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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院합니다]퇴행관절염 김화자氏|東亞日報

[退院합니다]퇴행관절염 김화자氏

  • 入力 2001年 3月 6日 18時 37分


“男便이 라디오를 듣지 않았더라면….”

3日 낮12時頃 仁川 中區 龍棟 歌天醫大 동인천길병원에서 退院을 準備하고 있던 김화자氏(56·京畿 오산시 오산동). 2月初 男便(59)이 運轉 中 偶然히 라디오 放送을 들은 德分에 10餘年 앓아온 무릎痛症에서 벗어났다. 放送에선 人工 무릎關節 手術에 對해 說明하고 있었다.

金氏는 40代 中盤 瞥眼間 다리가 당기면서 ‘痛症의 늪’에 빠져들었다. 退行關節炎이 찾아온 것.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고 生活 半徑은 漸漸 病院과 집으로 좁아졌다. 外出했다 階段을 보면 덜컹 怯부터 났다. 家族은 紅花씨 고양이 等 ‘民間 關節 特效藥’을 찾아 헤맸다.

2, 3年 前부터는 무릎이 칼로 찌르는 것 같아 슈퍼마켓에도 못갔다. 軟骨再生主事와 뼈注射 等을 隨時로 맞았지만 며칠間 아픔이 사라졌다 이내 도지곤 했다.

金氏는 20代末∼30代初 副業으로 洋裝店을 하면서 일감이 밀리면 하루 終日 발을 놀려 裁縫틀을 돌렸고 몇 時間씩 쪼그려 앉아 뜨개질을 하기도 했다. 3男妹를 낳으면서 出産 뒤 3, 4日 만에 일하러 나가 産後調理도 제대로 못했다. 病院에선 “이 때문에 무릎이 傷했을 可能性이 크다”고 說明했다.

金氏는 男便을 따라 2月13日 이 病院에 入院했고 다음날 午前 兩쪽 다리 手術을 받았다. 手術 뒤 하루 程度 重患者室에 누워있다가 15日 病室에 왔고 다음날부터 걷는 練習을 했다.수술 1週日 뒤부터 조심스럽게 걷기 始作했고 두 발로 걸어 退院할 수 있게 됐다.

“手術 直後 아플까봐 두려웠어요. 그러나 痲醉가 깼는데도 意外로 아프지 않았어요. 진작 手術을 받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主治醫 한마디

退行關節炎은뼈끝에서 쿠션役割을 하는 軟骨이 닳아 생기는데 高齡 肥滿 等이 原因이다. 坐式生活과 걸레질도 무릎 老化를 앞당긴다.

病의 初期엔 藥물療法와 物理治療로도 痛症을 줄일 수 있지만 어느 程度 進行되면 關節輕視술을 받는다. 關節輕視술도 한쪽 무릎의 軟骨만 損傷되거나 軟骨 損傷 部位가 9㎝ 以下인 境遇, 다리가 甚하게 휘지 않았을 때에 限定된다. 症勢가 더 甚할 때엔 人工關節 手術을 받아야 한다.

몇 年 前까지는 人工 엉덩關節 手術이 人工 무릎關節 手術보다 훨씬 많았지만 逆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무릎關節 手術은 한쪽에 40分 程度 걸리며 費用은 200萬∼500萬원 程度 든다. 最近 施術되고 있는 人工關節의 壽命은 20年이 넘는다.

勿論 人工關節이기 때문에 完全히 쪼그려 앉지 못하지만 平均 125∼130度를 움직일 수 있어 生活엔 支障이 없다.

間或 手術 뒤 痛症이 더 심해졌다는 患者가 있는데 이는 手術 中 感染으로 炎症이 생겼기 때문이다. 우리 病院에선 이를 막기 위해 醫師들이 宇宙服을 닮은 ‘特需手術服’을 입고 手術하고 있다. 最近 醫師들은 感染을 줄이려고 努力하고 있다. 우리 病院에선 지난해 9月부터 이 方法으로 600名이 手術받았는데 한 名만 炎症이 생겼다. 또 患者에게 設問調査를 했더니 99%가 滿足한 것으로 나타났다. 人工關節手術은 退行關節炎 患者의 찌푸린 얼굴에 밝은 微笑를 되돌려줄 수 있는 最善의 方法이다.

이수찬(가천의대 동인천길병원腸·整形外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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