 수 없는 狀況이었다”는 그는 “사랑, 感謝, 未安함, 그 어떤 單語도 너무 작다. 오늘 舞臺는 正말 여러분이 다 하셨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올해 3月 發賣한 다큐멘터리 '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에서 自身의 呼吸音이 들리거나 귀가 막히는 느낌이 드는 耳管開放症을 앓는다고 밝힌 바 있다.

'스트로베리 문' 무대에서 열기구를 타고 등장한 아이유. 열기구를 타고 객석 전체를 돌며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아이유가 가까이 다가갈 때마다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로베리 文' 舞臺에서 熱氣球를 타고 登場한 아이유. 熱氣球를 타고 客席 全體를 돌며 觀客과 人事를 나눴다. 아이유가 가까이 다가갈 때마다 觀客들은 歡呼聲을 질렀다. 이담엔터테인먼트 提供
아이유가 탑승한 열기구가 객석을 비행하는 모습. 분홍색 풍선은 안에 불이 붙으면서 주황빛을 발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가 搭乘한 熱氣球가 客席을 飛行하는 모습. 粉紅色 風船은 안에 불이 붙으면서 朱黃빛을 發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提供
이날 公演은 華麗한 볼거리들도 많았다. 아이유의 肖像畫와 ‘너랑 나’의 時計가 하늘에 드론 불빛으로 그려졌을 때 觀客들은 歎聲을 내질렀다. ‘漢江에서도 아이유 드론쇼가 보였다’며 사람들이 온라인에 올린 認證샷度 話題가 됐다. ‘스트로베리 文’을 부를 때 粉紅色 風船의 熱氣球를 타고 登場한 아이유는 客席 全體를 돌며 觀客과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들었다.

2008年 15살의 나이에 데뷔한 아이유는 올해 서른이 됐다. 그는 이날 自身을 ‘國民 女同生’ 班列에 올린 曲 ‘좋은날’과, 지드래곤이 피처링韓 曲 ‘팔레트’를 앞으로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겠다고 宣言했다.

팔레트를 부르기 前 “너무 사랑하는 曲의 卒業式 날이다”라고 입을 연 그는 “제가 스물다섯 살 때 이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제 30代가 됐다. 이 노래는 스물다섯의 지은이에게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좋은날’을 부른 뒤엔 “제가 이 노래를 18살에 불렀다. 歌詞가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인데 이제 오빠가 別로 없어 보인다”며 웃었다.

'너랑 나'를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내려갔던 아이유는 검정색 드레스로 환복하고 앵콜 무대에 섰다. 이날 앵콜곡만 무려 6곡을 소화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너랑 나'를 마지막으로 舞臺에서 내려갔던 아이유는 검정色 드레스로 換服하고 앵콜 舞臺에 섰다. 이날 앵콜曲만 無慮 6曲을 消化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提供
14年 間 最頂上의 자리를 지킨 歌手. 노래와 作詞, 作曲, 演技까지 完璧히 해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스스로를 뛰어넘는 것이 課題인 아이유에게 이番 公演이 ‘마지막 到着地’처럼 느껴지진 않았다. “제가 오늘이 데뷔 14周年 되는 날인데요, 오늘을 되새기면서 14年 더 가볼게요.”

김재희 記者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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