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슈퍼펫쇼’ 閉幕… 6000名 몰려
19∼21日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슈퍼 펫 쇼’ 動員F&B 뉴트리플랜 부스에서 觀覽客이 伴侶動物 關聯 商品 相談을 받고 있다.
“呼吸이나 심박수가 正常 範圍 안에 있어도 平素와 다르면 몸에 問題가 생긴 겁니다.”
21日 午後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伴侶動物 綜合博覽會 ‘2018 슈퍼 펫 쇼’에서 講演者로 나선 문재봉 이리온動物病院 院長은 “一般犬은 呼吸이 盆唐 10∼30回 뛴다. 그러나 一週日 前 10番 뛰던 呼吸이 갑자기 20番 뛰면 몸의 異常을 疑心해 봐야 한다”고 說明했다. 說明을 듣던 傍聽客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紙에 받아 적기도 했다.
東亞日報와 채널A, 코엑스가 共同主催한 ‘2018 슈퍼 펫 쇼’는 올해 ‘배우는 펫 博覽會’라는 主題로 열렸다. ‘알아야 사랑할 수 있고, 배워야 幸福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開幕日인 19日부터 3日間 강아지의 言語, 고양이와의 同居 守則 等 다양한 主題의 講演이 열렸고 觀覽客 6000餘 名이 다녀갔다.
○ “알아야 사랑할 수 있다”
아베크 부스에서 觀覽客들이 伴侶動物의 健康을 管理해 주는 ‘아베크 펫 헬스 케어러’를 살펴보고 있다. 박영대 記者 sannae@donga.com
이날 文 院長은 ‘老齡 伴侶動物 保護者가 알아야 하는 健康케어法’이란 主題로 講演했다. 文 院長은 老齡 伴侶動物에게 나타날 수 있는 健康 異常 信號를 部位別로 仔細히 알려줘 傍聽客들의 關心을 끌었다. 이들은 文 院長의 말을 메모하고 自身의 伴侶動物 狀態를 물어보는 等 積極 講義에 參與했다.
정광일 愛犬行動心理治療센터 所長의 ‘강아지 問題行動, 쉽게 解決하는 꿀팁’, 강성일 伴侶動物 葬禮指導社의 ‘우리 아이의 마지막, 미리 準備해야 하는 理由’ 等의 講演에도 觀覽客들은 큰 關心을 보였다. 平素 動物病院 말고는 伴侶動物 關聯 情報 및 相談을 받기 어려웠던 參席者들은 博覽會에 對해 높은 滿足度를 보였다. 金成願 氏(35)는 “伴侶犬이 나이가 들면서 健康에 異常이 생길까 恒常 걱정이 되었는데 이番 博覽會에서 배운 것들을 土臺로 앞으로 健康狀態를 꼼꼼하게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
○ 伴侶動物 專用 러닝머신, 旅行商品도 人氣
올해로 두 番째 열린 슈퍼 펫 쇼에는 專門家 講演 外에도 飼料, 衣類, 家電製品 等 伴侶動物 關聯 多樣한 商品들이 展示됐다. 伴侶動物 專用 러닝머신이나 伴侶動物과 함께할 수 있는 專用 旅行商品도 注目을 받았다. 이番 行事에는 이마트 몰리스펫샵, 動員F&B, 柳韓洋行, 農協목우촌, 아베크 等 業體 100餘 곳이 參加했으며 展示場에는 부스 200餘 個가 設置됐다.
伴侶動物 헬스케어 專門業體인 아베크의 家電製品은 觀覽客의 人氣를 끌었다. 伴侶動物의 집 模樣으로 생긴 ‘아베크 펫 헬스 케어러’는 伴侶犬의 털에 묻은 微細먼지나 곰팡이 胞子, 진드기 等을 殺菌해줘 健康을 管理해준다. 關聯業界에 따르면 國內 伴侶動物 關聯 市場規模는 올해 3兆 원을 넘어섰으며 2020年에는 6兆 원으로 크게 成長할 것으로 展望된다.
博覽會 부스의 各 會社 擔當者들은 製品 弘報 外에도 訪問客들의 伴侶動物 狀態를 듣고 맞춤型 相談을 해줬다. 動員F&B 부스에서 伴侶묘의 健康 狀態에 적합한 飼料를 問議하는 觀覽客에게 김성국 펫푸드 팀長은 “平素 물을 잘 안 먹는 고양이에겐 水分을 補充해줄 수 있는 濕式 飼料를 먹여야 한다”며 “참치의 붉은 살에는 고양이 健康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타우린 같은 必須 아미노산이 豐富하다”고 助言해줬다. 차민주 氏(24)는 “會社 擔當者가 伴侶動物을 보면서 詳細하게 說明을 해주니 만족스러웠고 製品에 믿음도 갔다”고 말했다.
○ 20, 30代 젊은층과 家族 單位 參席 많아
最近 伴侶動物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行事場은 20, 30代 젊은층은 勿論이고 家族 單位의 觀覽客들로 북적댔다. 飼料, 衣類 等 製品 販賣 中心인 다른 伴侶動物 博覽會와 달리 슈퍼 펫 쇼는 專門相談과 서비스 體驗은 勿論 비누, 장난감 等 伴侶動物 用品을 直接 만들어볼 수 있는 參與 부스가 많아 觀覽客의 큰 呼應을 얻었다. 이番 슈퍼 펫 쇼 行事場에선 伴侶動物 關聯 콘텐츠로 有名한 BJ 量스멍스 리포터가 實時間 라이브로 行事場 狀況을 傳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博覽會에 參加한 柳韓洋行 關係者는 “最近 3, 4年 사이 伴侶動物 數가 크게 늘면서 關聯 産業도 成長하고 있다”면서 “博覽會를 通해 製品을 弘報하는 한便 消費者들과 直接 만나면서 피드백도 받고 疏通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강승현 記者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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