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스타트… 이예원, 싱가포르서 타와타나낏과 샷 對決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6日 03時 00分

이헌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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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金融 싱가포르 오픈 來日開幕
昨年 3冠王李 “올핸 多勝王까지”… 18勝 박민지, 3勝 더하면 ‘最多勝’
디펜딩챔프 박지영, 通算 8勝挑戰… 타와타나낏, 最近 유럽-美투어 優勝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가 7日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女子오픈으로 2024시즌 幕을 올린다. 올 시즌 KLPGA투어는 11月까지 9個月間 이어지는데 모두 30個大會(總賞金 320億 원)가 열린다.

이番開幕大會에서 가장 注目할 選手는 지난해 KLPGA투어 3冠王(대상, 賞金王, 最低打數賞)에 오른 이예원(21)이다. 겨우내 濠洲에서 轉地訓鍊을 하며 땀을 흘린 이예원은 “올해는 4勝以上을 거둬 多勝王을 노려보겠다”고 새 시즌 覺悟를 밝혔다. 2022年 투어 新人王을 차지한 이예원은 지난해 3勝을 거뒀지만 多勝王은 4勝을 챙긴 임진희(26)에게 내줬다. 임진희는 올해부터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뛴다.

지난해 新人突風을 일으켰던 방신실(20), 황유민(21), 김민別(20) 等 2年次 ‘三人坊’도 이番大會에 나선다. 데뷔 시즌 2勝을 거둔 방신실과 1勝의 황유민은 長打對決로도 많은 話題를 모았다. 지난해 드라이버샷 平均飛距離에서 방신실이 全體 1位(262야드), 황유민이 2位(257야드)를 했다. 지난해 新人王 김민별은 올 시즌에 반드시 첫 勝을 申告하겠다는 覺悟다. 지난해 29個大會에 出戰한 김민별은 準優勝 세 次例를 包含해 톱10에 12番 들며 꾸준한 成跡을 냈지만 優勝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KLPGA투어 通算 18勝을 記錄中인 ‘大勢’ 박민지(26)도 出戰한다. 박민지는 3勝을 더 보태면 투어 歷代最多勝者로 이름을 올린다. 日本女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活動中인 신지애(36)와 구옥희(1956∼2013)가 各各 20番優勝했다. 박민지는 2021年과 2022年等 두 해 連續 6勝씩 거두면서 賞金王까지 차지했지만 지난해엔 2勝으로 多少 주춤했다. 박민지는 “루키의 姿勢로 臨하겠다”며 이番 시즌을 벼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28)은 타이틀 防禦와 함께 투어 通算 8番째 優勝에 挑戰한다.

LPGA투어의 强者로 떠오른 패티 타와타나낏(25)과 ‘長打者’ 나타끄리打 웡타위랍(22·以上泰國)도 이番大會에 參加해 KLPGA투어 選手들과 優勝競爭을 벌인다. 타와타나낏은 지난달 레이디스유러彼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인터내셔널과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모두 頂上에 올랐다. 하나금융그룹 所屬으로 스폰서 大會에 出戰하는 타와타나낏이 이番에도 1位를 하면 한 달 새 유럽과 美國, 韓國 투어에서 모두 優勝하는 眞記錄을 남기게 된다. LPGA투어에서 飛距離 1位를 달리고 있는 웡他位臘은 男子選手 못지않은 드라이버샷(飛距離平均 294야드)李强點이다.

KLPGA와 싱가포르골프協會가 共同主管하고 레이디스아시안투어(LAT) 시리즈의 하나로 열리는 이番大會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臺灣, 뉴질랜드 等 아시아太平洋地域選手 108名이 參加한다. 하나금융그룹은 4日泰國에서 열린 ‘위민스 아시아 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準優勝한 이효송(16), 國家代表常備軍을 거쳐 올 시즌부터 代表팀에 合流한 오수민(16), 在美僑胞 에스더 卷(14) 等 10代 아마추어 選手 3名도 招請했다.

올 시즌 KLPGA투어 國內開幕展은 다음 달 4∼7日濟州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斗山建設 위브챔피언십이다.

싱가포르=이헌재 記者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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