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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63歲 니클로스 “挑戰 63打”|東亞日報

[골프]63歲 니클로스 “挑戰 63打”

  • 入力 2003年 2月 13日 17時 4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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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슈터’를 꿈꾸고 있는 ‘황금곰’ 잭 니클로스(오른쪽)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에이지 슈터’를 꿈꾸고 있는 ‘黃金곰’ 잭 니클로스(오른쪽)가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아일보 資料寫眞

‘黃金곰’ 잭 니클로스(63·美國)는 隱退하기 前에 이루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다. 自身의 나이를 넘지 않는 스코어를 記錄하는 ‘에이지 슈터(age shooter)’가 되는 것이다.

現役 골퍼 中 最多 메이저타이틀(18勝)과 美國 PGA투어 最多勝(71勝) 記錄 保有者인 니클로스. 지난週 챔피언스투어(옛 시니어PGA투어) 마스터카드챔피언십(하와이 後알알라이GC) 最終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打를 몰아치고 共同11位에 오른 直後 그는 “나는 아직 늙지 않았다. 에이지 슈터에 挑戰하겠다”고 밝혔다.

特히 이 大會 2라운드에서 全盛期 때 라이벌이었던 게리 플레이어(67·남아공)가 에이지 슈터(67打)가 된 것이 그를 刺戟했다.

42回(40回 連續 包含)나 出戰했던 마스터스大會에 지난해 脊椎負傷 等 健康 때문에 不參해 ‘隱退’所聞까지 나돌았던 니클로스. 지난해보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은 니클로스가 勇氣를 낸 까닭은 무엇일까.

올해 들어 다이어트로 9㎏ 減量에 成功한 것이 첫째 理由. 또 性能이 飛躍的으로 改善된 골프裝備度 그에게 自信感을 불어넣었다. 그는 “몸이 가벼워지니 마음도 가볍다. 또 골프場비가 좋아져 젊은이들을 어느 程度는 따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自身의 닉네임을 딴 골프클럽 브랜드인 골든베어(Golden Bear)의 올 시즌 新製品 드라이버 ‘에어맥스 360-S’와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Pro-V1의 올 시즌 새 모델인 ‘332-X’. 니클로스는 이 新武器로 마스터카드 챔피언십에서 平均 티샷 270.2야드를 記錄했다.

니클로스는 “이 程度 飛距離面 코스 길이가 늘어난 오거스타내셔널GC(7290야드)도 充分히 커버할 수 있다”며 올 시즌 마스터스 出戰 意思를 强力히 내비치고 있다.

무릎手術 後 再活에 成功한 타이거 우즈(美國)와 니클로스가 4月 마스터스에 出戰, 新舊(新舊) 골프皇帝 對決을 벌인다면…. 골프팬으로서는 想像만 해도 興味津津한 일이다.

잭 니클로스 VS 타이거 우즈
잭 윌리엄 니클로스 이름 엘드릭 타이거 우즈
1940年 1月21日 生年月日 1975年 12月30日
1m80, 86㎏ 體格 1m87, 82㎏
컬럼버스(오하이오州) 出生地 사이프레스(캘리포니아州)
旣婚(4男1女) 結婚 未婚
오하이오주립대 出身大學 스탠퍼드大
낚시,사냥 趣味 籠球,낚시
1961年(21歲) 프로데뷔 1996年(21歲)
71勝(18勝) PGA通算優勝(메이저) 34勝(8勝)
<81위> 572萬2901달러 通算 賞金랭킹(13日現在) <1위>3310萬3852달러

안영식記者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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