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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環境車, 生産도 ‘親環境’… 沙糖수수 所在-水素發展 電氣 쓴다|동아일보

親環境車, 生産도 ‘親環境’… 沙糖수수 所在-水素發展 電氣 쓴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4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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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環境이 未來다]<6> ‘無公害 製造’로 가는 現代모비스
忠州工場에 水素發展 시스템 構築… 生産 過程서 汚染物質 排出 없어
電氣車 니로-아이오닉 內裝材에 椰子열매 오일 抽出物 等 活用
微生物서 抽出 바이오 플라스틱은 땅에 묻혀도 土壤汚染 誘發 안해

11日 忠北 충주시 現代모비스 忠州工場. 水素電氣車(FCEV)의 核心 部品인 水素燃料電池 모듈을 生産하는 施設 入口는 鐵桶 保安 속에 굳게 닫혀 있었다. 水素燃料電池 모듈 生産에 直接 參與하는 職員만 別途의 出入證으로 定해진 時間에만 드나들 수 있었다. 2017年 8月 完工된 忠州工場의 水素燃料電池 모듈 生産 施設은 모비스의 全體 國內外 工場 中에서도 保安 節次가 가장 까다롭다. 世界 最高 水準으로 꼽히는 水素電氣車의 核心 技術을 徹底히 지키기 爲해서다.

이주권 모비스 忠州工場長은 “內部 任職員들도 水素燃料電池 모듈 生産 施設에 한 番쯤 들어가길 願하지만 技術 保安 때문에 막아 놓고 있다”고 說明했다.

이러한 鐵桶 保安 속에서 現代車그룹은 忠州工場 내 餘裕 敷地(1萬6600m²)에 水素燃料電池 모듈 追加 生産을 위한 第2工場을 짓고 있다. 3000代인 水素燃料電池 모듈 年間 生産 能力을 2022年까지 4萬 臺로 끌어올리기 爲해서다.

그만큼 親環境 自動車 市場의 成長勢는 가파르다. 지난해 國內 親環境車 販賣量은 12萬4979臺로 史上 처음으로 10萬 臺를 넘어섰다. 國內 代表 完成車 業體인 현대·기아자동차도 2025年까지 글로벌 市場에서 親環境車 모델을 44個로 늘리고 167萬 臺를 販賣하겠다는 戰略을 樹立했다.

現代車그룹의 部品 專門 製造社인 現代모비스는 單純히 親環境車 部品을 만드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公正 過程에서 無公害 發展 시스템을 稼動하고 親環境 素材를 活用하는 方式으로 새로운 事業 機會를 만들고 있다. ‘親環境車는 生産 過程도 親環境的이어야 眞짜 意味가 있다’는 發想에서 出發한 試圖다.

○ 水素電氣車 部品, 無公害 發展으로 生産

現代모비스 忠州工場은 生産量이 늘어나자 苦悶이 생겼다. 工場이 커지고 生産量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電力을 써야 하고, 全力을 많이 쓴다는 것 自體가 汚染物質 排出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親環境車를 生産하면서 汚染物質을 내뿜는 狀況이 矛盾的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開發한 것이 水素를 活用해 工場에 電力을 供給하는 非常發展 시스템이다. 모비스가 2月 忠州工場에 適用한 이 시스템은 現代車의 水素電氣車 ‘넥쏘’에 들어가는 水素燃料電池 모듈 5個를 나란히 連結한 것으로 發電容量이 最大 450kW에 達한다. 水素燃料電池를 통해 生産하는 電氣는 現代모비스 忠州工場 全體 電力 使用量의 7% 水準이다. 水素 非常 發電機는 工場이 停電되거나 電力 使用量이 一時的으로 增加할 때를 對備해 補助 戰力으로 活用된다.

非常發展 시스템에 使用되는 燃料로는 넥쏘 水素燃料電池 모듈을 試驗 作動한 뒤 남은 水素가 쓰인다. 안병기 모비스 電動化事業部長은 “水素 非常發展 시스템을 導入하기 前에는 輕油를 使用하는 디젤엔진을 活用하면서 大氣汚染 物質도 發生했는데 새로운 非常發展 시스템은 事實上 無公害에 가깝다”고 說明했다. 騷音도 一般 發電機와 比較해 낮은 便이다. 發展容量을 더 늘리려면 水素燃料電池 모듈을 追加로 붙이면 된다.

水素燃料電池를 構成하는 各 部品은 爆發 防止 設計가 됐으며 水素 漏出 自動 感知와 外部 排氣 시스템 等도 構築됐다. 모비스는 앞으로 忠州工場 外에도 水素 發展 시스템을 國內外 다른 生産 設備에도 擴大 適用할 計劃이다.

또 모비스는 列車와 船舶, 建設機械, 드론 等에도 水素燃料電池 모듈을 適用하는 事業을 準備하고 있다. 이 工場長은 “車輛用 水素燃料電池 모듈을 工場 發電用으로 活用하는 데 成功한 만큼 여러 移動 手段에 親環境 發展 技術을 適用하는 게 可能할 것”이라고 말했다.

