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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肉體勞動, 누군가 꼭 해야할 일” 建設現場 누비는 靑年 유튜버들|東亞日報

“肉體勞動, 누군가 꼭 해야할 일” 建設現場 누비는 靑年 유튜버들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1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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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工事場-工場 일감 콘텐츠
“그렇게 벌어서는 答 없다” 冷笑에도 “땀 흘려 번 돈 價値있게 쓸 것” 꿋꿋
一黨 올리기-현장 適應法-安全靴 選擇法, 本人의 勞動 映像에 仔細한 팁 덧붙여
業體가 直接 ‘初級 土木工事’ 올리기도… MZ世代들 質問 주고 받으며 情報 얻어

不動産, 株式, 비트코인 狂風의 時代. 勤勞所得에 對한 冷笑가 커지고, 그中에서도 肉體勞動의 價値는 더 稀微해지고 있다. 하지만 꿋꿋하게 現場으로 向하는 젊은이들도 있다. 工事場, 製造工場 等 일감이 있다면 어디든 간다. 그리고 本人의 勞動을 映像으로 記錄한다. 周邊에서 “힘들게 조금씩 벌어서는 答이 없다” 해도 이들의 메시지는 透明하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할 뿐.”

○ “健康하게 번 돈, 價値 있게 쓸 것”


유튜브 채널 ‘심사장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심준섭 씨가 육체노동의 업무 강도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 그는 일의 장단점, 현장 작업 모습, 후기 등 입문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유튜브 ‘심사장 프로젝트’ 캡처
유튜브 채널 ‘審査場 프로젝트’를 運營하는 심준섭 氏가 肉體勞動의 業務 强度에 對해 說明하는 場面. 그는 일의 長短點, 現場 作業 모습, 後記 等 入門者들이 궁금해하는 內容을 映像으로 製作한다. 유튜브 ‘審査場 프로젝트’ 캡처
유튜브 채널 ‘審査場 프로젝트’를 運營하는 심준섭 氏(26·한국외국어대 休學 中)는 平日엔 京畿 華城의 한 半導體 工場에서 電氣·配管 設備 工事를 한다. 工場 宿所에서 團體 生活을 하는 沈 氏는 남들이 쉬는 週末에도 近處 다른 工事場에 나간다. 創業資金을 벌기 위해 올해 初 肉體勞動에 뛰어든 그는 撮影이 許可된 現場에서 携帶電話로 本人이 일하는 모습을 撮影한다. 2月부터 日當 빠르게 올리기, 現場 適應法 等의 映像을 업로드해 왔다. 沈 氏는 “코인이나 株式은 僥倖을 바라는 것 같다. ‘제로베이스’에서 땀 흘려 번 돈을 더 價値 있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작업 후 퇴근을 앞둔 임상훈 씨. 주로 전기 공정 분야의 작업을 촬영하는 그는 작업을 하며 느낀 점을 자막과 내레이션으로 유쾌하게 전한다. 유튜브 ‘노가더 HooN’ 캡처
現場 作業 後 退勤을 앞둔 임상훈 氏. 主로 電氣 公正 分野의 作業을 撮影하는 그는 作業을 하며 느낀 點을 字幕과 내레이션으로 愉快하게 傳한다. 유튜브 ‘盧哥더 HooN’ 캡처
지난해 3月부터 工場 콘텐츠를 올려 購讀者 1萬5000名을 保有한 유튜브 채널 ‘盧哥더 HooN’의 運營者 임상훈 氏(33)는 11年 次 現場 베테랑이다. 3∼6個月 單位로 工場을 옮겨 다니며 電氣 工程이나 設備 勞動 콘텐츠를 製作한다. 3∼6名이 함께 生活하는 宿所에서 出勤 準備를 하는 모습부터 일하는 모습, 食事 瞬間까지 自由롭게 담는다. 大企業 工場別 長短點, 注意事項, 月給, 退職金 같은 情報도 公開한다. 林 氏는 “俗稱 ‘노가다’에 對한 社會의 偏見을 바꾸고 健康하게 일하는 모습을 傳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청년일꾼 일꾼킴’의 운영자가 좋은 안전화 고르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건설현장 노동에 뛰어들며 새 삶을 시작한 이야기와 업무 관련 정보를 전한다. 유튜브 ‘청년일꾼 일꾼킴’ 캡처
유튜브 채널 ‘靑年일꾼 일꾼킴’의 運營者가 좋은 安全靴 고르는 法을 說明하고 있다. 建設現場 勞動에 뛰어들며 새 삶을 始作한 이야기와 業務 關聯 情報를 傳한다. 유튜브 ‘靑年일꾼 일꾼킴’ 캡처
올해 6月부터 工場 콘텐츠를 올려 購讀者 1萬5000名을 保有한 ‘靑年일꾼 일꾼킴’ 채널의 運營者 A 氏(31)는 副士官 轉役 後 投資 失敗로 큰돈을 잃었다. 2019年부터 京畿 利川과 龍仁, 忠南 牙山의 여러 工場을 오가며 일을 익힌 經驗을 土臺로 좋은 宿所 고르는 法, 失業給與 받기, 좋은 安全靴 購買法 等의 映像을 올린다. 그는 “現場 일을 하면서 危機를 克服하고 새롭게 始作할 수 있었다. 비슷한 狀況에 處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關聯 情報 찾으러 유튜브로 가는 MZ世代


肉體勞動 現場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은 웃고 즐기는 채널에 비해 購讀者 數는 적지만 購讀者들의 忠誠度가 높은 便이다. 照會數 100萬 回를 넘긴 映像도 種種 있다. 特히 心理的 進入障壁이 높은 肉體勞動의 特性上 일을 始作하기 前 情報를 얻으려는 이들이 많다. A 氏는 “自營業者, 休學生, 女性 等 多樣한 분들이 어떻게 일을 始作할지 몰라 適應法, 留意事項에 對해 묻는다”고 傳했다.

임상훈 씨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 건축물 골조 공사를 하고 있다. 촬영 중이던 휴대전화는 고온으로 잠시 전원이 꺼지기도 했다. 유튜브 ‘노가더 HooN’ 캡처
임상훈 氏가 여름철 暴炎 속에서 建築物 骨組 工事를 하고 있다. 撮影 中이던 携帶電話는 高溫으로 暫時 電源이 꺼지기도 했다. 유튜브 ‘盧哥더 HooN’ 캡처
댓글窓에는 應援도 가득하다. 林 氏는 “‘德分에 建物이 지어졌다’며 고마워하는 댓글을 보면 힘이 난다”고 했다. 沈 氏는 “‘이런 子女를 둔 父母님은 뿌듯하겠다’는 댓글이 記憶에 남는다. 同年輩 社會 初年生들이 質問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런 흐름을 타고 最近 直接 나선 中小企業도 있다. 鐵筋 組立業體 ‘金星鐵筋’李 自體 유튜브 채널에 올린 ‘土木工事 갈고리 돌리기 初級便’의 照會數는 600萬 回를 넘었다. 황세연 金星鐵筋 代表는 “팬데믹으로 工場에 外國人 勞動者가 줄면서 國內 젊은층의 流入이 늘고 있다. 有用한 콘텐츠를 追加 製作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김기윤 記者 pep@donga.com
#肉體勞動 #建設現場 #靑年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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