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손지환 波紋」끝이 없다

入力 1996年 11月 19日 20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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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桓壽記者」「손지환 波動」의 끝은 어디인가. 연세대에 假登錄을 먼저 했지만 LG에 入團한 휘문고 遊擊手 손지환(18)이 19日學校側으로부터 勸告自退內容證明書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휘문고(敎藏 민욱기)는 손지환이 二重登錄波紋을 일으켜 學校의 名譽를 失墜시켰고 社會的으로도 큰 物議를 일으킨 만큼 지난해 겨울 作成한 誓約書에 따라 自退를 勸告한다고 돼 있다. 誓約書란 지난해 이맘때쯤 손지환의 1年先輩인 황성기가 중앙대에 假登錄을 한뒤 해태 유니폼을 입자 이같은 事態의 再發을 막기위해 在學生學父母들이 만든 決議文. 여기엔 大學에 假登錄을 하든 프로와 契約을 하든 한 番決定을 하고난 뒤 學校側의 同意없이 進路를 바꿀 境遇 어떤 處罰도 달게 받겠다는 內容이 包含되어 있다. 이에 따라 휘문고는 于先 손지환에게 自退勸告를 한 뒤 如意치 않을 境遇除籍措置도 不辭하겠다는 强勁方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섭監督은 『個人的으로는 손지환의 앞길을 막고 싶지 않은 것이 率直한 心情』이라면서 『그러나 이番事態와 關聯해 아무런 措置도 取하지 않는다면 더 큰 混亂이 發生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프로 아마 協定書에는 學生選手가 自退를 하면 대한야구협회와의 協議를 거쳐 1年, 不名譽除籍을 當했을 境遇 2年間 프로 入團이 留保된다고 돼 있어 손지환의 프로行은 不透明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