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字經濟] ‘잠 자고 있는 돈’ 未受領株式 260億 찾아가세요

東亞日報
入力 2017年 7月 5日 09時 32分

朴聖敏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겨우내 묵혀 둔 옷欌 속 外套에서 꼬깃꼬깃 접힌 紙幣를 發見하는 기쁨을 누구나 한 番쯤 느껴본 經驗이 있을 겁니다. 金融이나 株式去來에도 이런 ‘겨울 外套’가 적지 않습니다. 우리 國民의 休眠計座에 잠자고 있는 돈만 해도 17兆4000億 원에 이른다고 하죠. 計座數는 1億 1900萬個, 國民 1人當平均 2個가 넘습니다.

株式市場엔 ‘未受領株式’이 있습니다. 無償增資等으로 株式이 追加로 發生했거나 發行社가 名義改書代行契約을 締結해 株主가 統一規格主權으로 交替해야 하지만 住所地變更等의 事由로 傳達 받지 못해 臨時保管中인 株式입니다. 5月末基準 한국예탁결제원이 保管中인 코넥스(中小벤처市場)·K-OTC(場外市場)의 未受領株式은 株主數 2500名, 株式數 1130萬主로 約 260億 원에 이릅니다.

預託決濟院은 4日全國未受領株式株主들의 실住所地를 찾아 ‘株式受領案內文’을 發送했습니다. 身分證과 證券會社 카드를 持參해 預託決濟院本院이나 支援을 訪問하면 株式을 受領할 수 있습니다. 本人에게 未受領株式이 있는지 與否는 預託決濟院 홈페이지에서 確認할 수 있습니다.

朴聖敏記者 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