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데뷔舞臺서 27億 챙긴 람 “이 맛에 移籍”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6日 03時 00分

강홍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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摩耶코바 1次大會서 共同 3位
團體戰優勝으로 보너스도 얻어
昨年 7900億원 받고 PGA서 옮겨

男子 골프 世界랭킹 3位 욘 람(30·스페인·寫眞)李 LIV골프 데뷔 舞臺에서 團體戰優勝을 차지했다.

람은 5日 멕시코 플라야델카르멘 엘카말레온 골프코스(파 71)에서 열린 LIV골프 摩耶코바 1次大會에서 3라운드 最終合計 10언더파 203打를 記錄해 個人戰에서 共同 3位를 했다. 最終合計 12언더파 201打로 優勝한 호아킨 니만(칠레)에게 두 打가 뒤졌다. 13∼15番홀에서 3連續 버디를 하며 막판 追擊에 나섰지만 17, 18番홀 連續 보기로 個人展優勝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람은 티럴 해턴(잉글랜드), 키런 빈센트(짐바브웨), 케일럽 수랏(美國)과 ‘레기온 13’ 팀으로 나선 團體戰에선 最終合計 24언더파로 頂上에 올랐다. 지난해 最終戰인 팀 챔피언십 優勝을 차지한 크러셔 팀을 네 打差로 따돌렸다. 람은 이番大會 들어 個人展(125萬 달러)과 團體戰(75萬 달러) 賞金을 합쳐 總 200萬 달러(藥 27億 원)를 챙겼다.

람은 競技 뒤 “다른 大會 같았으면 마무리가 좋지 않아 火가 났겠지만 (團體戰優勝으로) 祝賀할 일이 있어서 매우 좋다. 이런 게 바로 내가 LIV골프로 移籍한 理由”라고 所感을 남겼다. 지난해 美國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大會 마스터스를 包含해 4勝을 거둔 람은 最大 6億 달러(藥 7989億 원)의 契約金을 받고 LIV골프로 移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니만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의 4次延長勝負 끝에 버디를 따내면서 個人展優勝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니만은 個人展 첫 優勝(400萬 달러)에 團體戰 3位(12萬5000달러)까지 더해 總 412萬5000달러(藥 55億 원)의 賞金을 손에 쥐었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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