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年9個月만의 優勝’ 양희영 “隱退까지도 苦悶했지만…결국 해내서 기뻐”

뉴스1
入力 2023年 11月 20日 10時 18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持續된 不振과 負傷까지 겹치며 隱退까지도 苦悶했지만, 마지막까지 抛棄하지 않은 양희영(34)이 結局 활짝 웃었다. 自身의 ‘민무늬 母子’에 直接繡를 놓은 ‘스마일’과도 같았다.

양희영은 20日(韓國時間) 美國 플로리다州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最終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總賞金 700萬달러) 最終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追加, 最終合計 27언더파 261打로 優勝했다.

이番優勝은 2019年 2月 혼다 타일랜드 以後無慮 4年9個月만에 優勝을 차지한 것이었다. 特히 最近 몇 年間不振과 負傷이 이어지며 隱退까지 생각했던 그이기에 意味가 더 컸다.

양희영은 競技後記者會見에서 “골프를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올해처럼 隱退까지 생각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趣味로 巖壁登攀을 해오던 양희영은 팔꿈치 負傷을 當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가 隱退까지 생각한 理由였다.

양희영은 “負傷으로 지치면서 隱退가 最善이 아닐까 하는 苦悶도 했다. 選手生活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不振에 負傷까지 겹치면서 메인스폰서도 끊겼다. 이에 양희영은 흰色 ‘민무늬 母子’에 ‘스마일’ 文樣을 直接 수놓기도 했다.

그는 “메인스폰서를 求하지 못했는데 帽子를 空白으로 두고 싶지 않아 微笑模樣을 手로 놓았다”고 說明했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양희영은 올 시즌 몇 次例優勝競爭을 펼치며 감을 끌어올렸고, 시즌 마지막 大會에서 優勝을 차지하며 피날레를 裝飾했다.

이番優勝은 2008年 LPGA투어에 발을 들여놓은 以後 처음으로 美國本土에서 차지한 優勝이기도 했다.

양희영은 “恒常美國에서의 첫 優勝을 꿈꿔왔는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優勝을 거두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優勝을 오랫동안 기다려 준 모든 분들에게 感謝하다는 말을 傳하고 싶다”고 했다.

優勝은 쉽지 않았다. 양희영은 하타오카 螺絲(日本)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끝까지 熾烈한 接戰을 벌였다.

그는 “올해 몇 次例優勝에 가까운 成跡을 냈지만 優勝까지 하지는 못했다. 오늘은 그렇게 되지 않기만을 懇切히 바랐다”고 돌아봤다.

이어 “競技 내내 緊張됐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競技를 하고 스스로를 믿는 것 뿐이었다”면서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말하며 努力했는데, 結局 해내서 正말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