○ 車輛 인테리어, 沙糖수수·椰子열매 抽出物로

親環境車 內部의 인테리어를 親環境 素材로 活用하기 위한 硏究開發(R&D)도 이어지고 있다. 自動車 業界에서는 金屬類를 除外한 나머지 素材는 主로 石油化學 製品을 原料로 쓰고 있다. 이 素材들은 自動車 廢車 時 普通 埋立돼 土地 汚染을 일으키는 主犯으로 꼽힌다.

現代車가 2009年 國內 첫 量産型 親環境車人 液化石油가스(LPG) 엔진 基盤의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내놓은 뒤 모비스는 本格的으로 親環境 素材 開發을 위한 R&D에 着手했다. 以後 2014年 出市된 起亞車 쏘울 EV에 親環境 素材를 처음 適用했다. 오디오 패널에는 椰子열매 씨앗 오일 抽出物을, 運轉대 가운데 모듈은 沙糖수수 줄기 糖分 物質을 써서 가죽처럼 具現한 것이다.

이어 起亞車 니로 EV(에어백 保管 커버·運轉대 가운데 모듈), 現代車 아이오닉 EV(오디오 패널)에도 各各 親環境 素材를 活用했다. 지난해 3月 出市된 넥쏘 亦是 現代車와 모비스가 協業을 통해 車輛 內臟 大部分을 微生物에서 抽出한 바이오 플라스틱·牌브릭(織物)과 植物性 塗料로 만들었다. 이런 素材는 땅에 묻혀도 土壤 汚染을 일으키지 않고 2, 3年이 지나면 細菌에 依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게 모비스 側의 說明이다.

김미로 모비스 責任硏究員은 “바이오 素材 關聯 R&D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數年 內 石油化學 製品을 相當數 代替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忠州=지민구 記者 warum@donga.com


▼鎭川에 가꾼 生態 미르숲… 年100萬名 찾는 名所로▼
모비스, 100億 들여 無料公園 造成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운영하기로 한 친환경 생태 공간이다. 벚꽃이 핀 미르숲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忠北 鎭川郡에 位置한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2012年부터 2021年까지 總 100億 원을 投資해 造成하고 運營하기로 한 親環境 生態 空間이다. 벚꽃이 핀 미르숲을 訪問客들이 둘러보고 있다. 現代모비스 提供

現代모비스는 忠北 鎭川郡에서 直接 숲을 造成해 運營하고 있다. 忠北 地域의 나들이 名所로 떠오른 ‘미르숲’이다.

鎭川에서 工場을 稼動해온 모비스는 地域 社會에 貢獻하고 周邊 生態系를 되살릴 方案을 苦悶하다가 2012年 生産施設에서 約 12km 떨어진 地域에 숲을 造成하기로 決定했다. 모비스는 草平貯水池를 둘러싼 108萬 m² 規模의 荒蕪地 같았던 空間에 나무와 꽃을 심고 散策길을 내 2015年 처음 미르숲을 開場했다. 2012年부터 2021年까지 總 100億 원을 投資하고 鎭川郡, 環境部 傘下 自然環境國民信託과 함께 共同 運營하겠다고도 밝혔다.

미르숲 內部는 山林 治癒, 動植物 관찰, 濕地 體驗 等 6個의 테마 空間으로 造成했다. 生態 空間은 4時間을 걸어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미르숲은 用意 純우리말인 미르와 숲의 合成語다. 숲 造成地를 둘러싼 草平貯水池의 形態가 龍을 닮았다는 데서 由來한 名稱이다.

모비스가 미르숲을 가꾸면서 生活下水와 민물낚시로 汚染됐던 周邊 河川과 草平貯水池도 比較的 맑은 水質을 維持하고 있다는 게 自然環境國民信託 側의 評價다. 황정진 自然環境國民信託 미르숲 管理所長은 “地域 住民들이 나무와 꽃이 자라나면서 惡臭도 거의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모비스가 미르숲을 入場料도 받지 않고 運營하면서 지난해 訪問客은 約 100萬 名으로 推算된다.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던 貯水池 周邊 地域을 外部 訪問客과 外國人까지 찾는 名所로 탈바꿈시킨 셈이다.

봄(3∼5月)과 가을(9∼11月)에는 有名 歌手를 招請하는 文化 公演과 家族 單位 訪問客을 위한 다양한 體驗 行事도 進行한다. 特히 文化 公演에는 平均 700名 以上의 訪問客이 찾을 程度로 人氣가 높다. 미르숲 內部의 便宜施設은 管理事務所와 文化 公演場, 化粧室 等으로 最少化했다. 쓰레기 投擲 等으로 生態 空間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防止하기 爲해서다. 모비스는 2021年 以後에는 運營權을 鎭川郡에 完全히 넘길 豫定이다.

鎭川=지민구 記者 warum@donga.com
#環境이 未來다 #現代모비스 #親環境 #鎭川 #미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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