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內 첫 賞金 5億, 한승수 품으로

東亞日報
入力 2023年 6月 26日 03時 00分

이헌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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唯一한 언더파로 韓國오픈 頂上
“家族들 앞에서 優勝, 꿈 이뤘다”

25일 내셔널 타이틀 골프 대회인 제65회 코오롱 한국오픈 정상에 오른 한승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아내, 두 자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 25日 내셔널 타이틀 골프 大會인 第65回 코오롱 韓國오픈 頂上에 오른 한승수(오른쪽에서 두 番째)가 優勝 트로피를 들고 아내, 두 子女와 함께 記念撮影을 했다. 코오롱 韓國오픈 組織委員會提供

美國僑胞 한승수가 내셔널 타이틀 골프 大會인 第65回 코오롱 韓國오픈 頂上을 차지하며 國內 골프 最多優勝賞金 5億 원을 받았다.

한승수는 25日忠南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大會最終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打를 記錄하며 最終合計 6언더파 278打로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코스가 어렵게 세팅된 이 大會에서 唯一하게 언더파를 적어내며 2位 강경남(最終合計 이븐파 284打)을 6打差로 넉넉하게 따돌렸다. 한승수는 1라운드부터 最終 라운드까지 줄곧 先頭를 지키며 이 大會 13番째 와이어 투 와이어 優勝을 達成했다. 2020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以後 3年 만의 優勝으로 韓國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두 番째 頂上에 올랐다.

優勝賞金 5億 원을 追加한 한승수는 시즌 賞金 랭킹에서 單숨에 1位(6億2375萬 원)로 올라섰다. 이番優勝으로 한승수는 2028年까지 앞으로 5年間 KPGA 코리안투어 시드도 保障받았다. 다음 달 20日英國 로열 리버풀에서 開幕하는 美國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大會인 디오픈 챔피언十出戰權도 손에 넣었다. 한승수는 “많은 優勝賞金도 좋지만 5年 시드가 가장 반갑다”며 “꼭 나가고 싶었던 디오픈 챔피언십에도 出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올해는 對象과 賞金王에 挑戰하겠다”고 말했다.

中學生 때 美國으로 건너간 한승수는 PGA 2部 투어와 캐나다, 中國, 日本 투어 等을 거쳤고 2020年부터 코리안 투어에서 뛰고 있다. 한승수는 優勝을 確定한 뒤 “아빠 優勝했다”며 아들을 끌어안았다. 한승수는 “3年前 첫 優勝 때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事態로 家族과 함께하지 못했다. 家族 앞에서 優勝하는 게 꿈이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뤄 기쁘다”고 했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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