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賣盡·邁進’ 류현진 效果, 興行은 大박-競技力은 아쉬움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5日 13時 2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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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은 2024 KBO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뉴스1 DB ⓒ News1 — SSG 랜더스 최정은 2024 KBO리그 開幕後 2競技連續 홈런을 터뜨렸다. 뉴스1 DB ⓒ News1

2024 프로野球가 12年 만에 돌아온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을 앞세워 華麗하게 幕을 올렸다. 苦待했던 野球의 봄과 함께 野球팬은 野球場으로 몰렸고, 이틀 間 펼쳐진 9競技中 8競技가 賣盡되는 等 신나는 興行 바람이 불었다.

23~24日全國 5個球場에서 열린 프로野球에는 總 18萬3846名이 찾았다. 競技當平均觀衆은 2萬名이 넘었고, 唯一하게 賣盡이 안 된 24日昌原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戰에도 1萬4555名이 入場했다.

2017年作成한 最多觀衆 840萬688名을 넘어 史上 첫 900萬觀衆을 向해 힘찬 첫걸음을 뗐다.

◇復歸戰서 흔들린 류현진, 홈 開幕戰서 勝利再挑戰

메이저리그(MLB)에서 頂上級投手로 活躍하던 류현진이 12年 만에 禿수리 軍團 유니폼을 입자, 한화는 ‘超大型人氣球團’이 됐다.

示範競技부터 구름 觀衆을 몰고 다닌 韓華가 23~24日 서울 잠실구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맞붙자 豫想대로 구름觀衆이 함께 했다.

特히 류현진이 登板한 23日競技에는 수많은 팬이 現場販賣分 500餘張을 購買하기 위해 새벽부터 賣票所 앞에 긴 줄을 서는 等長蛇陣을 이루기도 했다.

다만 류현진은 復歸舞臺에서 3⅔이닝 6被安打 3볼넷 5失點(2自責)으로 敗戰投手가 돼 韓華 팬의 期待에 副應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最高 150㎞의 빠른 공을 던졌으나 볼넷 3個를 許容하는 等特有의 칼날 諸具를 선보이지 못했다. 柳賢振을 徹頭徹尾하게 分析한 ‘지난해 팀 打率 1位’ LG 打者들에게 두 番이나 3打者連續安打를 許容했다.

류현진은 “祭具가 흔들렸다. 亦是 컨디션이 좋아도 祭具가 안 되면 아무 所用이 없다. 豫防注射를 맞았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한화도 맞혀 잡는 投手인 柳賢振을 위해 守備를 强化한 라인업을 내세웠으나 致命的失策 한 個로 무너졌다. 돌아온 류현진이 名聲에 걸맞은 活躍을 펼치기 위해서는 同僚들의 奮發이 必要하다.

류현진은 특별한 變數가 없다면 오는 29日大田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開幕展에 先發登板해 復歸 첫 勝이자 通算 99勝에 再挑戰한다.

이 競技에서 류현진이 勝利投手가 되면 2012年 9月 25日蠶室 두산戰以後 4203日만에 KBO리그에서 勝數를 쌓게 된다.

◇‘김태형號’ 롯데, 始作부터 2連敗로 삐끗

2018年부터 6年連續 포스트시즌 進出에 失敗한 롯데 자이언츠는 韓國시리즈 優勝 3回의 ‘名匠’ 김태형 監督에게 指揮棒을 맡겼지만, 開幕 2連敗를 當하며 씁쓸한 出發을 보였다.

롯데는 SSG 랜더스와 仁川 2連戰에서 各各 3-5, 6-7로 졌다. 롯데가 開幕 2連戰에서 싹쓸이 敗北를 當한 것은 2018年以後 6年 만이다.

1~2點差敗北였지만 內容은 아쉬웠다. 롯데는 이틀 동안 홈런 2個包含 안타 19個를 沒我치고도 한 番도 못 이겼다. 찬스에 弱한 모습도 보였는데, 殘壘가 21個에 達했다.

特히 24日競技의 敗北가 衝擊的이었다. 롯데는 0-6으로 뒤지던 9回初打線이 뒤늦게 暴發해 6-6 同點을 만드는 底力을 發揮했다. 하지만 9回末登板한 마무리 投手 김원중이 첫 打者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虛無하게 敗했다.

亦是監督을 交替한 SSG와 KIA 타이거즈는 나란히 勝利讚歌를 불렀다. 이숭용 監督의 SSG와 이범호 監督의 KIA는 各各 2勝, 1勝(1競技는 雨天取消)을 거두며 三星 라이온즈(2勝)와 함께 共同先頭에 올랐다.

SSG는 通算最多 홈런 1位를 豫約한 최정의 한 房이 威力的이었다. 최정은 이틀 連續 아치를 그리며 通算 460홈런에 到達했다.

이제 8個의 打毬만 더 펜스 밖으로 날리면 李承燁 두산 監督이 保有한 通算最多 홈런(467個)을 更新하게 된다. 初盤부터 絶頂의 打擊感을 자랑하는 최정의 홈런 페이스를 考慮하면 4月 안에 大記錄을 세울 수도 있다.

當場 올해 優勝에 挑戰하겠다는 이범호 監督도 데뷔展勝利로 氣分 좋게 시즌을 始作했다. KIA는 나성범의 不在에도 23日開幕展에서 1回에만 5點을 뽑아내는 等長短 13安打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7-5로 制壓했다.

다만 24日先發登板할 豫定이던 KIA 土種 에이스 양현종은 雨天取消로 인해 投球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시즌 初盤 비 때문에 登板日程이 들쭉날쭉했던 양현종으로선 올 시즌도 첫 競技부터 出發이 꼬였다. 이틀 더 休息을 取한 양현종은 26日光州 롯데戰에 選拔投手로 나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