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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南亞에서 韓國 庭球 普及하는 ‘코트 傳道師’ 최종률 監督|東亞日報

東南亞에서 韓國 庭球 普及하는 ‘코트 傳道師’ 최종률 監督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月 24日 11時 5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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劣惡한 現地 環境, 60代 中盤의 나이, 新種 코로나 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 온갖 어려움에도 소프트테니스(庭球) 普及을 위한 그의 熱情을 꺾을 수 없었다. 東南아시아 地域을 舞臺로 庭球 巡廻路 코치로 活動하고 있는 최종률 라오스 소프트테니스 代表팀 監督(66)이다.

최종률 監督은 2013年 大寒소프트테니스協會의 派遣 指導者로 選定돼 캄보디아에서 活動한 것을 始作으로 지난해까지 네팔, 베트남, 라오스, 泰國 等 5個國에서 500名 넘는 選手들을 指導했다. 庭球 不毛地였던 이들 國家는 崔 監督의 獻身에 힘입어 요즘은 世界選手權이나 國內에서 열리는 最高 權威 大會인 東亞日報機 全國大會 等 主要 大會에도 代表팀을 派遣할 程度로 底邊이 擴大됐다.

崔 監督의 指導者 派遣은 國民體育振興公團의 基金 支援이 있기에 可能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先進國으로 跳躍하고 있는 韓國이 低開發國에 對한 才能寄附 活動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崔 監督은 8月에 캄보디아로 떠나 2週 自家隔離를 마친 뒤 年末까지 5個月 동안 現地에 머물며 指導에 專念하다가 歸國해 새해 들어 다시 自家隔離 期間을 가졌다.


올해부터 庭球 發展에 寄與한 功勞를 認定받아 라오스庭球協會 副會長에도 오른 崔 監督은 “低開發國의 奧地에서 비록 맨발로 運動을 하는 境遇도 있지만 庭球를 통해 꿈을 키우는 어린 選手들을 보며 힘을 낸다”고 말했다. 그는 또 “東南亞 巡廻 코치를 다니면서 選手들의 實力이 볼때 마다 向上되는 걸 確認할 수 있다. 訓鍊 途中 間食이나 食事를 解決하지 못하는 選手들이 많아 늘 가슴이 아프고 그들의 將來에 對한 걱정도 많다”고 哀歡을 傳했다.

大寒소프트테니스協會와 失業소프트테니스聯盟은 崔 監督 派遣을 契機로 該當 國家에 訓鍊과 競技 用品을 持續的으로 傳達하고 있다. 이番에 大寒소프트테니스協會長에 當選된 정인선 會長은 지난해 實業팀 選手들이 精誠껏 모은 運動靴를 現地에 보내기도 했다.

崔 監督은 庭球 指導를 위해 10時間 넘게 버스를 타고 500km 넘게 移動하기도 한다. 캄보디아서 그에게 庭球를 배운 2名은 그 因緣으로 韓國에서 外國人 勤勞者를 일자리를 찾기도 했다. 그의 泰國 代表 팀 出身 弟子들은 辯護士, 醫師, 藥師, 將校 等으로 다양한 分野에서 活動하고 있다.

崔 監督은 스포츠를 통한 民間 外交官으로 불릴 만하다. “各 國의 體育部 管理 및 選手와 父母, 코트를 訪問하는 現地人들은 韓國 政府와 大寒소프트테니스協會에 많은 고마움과 親密感을 眞情으로 對하고 表現한다”며 “世界的인 庭球 强國인 韓國을 부러워한다. K팝이나 韓國 드라마처럼 韓國 庭球도 韓流의 一環이 됐다”고 말했다.

崔 監督은 木浦 第一中 1學年 때 흰色 庭球 유니폼이 멋져 보인다는 理由로 라켓을 잡기 始作해 어느덧 50年 넘게 외길을 걷고 있다. 최종률 監督은 “힘들고 고될 때도 있지만 半平生 지켜온 庭球 코트에서 늘 새로운 選手들과 멋지고 값진 만남을 이어갈 때 喜悅을 느낀다. 그들의 人生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다면 그 어떤 보람보다도 所重하고 값으로 매길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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