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跆拳道, 8年만에 世界靑少年大會男女同伴綜合優勝

뉴시스
入力 2022年 8月 8日 15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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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跆拳道期待株들이 4年 만에 열린 世界靑少年選手權大會에서 8年 만에 男女部綜合優勝을 차지했다.

韓國靑少年跆拳道代表팀은 7日(韓國時間) 불氣라이 소피아에서 열린 世界跆拳道聯盟(WT) 世界靑少年選手權大會 마지막날 競技에서 金메달 1個, 銀메달 2個를 追加했다.

女子 68㎏級 홍효림(講院滯固)李金메달을 따냈고, 女子 68㎏超過級淨水池(충북체고)와 男子 78㎏超過級 류국환(한성고)이 各各銀메달을 收穫했다.

韓國은 2014年臺灣 타이베이 大會以後 8年 만에 男女部同伴綜合優勝을 達成했다.

이番大會에서 男子部는 10個體級에서 金메달 5個와 銀메달 1個, 銅메달 1個를 따내고 總點 720點을 獲得, 直前大會에서 綜合優勝을 차지한 이란(금 4個·509點)을 제쳤다.

直前 열린 2018年 튀니지 函마메트 大會에서 이란에 내줬던 正常을 되찾았다.

男子部는 올해 13回째를 맞은 이 大會에서 2016年 캐나다 버나비 大會以後 6年 만이자 通算 11番째 綜合優勝을 達成했다.

2018年大會에서 綜合 3位를 記錄했던 女子部는 이番大會 10個體級에서 金메달 5個와 銀메달 1個, 銅메달 1個를 따내 總點 718點으로 이란(금 2個, 은 2個·總點 370點)의 追擊을 뿌리치고 通算 11番째 綜合優勝의 기쁨을 누렸다.

女子部는 1996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第1回大會부터 2014年臺灣 타이베이 大會까지 10連霸를 達成했으나 以後 2016年 캐나다 버나비 大會부터는 2回連續綜合優勝을 놓쳤다.

韓國은 2018年大會에서 처음으로 男女部 모두 綜合優勝에 失敗했으나 4年 만에 頂上을 되찾았다.

滿 15歲부터 滿17歲選手들이 參加하는 世界跆拳道靑少年選手權大會는 2年마다 열리지만, 2020年에는 코로나19 餘波로 大會가 取消됐다.

男女選手 10體級으로 치른 이番大會에는 全世界 90個國에서 811名의 選手參加했다. 이 中 3名은 WT 難民팀으로 出戰했다. 韓國은 男女 10體級總 20名이 出戰했다.

4年前大會에서 男女部頂上을 모두 놓친 韓國은 常備軍代表選拔을 통한 育成을 强化하고, 지난 5月부터 WT 라운드 方式의 새 競技 룰을 導入했다. 또 國內競技場도 國際大會와 同一한 環境으로 開催했다.

이番大會男女最優秀選手(MVP)賞은 男子 78㎏級頂上에 선 이인혁(多思顧)과 女子 68㎏超過級優勝者인 야렌 愚蠢카브다르(터키)가 各各受賞했다.

韓國의 男女部綜合優勝을 이끈 金景南 코치(관악고)와 고석화 코치(대전체고)는 最優秀指導賞을 받았다.

次期世界靑少年選手權大會는 2年 뒤인 오는 2024年 열린다. 開催地는 2023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릴 WT 執行委員會에서 決定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