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키움에 싹쓸이… ‘2017年平行理論’?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3日 03時 00分

임보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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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好投로 4-1 꺾고 7位로… 當時도 마지막 3連戰 넥센 祭物로
7位서 最終 3位… 롯데팬들 期待感
2位 LG도 한화 꺾고 3連勝行進
三星 이원석 連打席砲, 양현종 울려

롯데는 12日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野球訪問競技에서 안房팀 키움에 4-1 勝利를 거두고 올해 마지막 3連戰을 싹쓸이로 마무리했다. 그러자 롯데 팬 사이에서는 2017年 8月까지 7位였던 順位를 最終 3位로 끌어올렸던 ‘8치올’(8月에 치고 올라간다) 神話를 올해도 再現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期待感이 퍼지고 있다.

닮기는 했다. 2017年 롯데는 그해 마지막 3連戰에서 넥센(現 키움)에 싹쓸이 勝利를 거뒀다. 當時 3連戰 첫 競技는 팀을 떠났다 돌아온 린드블럼(35)李先發로 나섰고, 두 番째 競技는 왼손 外國人投手 레일리(34)가 先發 마운드를 책임졌으며, 세 番째 競技는 등番號 21番 송승준(42)李選拔登板해 3連勝을 完成했다.

올해도 3連戰 마지막 相對는 키움이었고, 팀을 떠났다 돌아온 스트레일리(34)가 첫 競技先發로 나섰으며, 왼손 外國人投手 반즈(27)가 두 番째 競技先發 마운드를 책임졌고, 亦是 등番號 21番 박세웅(27·寫眞)李選拔登板해 3連勝을 完成했다. 박세웅은 7이닝 無失點을 記錄하며 3位 키움을 5連敗에 빠뜨렸다.

3連戰이 끝난 時點에서 팀 順位가 7位라는 것도 2017年과 올해가 닮은 點이다. 롯데는 前날까지 8位였지만 이날 蠶室에서 두산에 1-7로 敗한 NC를 제치고 7位로 復歸했다.

3連戰 마지막 날 5位가 敗한 것도 共通點이다. 當時 5位는 넥센이었고, 올해 5位 KIA는 大邱訪問競技에서 에이스 양현종(34)을 先發로 내고도 안房팀 三星에 6-7로 무릎을 꿇었다. 양현종을 相對로 通算打率 0.333, 6홈런, 16打點을 記錄中이던 三星 이원석(36)은 이날도 1回(3點)와 3回(2點) 連打席 홈런을 날리면서 양현종을 울렸다.

大田에서는 2位 LG가 最下位 한화에 6-5 津땀勝을 거두고 3連戰을 싹쓸이했다. 文學에서는 4位 KT가 先頭 SSG를 9-5로 꺾고 3連敗에서 脫出했다.

임보미 記者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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